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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사색의향기 2011. 11. 22.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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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풀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먼 데 있는 그대에게 나를 태워 보낼 때
우표를 혀끝으로 붙이면
내 마음도 찰싹 붙어서 그대를 내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었지 혀가 풀이 되어
그대와 나를 이었던 옛날 우표
- 이대흠, 시 '옛날우표' 부분 -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는 것들.
그만큼 시대가 빨리 변한다는 것이겠지요.
훗날 우리는 이렇게 회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지.
전자메일이나 문자로 안부를 묻던 시절이.\"
그때는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요즘은 금세 옛날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댓글 36개

이종학 2011. 11. 22. 오전 05:27

그리움이

김형욱 2011. 11. 22. 오전 07:44

고맙습니다.각박한 세상에서도, 이 아침 이 편지를 받으면 그들에게 평화를 동봉하여 여러분께 다시 보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1. 11. 22. 오전 08:19

해외로 보내는 우편물은 배송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이맘때쯤 크리스마스 카드를 우체국에서 발송하던 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옛추억을 가득 담는 아침이 있어 행복합니다.

김순기 2011. 11. 22. 오전 08:21

마음이 촉촉해지는 좋은 싯귀입니다...

변미경 2011. 11. 22. 오전 08:25

옛날에는 점심 시간에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먹었지요. 반찬은 김치 한 가지일지라도 그 도시락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때로는 엄마와 아이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메신저 역할도 했지요. 말로 못할 사연들을 글로 써서 도시락 속에 넣어 전달하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황현옥 2011. 11. 22. 오전 08:25

우체국에 가면 우표 한움큼, 누런 엽서 한움큼 사오던 기억이~ 지금도 가끔 우표를 사서 붙이곤 해요~ 아날로그의 따뜻함은 먼 미래에도 계속...

윤창근 2011. 11. 22. 오전 08:40

지금은 멜로, 문자로 넘 편하게 소식을 전하는 디지털 세상 좋다! 허나 아나로그적인 우리의 작은 수고와 생각이 더욱 그립고 그때가 생각나는 것 무슨 이유일까요! 지나간 시간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일까요!

박기주 2011. 11. 22. 오전 08:52

선생님이 '샘'으로 변하는 세상이니 훗날 선생님이란 낱말에 향수를 느끼는 날이 올까요. 몇 백년 전의 소설들이 감동을 주는 것은 웬 일일까요. 혀끝으로 우표를 붙였던 그 때 그 시절의 훈훈한 인정이 얼마나 부러운지...........

정서현 2011. 11. 22. 오전 09:07

혀 끝으로 침을 발라 붙이던 우표. 그 우표가 얌전히 붙어있던 편지 한통이 유난히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withcri 2011. 11. 22. 오전 09:20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우표에.. 침을 붙이던.. 시절이 그립네요.. ^^\"

백영현 2011. 11. 22. 오전 09:30

우표를 혀 끝으로 붙이면~~ 정말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손으로 정성들여 쓰고 또 고치고, 우체국에가 우표 사고, 침으로 붙이고~

정남동 2011. 11. 22. 오후 12:48

이웃님의 글을 보니 참 옛날 생각이 납니다. 풀이 귀한 시절에는 침으로 편지 봉투를 붙이고 했지요 지금은 편지도 잘 하지 않으니 까막에 잊어버렸습니다.

장순자 2011. 11. 22. 오후 08:01

녜~~옛날에 침으로 붙이던 때 가 있었죠. 정말 마음에서 우러러지는 따뜻했던 그 마음을 어찌 잊겠습니까마는 추억은 넘빨리 사라지고 마는군요. 현실은 모든것이 편리해 졌다곤하지만 너무 이기적이지요? 세월과 함께 변해지는것이 현실이지만 이렇게 좋은글을 읽는 순간이나마 그 옛날의 따뜻한 추억속에 젖어보렵니다. 항상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정연 2011. 11. 22. 오후 09:57

그러게요,

별안개 2011. 11. 23. 오전 08:50

어제가 옛날속으로 들어가는 시대에 살아요. 때로는 정겨움으로 다가섰다가 두려움으로 소통되는 오늘. 인간마져 무섬증으로 떨게하는 급변하는 21세기 세상, 그래도 두 손들어 반겨야 할 우리들의 세상 우리만의 고유한 전통. 나만의 옛 그림자가 존재하는 어제, 그 옛날이라는 이름속으로!

박영길 2011. 11. 23. 오후 02:04

그런 때도 있었습니다. 씹던 껌 머릿맡에 붙여두고 잠들었다가 잠 깨어 단물 다빠진 그것 다시 씹으며 맛나게 행복해 했던.

강옥희 2011. 11. 23. 오후 04:23

그렇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풍선을 타고 어디론가 가는 유년의 마음입니다.하루의 시작이 저녁이면 과거의 등선을 타고 흐르고 있습니다.

김현배 2011. 11. 23. 오후 10:34

어제같은 옛날. 시대는 변혁을 행하고, 추억은 기억속에 남아, 오늘을 풍요롭게 한다. 정신이 맑아지며 분별이 생기는 순간.

김경은 2011. 11. 24. 오전 11:23

조금 느려도 아니그래서 설렌 기다림과 낭만이 있던 아날로그적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전수랑 2011. 11. 24. 오전 11:25

네. 너무 빠르고 쉽게 변해버려 추억이 없는 듯해요..ㅠ

송교성선생 2011. 12. 02. 오후 02:29

너무 빨리 변해서 지난 시절에 뭐가 있었는지 조차도 비몽사몽 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송지오 2011. 12. 10. 오전 03:25

예전에 편지 쓰던 생각이 납니다~~

유왕노 2011. 12. 20. 오후 04:10

우표 붙이던거 생각나네요.

김성근 2012. 10. 09. 오전 08:37

그 옛날..침으로 우표 붙이고..급한 일이 있을 때는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전보를 쳤습니다..전보 뜻은 잘 전하면서,글자는 한자라도 더 줄여서,전보치는 요금을 아낄려고 무척 애를 썼습ㄴ다...

저녁놀 2017. 03. 07. 오후 06:56

그때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서윤 2017. 11. 05. 오전 09:55

불과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는 것들.그만큼 시대가 빨리 변한다는 것이겠지요.

림 2017. 11. 06. 오후 12:34

\"그런 시절이 있었지.전자메일이나 문자로 안부를 묻던 시절이

김산우 2018. 04. 16. 오전 09:22

훗날 우리는 이렇게 회상할지도 모릅니다.\"그런 시절이 있었지.

김산우 2018. 04. 16. 오전 09:23

훗날 우리는 이렇게 회상할지도 모릅니다.\"그런 시절이 있었지.

종 2018. 09. 16. 오후 07:10

끌어당길 수 있었지 혀가 풀이 되어 그대와 나를 이었던 옛날 우표

김국환 2018. 11. 03. 오후 10:06

요즘은 금세 옛날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자영 2019. 01. 18. 오전 10:54

우표를 혀끝으로 붙이면 내 마음도 찰싹 붙어서 그대를 내 쪽으로

국 2019. 01. 18. 오전 11:05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불과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는 것들.

rudrl 2024. 06. 05. 오후 03:31

금세 옛날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dlscjs 2024. 06. 05. 오후 03:38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tjdnf 2024. 06. 05. 오후 03:45

전자메일이나 문자로 안부를 묻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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