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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리돌 보다가

사색의향기 2012. 01. 04. 오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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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한 모난 마음 가슴에 품고
어느 남쪽에 가닿은 바다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동글한 모오리돌들을 보았습니다
가슴에 품은 제 모난 마음도
그만 닳아 동글해 두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여수에서

댓글 39개

유민자 2012. 01. 04. 오전 12:55

갑자기! 왜 이다지도 제 가슴이 아슴해지는지요. 둥글어진 잔돌멩이 사이로 아른거리는 잔물결마져도 왜 이다지도 아련한지요. 아마도 아름다운 영상미덕분인 듯합니다. 늘 희노애락이 담긴 영상그릇에 감동을 받습니다.

이옥녀 2012. 01. 04. 오전 06:48

서슬보다 모난 내마음 썰물 밀물에 얼마나 더 부대껴야 모오리돌 될 수 있을까 싶다

반인자 2012. 01. 04. 오전 07:55

모오리돌을 안아주기 위해 바다물도 아플거에요. 그래야 예쁜 몽돌이 되니 바다물도 참는거 아니겠어요. 누군가를 몽돌몽돌 또 누군가 제 가슴을 몽돌몽돌 만져준다면 .. 하루하루가 건강으로 이어지세요 반인자 손모음

김미연 2012. 01. 04. 오전 09:01

모오리돌 보고싶다...

심재복 2012. 01. 04. 오전 09:58

그냥 있는 사물에서도 나를 볼수 있어서 좋읍니다. 지난해 모나게 산것들을 반추하여 올해는 둥글게 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진해중 2012. 01. 04. 오전 09:58

감사합니다.

박승희 2012. 01. 04. 오전 10:08

맨 마지막 여수에서~~^^ 정겹네요. 여수에 살거든요. ^^

페르소나 2012. 01. 04. 오전 10:09

돌은 서로 부대끼며 둥글어져 가는데 왜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모가 나서 살아갈까요?

김혜자 2012. 01. 04. 오전 10:33

파도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 모난 성질을 저리도 부드럽게 다독입니다. 그러다가도 성질내시면 너무도 무섭게 돌변합니다. 모난 내 마음도 바닷물에 담그면 동그랗게 부드러워 질 것 같습니다.

김현배 2012. 01. 04. 오전 10:51

사진이라 믿겨지지 않네요 색색의 둥글둥글둥글이 머나먼 바다의 갖가지 색이 모여서 보석이 되었다

정미연 2012. 01. 04. 오전 11:32

제 맘도 어느새 둥글어졌네요.. 늘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이혜우시인 2012. 01. 04. 오전 11:55

보고 깨닫는 마음 함께 였으면 좋겠습니다.^^ 시련과 단련은 그 값어치를 크게 올려 놓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우시인 2012. 01. 04. 오전 11:55

보고 깨닫는 마음 함께 였으면 좋겠습니다.^^ 시련과 단련은 그 값어치를 크게 올려 놓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학 2012. 01. 04. 오후 12:17

모난 돌이 얻어맞기 쉽다는 말 새삼스럽게 가슴에 다가옵니다.

이애진 2012. 01. 04. 오후 12:51

올해는 모두 둥굴게 둥굴게 살아가는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오리 처럼요.

김종구 2012. 01. 04. 오후 03:42

맞습니다. 우리네 마음도 모두 저~ 돌맹처럼 모가 없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모오리 돌들을 닮아 보겠습니다.

우홍순 2012. 01. 04. 오후 03:59

최 광 호 사백님께 흑룡의 기를 받으시어 새해엔 뜻하신 일 이루시고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모오리돌들> 감명있게 읽었습니다.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주에서 우홍순 합장 -

박기주 2012. 01. 05. 오전 07:51

좋은 글 사진 고맙습니다. 세월은 모난 마음도 둥글게 원만하게 고쳐주는 연금술사인가 봐요.

정금자 2012. 01. 05. 오후 01:34

안녕하세요 지난 해에도 좋은 작품으로 중년의 마음을 다독이며 굳는 마음을 놓아 내리게 하였습니다 임진년 새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방승 2012. 01. 06. 오전 03:17

정말 가슴에 닿는 시 입니다 일흔고걔를 남겨 놓고 철이 들어 이해 할줄이야!!!!!!!!!!!

양방승 2012. 01. 06. 오전 03:18

정말 가슴에 닿는 시 입니다 일흔고걔를 남겨 놓고 철이 들어 이해 할줄이야!!!!!!!!!!!

김경환 2012. 01. 06. 오전 10:29

둥글게 둥글게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김승호 2012. 01. 07. 오후 08:43

저의 모난부분을 지적하신것같습니다 마음속깊이 새기고 둥근모오리돌처럼 둥둘둥굴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는 큰뜻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유왕노 2012. 01. 09. 오전 10:40

모나지 않고 주위와 둥굴 둥굴 어울리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희 2012. 01. 11. 오후 03:03

진한 공감이 밀려 옵니다. 이렇게 자신을 둥글게 만드는 고된 작업끝에 도달한 인생여정........ 아름답습니다.

송지오 2012. 01. 19. 오전 12:51

몽돌해수욕장이 생각 납니다~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성격~

유은주 2012. 02. 11. 오후 12:11

모오리돌 이란 말도 첨 알았네요 모난돌이 저렇게 둥글어지기까지의 그 많은 세월이 둥근 면에 다 담겨있는듯 합니다 멋집니다

김성근 2012. 10. 08. 오후 12:23

수 벡년 수 천년 굴르고 닳아서 모오리돌 되었겠지요..우리도 모오리돌 처럼 둥굴둥굴 살았으면 합니다...

저녁놀 2017. 03. 15. 오후 06:45

가슴에 품은체 모난 마음도 다 받아 줄 수 있을것 같아.

서윤 2017. 11. 16. 오후 06:11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동글한 모오리돌들을 보았습니다

림 2017. 11. 18. 오후 03:49

가슴에 품은 제 모난 마음도 그만 닳아 동글해 두었습니다

김산우 2018. 04. 22. 오후 12:43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동글한 모오리돌들을 보았습니다

종 2018. 09. 22. 오전 11:22

어느 남쪽에 가닿은 바다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김국환 2018. 11. 09. 오후 06:45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동글한 모오리돌들을 보았습니다.

자영 2019. 01. 13. 오후 12:54

서슬한 모난 마음 가슴에 품고

국 2019. 01. 13. 오후 01:03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rudrl 2024. 06. 11. 오전 10:25

희노애락이 담긴 영상그릇에 감동을 받습니다

dlscjs 2024. 06. 11. 오후 11:46

왜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모가 나서 살아갈까요

tjdnf 2024. 06. 11. 오후 11:50

단련은 그 값어치를 크게 올려 놓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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