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기
게시물 상세보기
노을
남원장터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
묵은 짠지며 텃밭에서 따온 깻잎을 팔던 할머니,
손을 놓고 영정사진을 찍는다
쪼글쪼글 주름진 얼굴에 햇살이 가득하다
사진을 찍다말고 아저씨가 묻는다
좋으세요?
좋지, 저 세상으로 꽃가마 타고 시집갈 때 가져갈 건데
- 오명선, 시 '노을' 부분 -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데요.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고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저녁 무렵, 십이월입니다.
댓글 45개
한 폭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바람결에 창문새 끼
한 폭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바람결에 창문새 끼
12월의 꽃가마는 더욱 아름답지요. 그라고 붉은 석양은 지구가 다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마다 사색의 향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진년을 맞으며더욱 행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어쩌다 보니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12월 하고도 27일 신묘년도 4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직도 4일이나 남았네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나도 이제66세다. 더구나 위암 수술을받고 투병중인데어떻게하면 의연한 추하지않게 생을 마감할까를 생각해본다.
나도 좋았다고 이야기하며 떠날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어떤 이는 오늘을 영생의 하루 처럼 살고, 또 어떤 이는 오늘을 생애 마지막 날 처럼 산다. 해와 달은 촌치의 오차도 없이 돌고, 그 도는 둥근 몸체에 실린 우리는 도는 줄도 모르고 돈다.
너무나 좋은글 감사드리고 무한한 행복이 있으시길...
남원장터를 읽어보니 어렸을적에 시골5일장에서 이것저것 사던때가 생각 납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들이 아름답기만 하구요 어느듯 백발이 되어가니 인생 허무한 생각만 드네요
잔잔한 여운이 울리는 시이네요.
백발에 쭈글쭈글한 주름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싶네요. 매 순간 열심히 살아낸 흔적을 사랑하며 사는 삶을 꿈꾸며...
흑룡의 꿈 펼치시고 건승하시길 ...
흑룡의 꿈 펼치시고 건승하시길 ...
나이가 들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공감되는 글 입니다.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고 싶은 노을, 준비하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죽는연습도 하며. 여유로운 마음 부럽습니다.
...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한편의 시가 눈시울을 붉혀요.. 저 세상으로 꽃가마타고 시집을 간다... 넘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
아~~~ 참 좋은 시 입니다. 나는 이런 詩가 좋더라. 퍼 갑니다...
뜨는 해도 좋지만 지는 해도 좋습니다. 해는 늘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해가 있기에 세상은 그렇게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뜨는 해에 감사합니다 지는 해에 아쉬움을 표합니다. 모두 그대 해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들의 희망이고 믿음입니다. 당신들이 곁에 있기에 우리는 어둠을 이기고 살아낼 수 있어요 오래 오래 우리곁에 계셔요. 할머니 당신이 그립습니다.
지는 해가 더 붉다는..짠-해지는 글이군요. 2011년을 며칠 앞둔 오늘, 되돌아봅니다.
노을 속에 내 가슴도 불탄다 한 해의 마지막을 지새우는 열정의 한 장을 드높여 노래한다
아름다운 지는 해야 인간도 질 때가 더 고왔으면 싶다
나에게는 언제그런여유로움이 올까? 올해만이라도 12월의 마지막붉디붉은 시간의되새김을 해보지만 부끄러움뿐이다.
나에게는 언제그런여유로움이 올까? 올해만이라도 12월의 마지막붉디붉은 시간의되새김을 해보지만 부끄러움뿐이다.
감사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좋은 글을 읽고 후회 없는 삶이었는지 생각해 보면서 싱긋 웃음 지어 봅니다^*^!!
한해가 넘 무거웠습니다. 다음해는 가벼워지겠지요!
안녕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 살아 온 세월의 무게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간을 더 붉게 물들리고 싶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아름다운 글 감사합다 가끔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볼수 있는 여유를....
사람은 누구나 다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붉다고.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저녁 무렵, 십이월입니다.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데요.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고요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데요.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고요
묵은 짠지며 텃밭에서 따온 깻잎을 팔던 할머니, 손을 놓고 영정사진을 찍는다
뜨는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고요.
남원장터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
쪼글쪼글 주름진 얼굴에 햇살이 가득하다 사진을 찍다말고 아저씨가 묻는다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그대 해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보다 지는 해가 더 붉다고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