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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부모사이

사색의향기 2011. 11. 07. 오후 07:59
5302

네가 어렸을 땐
우리 사이에 다만
아주 조그맣고 어리신 신이 계셔서
사랑 한 알에도
우주가 녹아들곤 했는데
이제 쳐다보기만 해도
훌쩍 큰 키의 젊은 사랑아
너와 나 사이에는
무슨 신이 한 분 살고 계셔서
이렇게 긴 강물이 끝도 없이 흐를까?
- 문정희 , '아들에게' 중에서 -
늘 곁에 있는 자식도
바라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물며 멀리 떨어져 있어
보고픈 마음이 하늘같을 때
염려하고 기도하는 마음은 물론
그리움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자식과 부모사이는
애틋함이 흐르는 긴 강입니다.

댓글 30개

김현배 2011. 11. 08. 오전 05:37

애틋한 사랑에 몸을 맡겨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정부 2011. 11. 08. 오전 08: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모 자식 간, 그 것은 선조와 자기외의 천륜의 일부 이지요, 치사랑은 없고 아래 사랑이라 하지 않습니까, 흘러가는 사랑의 강물이지요 거역할 수 없는

김금자 2011. 11. 08. 오전 08:40

네에 그렇습니다 때로는 미워서 창을닫어도 닫히지않는 창도있고 열어놓고 기다려도 들어오지않고 언제까지 그창은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지~부모자식 사이에는 서로 봐도 비춰자기만 하는 그런 창인거 같읍니다!

김금자 2011. 11. 08. 오전 08:40

네에 그렇습니다 때로는 미워서 창을닫어도 닫히지않는 창도있고 열어놓고 기다려도 들어오지않고 언제까지 그창은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지~부모자식 사이에는 서로 봐도 비춰자기만 하는 그런 창인거 같읍니다!

진해중 2011. 11. 08. 오전 09:09

감사합니다.

이강식 2011. 11. 08. 오전 09:30

향기님 글 감사합니다. 어렸을 땐 친구처럼 같이 놀고 놀아주고 하였느 데 훌짝 지린 지급은 강물은 여전히 흐러는데 친구 사이같은 그런 천진 난만한 것은 없어졌다. 한쪽은 친근하고 한쪽은 어렵고 한쪽은 말 못할 일도 있다. 그래서 엄부자모요인 가운데 부자유친이 있는 모양이다. 부자유친은 어려운 숙제인지도 모른다.

박기주 2011. 11. 08. 오전 10:32

자식과의 사이에 사랑 한 알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고 생각할 때는 참 행복했지요. 나이가 들고 한참 세월이 흐른 다음에 내리사랑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머리에 하얀 서리가 얹혀 있지요. 죽음이란 완벽한 평화에 들기 직전 다시 옛날의 우주가 들어 있었던 사랑을 생각하며 눈을 감는다네요.......

신훈섭 2011. 11. 08. 오후 03:02

부모의 사랑은 아낌없이주는사랑! 살아계실때 자식도리하는 사람이되도록합시다. 우리도 부모가되고 자식을 돌봐야하는순리를 잊지않도록합시다.부모사랑감사하며고마운마음을 항시잊지맙시다.

유현서 2011. 11. 08. 오후 08:29

뭔지 모르게 가슴이 뭉쿨한건 외일까요?!?!

정지섭 2011. 11. 09. 오전 04:42

그 자식이 행복해질 때 부모도 행복해지고 그 자식이 물행 할 때 그 부모도 불행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언제나 한 배에 타고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할 운명을 타고 났답니다

윤창근 2011. 11. 09. 오전 09:11

요즈음에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는 어떨까하네요! 부모의 일방적인 한 없이 주는 사랑, 자식은 그냥 받기만 당연히 받는 사랑이었죠! 지금은 그런 사랑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과 협력의 믿음이 필요한 그런 부모 자식간의 사이가 더욱더 필요치 않나 싶네요!

이남국 2011. 11. 10. 오후 06:43

멀리떨어져있어 볼수없어도 있다는 존재자체만이라도 행복한건아닌지......

충만 2011. 11. 11. 오후 03:17

애뜻하다........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자식과 부모는 간절함이 묻어 있고 녹아내리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유왕노 2011. 11. 14. 오전 10:19

어려서 이쁘기만 했던 딸들 이제는 공부에 지친 모습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황정규 2011. 11. 17. 오전 09:44

안녕하세요

박정희 2011. 11. 24. 오전 11:09

보고픈 마음이 하늘같다....올 1월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5일만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땐 숨조차 쉴수가 없을거 같았는데~~부모님이란 가신뒤 아쉬움이 더 절절해 지는거 같아요...

전수랑 2011. 11. 24. 오후 02:31

이젠 마음속에만 계시는 두 분..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송지오 2011. 12. 09. 오전 09:51

마음에 와 닿네요~잘 읽고 갑니다.

김성근 2012. 10. 10. 오전 07:46

부모님의 자식 사랑..자식들은 언제 부모님 마음을 알게 될까요...

저녁놀 2017. 03. 05. 오후 03:30

자식과 부모 사이는 애틋함이 흐르는 긴 강입니다.

서윤 2017. 11. 03. 오후 08:24

그리움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자식과 부모사이는 애틋함이 흐르는 긴 강입니다

림 2017. 11. 05. 오전 10:03

늘 곁에 있는 자식도 바라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김산우 2018. 04. 14. 오후 02:05

늘 곁에 있는 자식도 바라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종 2018. 09. 15. 오후 12:15

무슨 신이 한 분 살고 계셔서 이렇게 긴 강물이 끝도 없이 흐를까?

김국환 2018. 11. 02. 오전 10:35

사랑 한 알에도 우주가 녹아들곤 했는데.

자영 2019. 01. 19. 오후 06:40

훌쩍 큰 키의 젊은 사랑아 너와 나 사이에는

국 2019. 01. 19. 오후 06:52

늘 곁에 있는 자식도 바라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tjdnf 2024. 06. 03. 오후 02:47

애틋함이 흐르는 긴 강입니다.

rudrl 2024. 06. 03. 오후 02:54

온 우주가 들어 있다고 생각할 때는 참 행복했지요

dlscjs 2024. 06. 03. 오후 02:59

그리움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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