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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사색의향기 2011. 11. 06. 오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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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보면 괴로우나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못 보면 괴로우나니.
- 법구경 -
살면서 미워하는 사람도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니 어쩝니까.
억지로 다스리기 힘든 것이 마음이니까요.
아예 관심 밖이면 이런저런 느낌도 없지만
어디 그런 삶이 가능하기야 하겠습니까.
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함께 가야지요.
그렇더라도 미움은 나를 힘들게 하고
사랑 또한 지나쳐서 왜곡되면 괴로우니
이성에 맞게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댓글 33개

김종구 2011. 11. 07. 오전 08:05

좋은 말씀 귀담아 듣고 힘찬 한주를 시작합니다.

김정년 2011. 11. 07. 오전 08:30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다 보면 내 마음의 바닥을 만나게 되고, 그 바닥엔 나의 부족함이 있더군요. 세상에 딱히 미워해야할 사람을 아직 만나지는 못했고, 앞으로도 미워만 해야 하는 사람은 못만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면 그리움이 생깁니다. 마음을 담고 있는 그 모양이 상대를 향해 굳어 있기 때문이죠. 굳어진 길을 따라 그리운 상대를 향해 흐릅니다. 굳이 막으려 들지 않습니다. 그리워라도 해야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는 자책과 자괴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재호 2011. 11. 07. 오전 09:27

어쩜 이리도 마음에 와닿는 글을 보내구시는지요... 넘 감사드려요,, 그래요 미우나 고우나 보면서 살아야 되겠지요... 마음을 다스리면서....

박기주 2011. 11. 07. 오전 09:49

처음부터 사랑하면 미운사람 있을 리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사랑하는사람 못 보면 괴로운 만큼 역으로 그리움의 반증 아닐까요. 괴롭고 아픈 사랑이 더 아름다운 것 같기도 할 때가 있고............ 참으로 의미심장한 명언입니다.

김하정 2011. 11. 07. 오전 10:00

미워도 하고, 사랑도 해보신분의 말씀이겠지요? 사랑도 안해보고 미워하지도 안했다면 몰랐을테니까... 그래도 사랑하고 또 미워하면서 살다가 오랜 세월 흐른 후 그러지 말라고 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진해중 2011. 11. 07. 오전 10:45

감사합니다.

이경화 2011. 11. 07. 오후 01:27

ㅎㅎㅎ 공감이 많이 닿습니다.

이강식 2011. 11. 07. 오후 02:10

향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람은 어떤 일에도 집착하거나 치우치면 그 반대급부가 좋지 않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중국의 '중용' 있나 봅니다. 그래요. 중용을 지켜나간다는 것은 도인이 아니고는 어렵지요. 사라마이니까 그리고 도인이 되기 까지는 그 많은 면벽고행이 있어야 하니까. 중용에 가깝게 행동하면 되것도 같네요.

가을광시곡 2011. 11. 07. 오후 02:19

날씨가 잔뜩 흐려서인지 마음은 영 울적하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소중하게 보내야지...

신훈섭 2011. 11. 07. 오후 02:24

미움도 사랑의 일종이아닐런지 관심이있어야 미움도 생기는 이유일텐데! 아무튼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전덕기 2011. 11. 07. 오후 08:22

나날을 자연스럽게 맞으며 순리 그대로 살며 부닥쳐 해결하는 묘미도 있으니 순리 그대로 순응 하는 삶을 살면서 폭 넓은 인생을 살도록 일깨워 주고 싶다. 여기 비밀번호는 무엇을 말함인지?

류택규 2011. 11. 08. 오전 04:21

사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이 필요하며 내 바람에 어긋나면 누구라도 미워지게 되나니 기대를 반만 접고 조그만 헤택에도 고마워 할 줄 아는 삶이 우리 생활 속에서 이루어

김현배 2011. 11. 08. 오전 05:35

이성으로 고통을 제어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왕노 2011. 11. 14. 오전 10:20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말고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사랑하면서 미워하면서 .....

윤여훈 2011. 11. 15. 오후 06:09

지금 당장 제게 필요한 글이군요.. .아예 관심 밖이면 이런저런 느낌도 없지만 살면서 아~ 정말 수양이 더 필요할듯...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수랑 2011. 11. 24. 오후 02:33

네. 둘 다 참 괴로운일이지요.. 그치만 사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살아간다면, 너무 외롭고 슬프지 않을까요. 외롭고 슬픈 것이 괴로움보다 나을까요..

송지오 2011. 12. 09. 오전 09:52

공감합니다~정답같아요

장애자 2011. 12. 29. 오후 11:14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 미워하고 매일 사랑하곤 하죠.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니 어쩌죠.

김경환 2012. 03. 25. 오후 08: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영화 2012. 03. 28. 오후 04:28

이모든걸 너무나 잘알지만 실천하기가 힘이든거아니겠어요 그때 글을읽고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맞어 하고요.. 시간이지나고나면 언제느꼈는지도 잊은채 살아갈때가 많지요 좋은글 잘읽고 마음에 담아보겠습니다.

김성근 2012. 10. 10. 오전 07:52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용서해야 합니다..먼저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야 합니다..마음 속에 넣고 있으면 자신이 괴롭습니다...

박미자 2015. 04. 25. 오전 06:48

미우나 고우나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인걸요.

저녁놀 2017. 03. 04. 오후 10:19

이성에 맞게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윤 2017. 11. 03. 오후 08:23

사랑 또한 지나쳐서 왜곡되면 괴로우니이성에 맞게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림 2017. 11. 04. 오후 01:49

억지로 다스리기 힘든 것이 마음이니까요. 아예 관심 밖이면 이런저런 느낌도 없지만어디 그런 삶이 가능하기야 하겠습니까.

김산우 2018. 04. 14. 오후 02:05

어디 그런 삶이 가능하기야 하겠습니까. 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함께 가야지요.

종 2018. 09. 15. 오후 12:14

못 보면 괴로우나니. 살면서 미워하는 사람도 생기고

김국환 2018. 11. 02. 오전 10:33

괴로움......

자영 2019. 01. 19. 오후 06:41

보면 괴로우나니.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국 2019. 01. 19. 오후 06:52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니 어쩝니까. 억지로 다스리기 힘든 것이 마음이니까요.

tjdn 2024. 06. 03. 오후 02:47

맞게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rudrl 2024. 06. 03. 오후 02:53

또한 지나쳐서 왜곡되면 괴로우니

dlscjs 2024. 06. 03. 오후 02:58

사랑하는 사람 함께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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