밑줄긋기
게시물 상세보기
소금
마당 창고에 갇힌 칠흑의 바다가
평상까지 파도를 타고 올라왔다
소금포대를 적시며
굴곡진 내 삶의 고비마다 언제나
간을 적절히 맞추어주던 소망의 손길로
한줌의 소금을 빚었다
바다가 본체인 소금
되돌아 갈 수 없는 조그만 창고 안
이제 또 다른 삶을 기다리며
간수를 빼고 있다
내 한 몸 얼마나 녹여야
깊은 맛 깃들어 소금의 정수에 닿을까
- 김이남, '소금' 중에서 -
세상에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알맞게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오늘도 소망해봅니다.
댓글 27개
한 여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안달을 부리는 날에는 우체부아저씨가 딩동하면 냉커피 한잔을 건네며 웃고 마당가에 일부러 나가 청소부 아줌마에게 냉 우유 한 잔을 건내며 \"덥지요?\" 하며 또 웃었지요 그 날. 왠지 그들의 미소가 내게로 전해지기를 은근히 바라며 착한 척을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세상살이. \" 한 줌의 소금\"이 되고파, 괜찮은 사람이 되고파서 안달을 피우던 그 날은, 내가 나에게 창피스런 날이었지요. 이제는 가슴속으로 진심을 심으며, 내 안의 깊은 맛을 깃들여요. 어제를 반성해요!
바다는 온갖 것 가슴으로 다 받아들여도 소금으로 썩지 않고 오히려 하늘로 물길을 냅디다.
감사합니다
소금 같은 사람? 진짜 소금 같은 사람은 짠 사람 인정 없는 사람? 그런 소금 인간형이 아닌 심성이 어디든지 필요한곳에 있어야 할 그런 존재형!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아침마다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삶의 고비마다 간을 맞추어 준다는 값진 소금 그 짠 맛에 나는 반해 너를 엄청 좋아한다다.
쓸모있는 사람, 필요한 사람으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과 저 되기 바라는 오늘~~ 여름 건강 잘 지키시자구요^^
맛이 있으면 숫가락 젖 가락이 자주 가는데 손데기 싫은 것은 어쩜니까 ? 간이 맞지 않을 수도 내입에 맞는것 모두에게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소금은 꼭 필요한 존재지만 적정량을 초과하면 해가되지요. 소금 속에서 삶의 진 면목을 보는듯 싶네요. 나를 알고 욕심 부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정직하게 생활해야 됨을........ 오늘도 향기에 흠뻑
나를 적절하게 간을 맞추어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은 많은 이 들이 소망하는 사항일거예요. 저 또한 적절한 농도로 맛있는 맛을 만들어 내는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고마워
적절하고 괜찮은 사람은 어떤사람일까 그소망은 어떤 모습을 담고 있을까 남과 다른나일까?
내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생각이 많은 하루입니다.감사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었으로 짜게 히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알맞게 간이 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알맞게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세상에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알맞게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오늘도 소망해봅니다.
되돌아 갈 수 없는 조그만 창고 안 이제 또 다른 삶을 기다리며 간수를 빼고 있다
바다가 본체인 소금 되돌아 갈 수 없는 조그만 창고
소금과 촛불.
간을 적절히 맞추어주던 소망의 손길로 한줌의 소금을 빚었다
이제 또 다른 삶을 기다리며 간수를 빼고 있다
맛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이기를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적절히 간 들여서
한줌 소금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