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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우리글 우리가 사랑하자

사색의향기 2011. 10. 06. 오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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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입천장에 차지게 붙었다가 떨어지는 짜장면보다는
입을 얌전하게 옆으로 늘리며 자장면이라고 발음해야 했다.
먹을거리냐 먹거리냐 논란 속에서도
먹거리라 쓰면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국립국어원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 대접을 받지 못한 '짜장면'과 '먹거리'를 비롯한
39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했다.
하긴 일상에서 워낙 많이 쓰는 말들이어서
새롭게 표준어가 되었다는 것에 놀라는 이들도 많다.
이처럼 표준어로 일상의 단어가 추가되는 것을 보면서
광화문 한복판에 계신 세종대왕님처럼
우리글과 말도 보다 일상으로 파고든 느낌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여전히 거북한 말들이 난무하는 것을
겪고 들으면서 이건 아니지, 싶기도 하다.
이럴 때 방송이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선다면 좋으련만
요즘 방송이 먼저 유행을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5개

모모 2011. 10. 07. 오전 12:41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ㅎㅎ,ㅋㅋ\" 같은 한글을 부호화하는 표현부터 우리 스스로 삼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한글을 온전하게 지켜가지 못한 죄책감때문인지 비가 내리는 날이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이 비를 맞으며 앉아 있는 모습도 슬픔으로 다가오던데...

이 2011. 10. 07. 오전 08:42

이래서 우리 글은 좋은것인가?

박기주 2011. 10. 07. 오전 08:54

언어를 순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그나라 글이 아닐까요 우리 한글보다 과학적이고 배우기 쉬운 글이 또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시인님 같은 분들이 아름다운 글의 위력을 발휘하시면 사회는 가을 하늘같이 맑아지고 유리 알같이 예쁜 말들이 사람들 입에 회자되지 않을지.......시인이야말로 아름다운 말의 선도자입니다..

michael lee 2011. 10. 07. 오전 11:00

신 감독님. 오늘도 신 감독님의 도움으로 사색의 향기를 잘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말 우리글 우리가 사랑하자\"라는 최선옥 시인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만 간청을 드리고 싶은 내용을 보낼려니 저의 컴이 말을 듣지 않아 부탁을 드립니다. 잘 아시지겠만 자장면은 중국 음식이며 중국 이름의 발음 그대로 입니다. 그것 보다는 \"내일\"을 순수 우리말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우리에겐 내일도 없다는 것인지요. 진실로 간청을 드립니다.

아줌마 2011. 10. 07. 오후 12:57

우리글 아름답고 우리말을 저도 사랑합니다. 그러나 \"너무 우리글과 우리말\"하면서 국가 경쟁력은 힘들게 하지나 않는지 살펴보세요. 대학생들 영어공부에 메달리는라 엄청 시간 소모하면서도 효율이 없습니다. 말한마디 못하고 듣지도 못합니다. 평생 영어에 메달리는 시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말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부터 영어교육시키는 필리핀을 본받아야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 한국 사람들보다 엄청나게 영어를 잘합니다만 필리핀 사람들 필리핀 말을 못하는 사람 없습니다. 영어교육의 효율성도 생각해야 우리민족이 국제사회에서 낙오되지 않습니다.

김현배 2011. 10. 07. 오후 01:32

아무렇게나 쓰이는 우리말. 그 우리말을 순화하고 가꾸는 일은 우리의 마음을 가꾸는 일. 언젠가, 우리의 시대를 자신있게 열어갈때 언어가 그 선두에 서리라.

아줌마 2011. 10. 07. 오후 02:28

우리글과 말속에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기에 어떤경우는 듣기 거북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표준어라고 생각하는 말속에 이미 한자말 영어등의 외래어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문화의 교류가 언어에 미치는 영향은 클수밖에 없지요. 세계여행하면서 느끼는것은 아~~정말 지구가 그리 크지는 않구나. 언어가 소통되지 않는 민족이면 큰일나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별안개 2011. 10. 07. 오후 02:38

웃기위해서, 웃음을 짓기 위해서, 가끔은 말을 삐뚤삐뚤 사용을 하곤하는 것을 느꼈어요. 세종대왕님도 과연 웃으실까하는 생각에 빠져들며, 그래도 한글다운 언어사랑은 귀한 것이지요.

모모 2011. 10. 07. 오후 10:28

*200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마스카와 도시히데교수는 \"영어 잘하여 만사형통되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영어가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고 전국민이 영어에 매달리는 것은 국력의 낭비라고 하였지요. 여사님께서 필리핀의 영어 공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이왕이면, 대한민국보다 GDP가 더 높은 나라를 예로 들어주셨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게 조심스럽지만 몇마디 덧 붙인다면... 1996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언어학자들의 학술회의에서 한글은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글자이며, 한글을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영국의 역사학자 죤맨은 한글은 인류의 위대한 지적유산 가운데 하나라고 말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거지도 영어로 구걸한다는데, 그 영어를 못해서 낙오되는 것 보다는 우리의 국력이 신장되어 세계가 그 우수성을 인정하는 한글이 세계공통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경은 2011. 10. 10. 오전 11:01

네. 어제가 한글날이였네요. 님의 글이 아니였다면 잊고 지나칠뻔했습니다. 부끄럽네요..

노경희 2011. 10. 11. 오후 08:37

향기메일 잘보았어요

송지오 2011. 10. 30. 오후 02:51

감사합니다

유왕노 2011. 11. 02. 오후 04:36

한글을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너무 험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우리 말과 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근 2012. 10. 10. 오후 06:42

훈민정음..용비어천가..우리말 우리글을 우리가 사랑합시다...

저녁놀 2017. 02. 27. 오후 06:59

시대에 따라 변하는것 같다.

서윤 2017. 10. 24. 오후 09:50

이럴 때 방송이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선다면 좋으련만요즘 방송이 먼저 유행을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림 2017. 10. 26. 오후 09:21

이럴 때 방송이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선다면 좋으련만요즘 방송이 먼저 유행을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김산우 2018. 04. 10. 오후 05:54

우리글과 말도 보다 일상으로 파고든 느낌이다.그러나 그것보다는 여전히 거북한 말들이 난무하는 것을

종 2018. 09. 11. 오전 10:40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했다. 하긴 일상에서 워낙 많이 쓰는 말들이어서

김국환 2018. 10. 30. 오후 08:40

방송이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선다면 좋으련만 요즘 방송이 먼저 유행을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자영 2019. 01. 22. 오전 06:55

표준어 대접을 받지 못한 '짜장면'과 '먹거리'를 비롯한 39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국 2019. 01. 22. 오전 07:04

새롭게 표준어가 되었다는 것에 놀라는 이들도 많다.이처럼 표준어로 일상의 단어가 추가되는 것을 보면서

tjdnf 2024. 05. 31. 오후 02:41

유행을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dlscjs 2024. 05. 31. 오후 02:47

바른 말 쓰기에 앞장선다면 좋으련만

rudrl 2024. 05. 31. 오후 02:53

들으면서 이건 아니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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