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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색의향기 2012. 02. 22.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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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 - 노을
가난한 마음으로 황홀한 외로움이 진다
고맙다... 떠나간 것들이 이리도 고맙다
사진.글 - 류 철 / 창원에서

댓글 40개

이종학/ 2012. 02. 22. 오전 06:43

조병화의 시를 다시 한번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김하정 2012. 02. 22. 오전 08:27

감사 합니다. 외로움이 노을처럼 황홀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셔서...

신의재/ 2012. 02. 22. 오전 08:55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요.

김 소피아 2012. 02. 22. 오전 10:05

황홀한 외로움... 아름다운 그 단어가 가슴에 쏘~옥 오늘따라 안겨옵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게지요?

김경은 2012. 02. 22. 오전 10:17

황홀한 외로움.. 오히려 떠난 것들이 고맙다는.. 지금은 갸우뚱한 이 뜻을 저는 언제나 알런지요.

조덕제/ 2012. 02. 22. 오전 10:47

모든게 고마운 날입니다. 류철씨 고마와요.

김혜자 2012. 02. 22. 오전 10:55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우주 그 너머로 침잠하려는 해님이 역시 하루의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지나가 고맙습니다 라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멋진 선물입니다 황혼이라는 이름으로.

이옥녀/ 2012. 02. 22. 오후 02:38

바다와 산과 지는 해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자연은 이렇게 인간에게 눈물 겹도록 아름다움을 선물하는데 그냥 지는 해를 따라 가는 한 연인은...

이옥녀/ 2012. 02. 22. 오후 02:41

바다와 산과 지는 해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자연은 이렇게 인간에게 눈물 겹도록 아름다움을 선물하는데 그냥 지는 해를 따라 가는 한 연인은...

정미숙/ 2012. 02. 22. 오후 03:08

이 메일이 갑자기 왜 날아오죠?

정서현 2012. 02. 22. 오후 03:41

떠나간 것들이 이리도 고맙다. 참 슬프면서도 와 닿는 말이네요...

이혜우시인/ 2012. 02. 22. 오후 06:12

노을이 아름답다 하지만 노을은 슬퍼집니다. 곧 해는지고 어둠이 엄습할 것이 두려워서 그러나 어둠의 세계는 또다른 활동이 있지요.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했지요. 감사합니다.

박기주/ 2012. 02. 22. 오후 06:33

마지막 황혼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김현배 2012. 02. 22. 오후 07:21

저물어가는 황혼을 바라보며 상처도 아물어 간다 태양의 교훈을 스스로 체득하고나서 이젠 세상이 빛이 된다

김혜영/ 2012. 02. 22. 오후 11:24

정말 아름다운 노을이네요.^^ 예전에 강화에서 보았던 노을보다 정말 멋있어요. 감사드립니다.

전수랑 2012. 02. 23. 오전 09:45

요즘엔 외로움을 즐기고 있답니다. 황홀한 정도로.

이경화 2012. 02. 23. 오후 08:30

하늘과 끝이 맞닫은 느낌~! 이런 느낌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별안개 2012. 02. 24. 오전 12:23

떠나간 기억하나, 추억되어 살아요. 가끔 기억상자에서 꿈틀대지만 그래도 좋은 것은 지나간 자리이기에 아름다운 것....

손서영/ 2012. 02. 24. 오전 09:29

아름다움으로 귀감이되시며 강건함과 변함없이 뜨거운 열정이 묻어나는 미래의 삶을 펼쳐 가시는 후보님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으시기를 두손모아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항상 가슴에 와 닿는글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꼭 소원 성취 하소서 !!!!힘껏 돕겠읍니다.

이영준 2012. 02. 26. 오후 06:46

2004년 5월에 시작한 향기메일이 2,000번째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문화 나눔을 함께하여주신 향기작가회 회원님과 대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계속될 향기메일은 우리 모두의 행복바이러스가 되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색의향기 화이팅^^ 10,000번째를 향하여 출발!

김소영/ 2012. 02. 27. 오후 09:42

하늘도 물도 노을로 물들었네요. 멋진 노을을 잡아주신 류 철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소영/ 2012. 02. 27. 오후 09:42

하늘도 물도 노을로 물들었네요. 멋진 노을을 잡아주신 류 철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소영/ 2012. 02. 27. 오후 09:42

하늘도 물도 노을로 물들었네요. 멋진 노을을 잡아주신 류 철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소영/ 2012. 02. 27. 오후 09:42

하늘도 물도 노을로 물들었네요. 멋진 노을을 잡아주신 류 철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송지오 2012. 02. 28. 오후 06:22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키다리 2012. 03. 05. 오후 07:52

아! 주남저수지

김경환 2012. 03. 20. 오후 11:07

나이가 드니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윤오현/ 2012. 05. 28. 오전 09:15

넘 경관이 좋은 사진을 감상할 때 마다 마음이 참 아름다운 분이라는 생각이 듬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에게만 보이는 사진속이 풍광이기에 말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자비가 선생님의 가정에 청기만당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근 2012. 10. 04. 오후 08:09

떠나간 것들이 이리도 고마울까요..떠나야 할 것들이 이제야 속 시원히 떠난 것이겠지요...

저녁놀 2017. 03. 24. 오후 07:33

노을진 창가에 앉아 그대 생각한다.

서윤 2017. 11. 29. 오후 08:36

가난한 마음으로 황홀한 외로움이 진다 고맙다... 떠나간 것들이 이리도 고맙다

림 2017. 12. 07. 오후 01:06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김산우 2018. 04. 28. 오전 09:40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종 2018. 09. 26. 오전 10:06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김국환 2018. 11. 15. 오후 12:10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자영 2019. 01. 09. 오전 09:59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국 2019. 01. 09. 오전 10:10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고맙다... 떠나간 것들이 이리도 고맙다

dlscjs 2024. 06. 17. 오후 05:48

행복바이러스가 되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tjdnf 2024. 06. 17. 오후 05:53

하늘도 물도 노을로 물들었네요.

rudrl 2024. 06. 17. 오후 05:57

떠나간 기억하나, 추억되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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