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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사색의향기 2011. 11. 14. 오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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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열어보면 눈물 안에 사랑의 기억이 벌레처럼 살아 움직인다.
어떤 눈물을 열면 고음에 이른 사랑의 노래가 메아리치고
또 다른 눈물을 열면
고등어 굽는 냄새가 풍기고 쌀뜨물 같은 시간이 강물로 흘러가고 있다.
눈물은 비극보다는 삶 더 가까운 쪽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 김왕노, 시 '눈물의 완성' 부분 -
이상하게 점점 눈물이 많아집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습니다.
마음이 헤이해지거나 모질지 못해 눈물이 흐르는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너무 감상에 젖을 필요는 없지만,
불순한 것들을 걸러내는 아름다운 눈물은 필요합니다.
정이고, 희열이고, 동시에 사랑인 눈물입니다.

댓글 35개

정남동 2011. 11. 15. 오전 07:38

보내주신 글 잘읽었습니다 눈물이 많으면 정이 많다고 하네요 남자의 눈물은 절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옥천 2011. 11. 15. 오전 08:26

눈물은 감동입니다. 사랑이지요 황폐한 세상에 감수성이 함께 빚어 어떤 공간을 형성할 수 있다면 살만한 사회가 이루워 지지 않을까요. 미운 눈물은 없지요. 사랑하고 즐겁길 바랍니다.

김종구 2011. 11. 15. 오전 08:34

쓸쓸하고, 자주 삐지고, 섭섭하고.......눈물이 많아지고 하는 것은 늙는 다는 것이란 얘기가 실감이 나네요. 오늘도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해중 2011. 11. 15. 오전 08:54

감사합니다.

산빛한술 2011. 11. 15. 오전 09:29

부응도 못하는데..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명한 2011. 11. 15. 오전 09:40

때론 눈물이 사람의 영혼을 맑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눈물이 필요하하다고 생각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영임 2011. 11. 15. 오전 10:00

눈물을 흘러내린다는 것은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이겠지요. 그 눈물이 자신을 위한 눈물이 아닌 남을 위한 눈물인 경우에 더욱더 우리 사회는 희망찬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누군가를 위해 눈물 흘려보며 지내요.. ^^

김하정 2011. 11. 15. 오전 10:46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며, 눈물 흘리지 않고 사는 삶이 어디 있을 까요? 눈물 흘린 만큼 생각은 더욱 깊어지고, 삶을 이겨내는 힘은 더해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김정흠 2011. 11. 15. 오후 01:04

울밑에선 봉숭아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마음에 화가 났을 때, 그 마음이 일어났을 때,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 이 마음을 붙잡아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를 올리는 순간, 마음과 몸이 전율이 오는 것을 체험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신은 불쌍하고 얼마나 하나님의 신은 자비로운가.. 그 끝없는 희생앞에, 한없는 눈물이 쏟아지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서로 통하는 순간이요, 그 흐느낌은 아무도 막을 자가 없습니다. 대자대비!

이경화 2011. 11. 15. 오후 04:07

부모님을 뵈올 때면 눈물이 고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나와의 인생길이 보이기 때문일까요?

이선영 2011. 11. 15. 오후 06:51

가을인가 ?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하지만 행복의 눈물.감동의 눈물은 나를 정화해 줍니다.

성미경 2011. 11. 15. 오후 07:24

가만히 있어도.. 그렇고... 생각을 하면 더 눈물이 흐르는 요즘... 이 나이.... 입니다... ㅠㅠ

박기주 2011. 11. 15. 오후 08:17

눈물은 아름다운 것. 남의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은 자기 마음까지도 세척해주지요. 악어의 눈믈도 있다지만 눈물의 진실성을 인정해야 하지요.

최상옥 2011. 11. 15. 오후 10:11

코끝이 찡해지며 나는 눈물 ~늘 감동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황미숙 2011. 11. 16. 오후 05:53

눈물은 마음을 닦아주는 비와도 같습니다. 항상 흐르는 눈물은 아니지만 저와는 반대현상인 것 같습니다. 눈물이 나이가 들면서 흘리고 싶은데도 흐르지 않는 건 무엇일까요/ 제 마음이 차가워서일까? 아니면 젊은시절에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김현배 2011. 11. 16. 오후 09:57

눈물이라는 감정. 푸른 호수에 스며있는 물. 누가 뭐래도, 나의 사랑.

조성권 2011. 11. 17. 오후 11:04

공감합니다. 눈물은 나이와 비례하는가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깊어져 눈물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별안개 2011. 11. 18. 오전 05:01

눈시울이 적셔지는 일들이, 이왕이면 슬픔때문만이 아닌 감동으로 웃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오늘이라는 새벽을 지킵니다.

박정희 2011. 11. 24. 오전 11:16

눈물은 내가 아직 살아 있는것이고~ 눈물은 내가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것이고~ 눈물은 나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 되어집니다..매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전수랑 2011. 11. 24. 오후 12:20

저도 공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괜히 눈물이 나네요.. 세월 속의 희노애락이 점점 깊어지기 때문일까요.

송지오 2011. 12. 09. 오전 09:59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왕노 2011. 12. 20. 오후 04:23

시인의 이름이 본명인지 궁금합니다. 저랑 같은 이름 여지껏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김성근 2012. 10. 09. 오후 08:57

사랑은 눈물의 씨앗인가요...

이봉철 2014. 11. 13. 오전 08:50

눈물의 의미

저녁놀 2017. 03. 06. 오후 08:41

정, 희열 그것은 사랑의 눈물입니다.

서윤 2017. 11. 04. 오후 01:12

이상하게 점점 눈물이 많아집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습니다.

림 2017. 11. 05. 오전 10:05

눈물은 비극보다는 삶 더 가까운 쪽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산우 2018. 04. 15. 오전 11:55

마음이 헤이해지거나 모질지 못해 눈물이 흐르는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종 2018. 09. 15. 오후 12:16

어떤 눈물을 열면 고음에 이른 사랑의 노래가 메아리치고 또 다른 눈물을 열면

김국환 2018. 11. 03. 오후 09:57

불순한 것들을 걸러내는 아름다운 눈물은 필요합니다.

자영 2019. 01. 19. 오후 06:37

눈물을 열어보면 눈물 안에 사랑의 기억이 벌레처럼 살아 움직인다.정이고, 희열이고, 동시에 사랑인 눈물입니다.

국 2019. 01. 19. 오후 06:49

고등어 굽는 냄새가 풍기고 쌀뜨물 같은 시간이 강물로 흘러가고 있다. 눈물은 비극보다는 삶 더 가까운 쪽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rudrl 2024. 06. 04. 오전 08:22

희열이고, 동시에 사랑인 눈물입니다

tjdnf 2024. 06. 04. 오후 01:10

걸러내는 아름다운 눈물은 필요합니다.

dlscjs 2024. 06. 04. 오후 01:16

모질지 못해 눈물이 흐르는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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