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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지

사색의향기 2012. 02. 23. 오후 03:42
6279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다.
도대체 어느 경지까지 가야 미운 사람을 눈감아주고
떡 하나 더 줄 마음까지 생길까 생각해본다.
미운 사람은 상대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지 싶다가도
마음처럼 쉽지 않으니 그게 문제다.
또한 왜 미운지 객관적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스럽다.
오해가 장벽으로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미운 이유를 곰곰 따져보면
미운 구석이 있다고는 한다.
성격이 남다르다든가,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모든 걸 비틀어 생각하는 사람 등이라는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 혹시 미운 사람은 아닌가.
떡 하나 덤으로 얻어먹고 그것이 내가 예뻐서 주는 줄 알고
좋아하지는 않는가.
하긴 요즈음 직접 이해상관이 없으면서도
미운 사람이 더러 있기는 한 세상이다.
그들에게도 떡 하나 더 주면서 그냥 눈감아야만 하는 것일까.
- 최선옥 시인

댓글 38개

별안개 2012. 02. 24. 오전 12:19

떡 하나 더 주었더니, 편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그 미운 사람을 통해 내가 성장할 기회를 가지는 것. 내가 나에게 인내심을 실험한 것일까요? 성큼성큼 다가서는 미운 세월나이에게도, 떡 하나 더 주려해요.... ☆★

백성동 2012. 02. 24. 오전 02:49

미워하고 좋아하는 그 반복의 계단으로 우리의 삶은 하늘까지 연결되어 있다네요.. 별안개님 ㅎㅎ 00:19초

이종학/ 2012. 02. 24. 오전 06:51

미운 사람이 생기면 그런 고통이 없다. 그래도 떡 하나 줄 정도면 약과다. 뺨을 갈기고 싶어지니 걱정이다. ㅣ

반인자/ 2012. 02. 24. 오전 07:51

생각하면 미운 사람도 없지 싶어요. 내 허물도 천가지 만자지인데 남의 허물 보지 말고 좋은 점만 찾다보면 덮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제 속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 입니다.

양인호/ 2012. 02. 24. 오전 08:22

떡도주고 마음도주고 미워하지마셔요..다!!부질없어요...우리사회가 서로비판만하고 하지말고 서로부덤켜안고 서로위로했으면 합니다...많이배푸는인정필요해요..

최수경/ 2012. 02. 24. 오전 08:25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정서현 2012. 02. 24. 오전 09: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운 사람 떡하나 더 주어야할텐데, 참 어렵습니다...

장지호/ 2012. 02. 24. 오전 09:38

그렇다. 윗글을 읽고 양심이 발동 하면서 아~나를 누구,누구,누구가 나를 그리고 누구라는 사람하고 인맥이나 그러저러한 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나를 미워 할텐데 하면서도, 발등의 불이 꺼지지 않고 자꾸만 불씨의 씨앗이 씨앗이~~~. 노랫말에 어쩌란말이냐 이 아픈가슴을~~~ 하면서를 마음속깊이 저장된 상태에서 살아가는것이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요...

정휘태/ 2012. 02. 24. 오전 10:49

미운오리는 백조가 되었다.... 그럼 미운사람도 ...?

박수옥/ 2012. 02. 24. 오후 12:00

미운사람이 있는데 그래도 같이 떡하나 있어도 항상 나눠 먹습니다

박수옥/ 2012. 02. 24. 오후 12:00

미운사람이 있는데 그래도 같이 떡하나 있어도 항상 나눠 먹습니다

강상구/ 2012. 02. 24. 오후 12:06

모든 일을 내 탓으로 생각하는 세상이 올 수는 없는걸까요?

강홍건/ 2012. 02. 24. 오후 02:09

좋은 글 보내주셨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혜우시인/ 2012. 02. 24. 오후 06:22

사람사는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난 사람 잘나지 못하면서 잘난체 하는사람, 돈 앞세워 거만스레 행세 하려는사람도 있지요. 시기하며 거짓말 하며 경쟁으로 안되면 모략하는사람 어쩐지 미운사람 그런사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주 2012. 02. 24. 오후 06:52

마음을 잘 다스리고 순화시켜 주위에 미운 사람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지요

모모 2012. 02. 24. 오후 10:2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하고 있는데 미운 짓 부터 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웬만큼 도량이 넓은 성품이 아니고는 미운사람 떡하나 더 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시인님은 어떤 성품이실지 궁금합니다. 아직 소인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모모는 미운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게 왠지 아까울 것 같아서 처음부터 미운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주의로 나가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워 번번히 실패만 하고 있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요, 시인님.

한복희/ 2012. 02. 25. 오전 11:24

미움으로 다가오는 마음을 긍정의 힘으로 다가가면은 마음의 따스한 미소가 감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최선옥 2012. 02. 26. 오후 12:08

덕분에 휴일 잘 보내고 있습니다, 모모님. 감사합니다. 모모님도 잘 보내세요. *질문에 답을 해야지요? 제 성품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도 어쩔 수 없는 소인배겠지요.

김현배 2012. 02. 27. 오후 08:21

미운 사람 가까이 있으면서도 항상 자기 욕심을 챙긴다 떡을 더 주지 말고 그냥 넘어서는 편이 현명할 듯 그리고 조용히 나의 길에 집중해야 할 듯 내가 미운 사람을 벌하는 존재가 될 순 없기에

백성동 2012. 02. 28. 오후 08:48

밉지만 같이 살아야 하는 공존이라는 단어는 아마 신이 만든것 같습니다.

송지오 2012. 02. 29. 오후 01:42

공감합니다~

송지오 2012. 02. 29. 오후 01:42

많은 고민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김경환 2012. 03. 19. 오후 12:27

나는 누군가에게 미운사람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김정용/ 2012. 05. 31. 오후 12:22

걍 보내 버리시죠?~ㅎ

김성근 2012. 09. 30. 오후 03:08

나에게 저런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참 미운 사람이 있었다..그런데 그 사람을 참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그래서 나는 내 생각이 다 옳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김성근 2012. 09. 30. 오후 03:10

좋으신 생각입니다..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생각해서 좋게 대하면 됩니다...

김성근 2012. 10. 05. 오전 09:31

주관적인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어 갔는지 곰곰히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저녁놀 2017. 03. 24. 오후 07:34

미운 사람이 더러 있기는 한 세상이다.

서윤 2017. 11. 30. 오후 09:21

그러나 그 미운 이유를 곰곰 따져보면 미운 구석이 있다고는 한다.

림 2017. 12. 07. 오후 01:07

성격이 남다르다든가,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모든 걸 비틀어 생각하는 사람 등이라는 것이다.

김산우 2018. 04. 29. 오후 01:11

나는 누구에게 혹시 미운 사람은 아닌가. 떡 하나 덤으로 얻어먹고 그것이 내가 예뻐서 주는 줄 알고 좋아하지는 않는가.

종 2018. 09. 27. 오전 09:28

그러나 그 미운 이유를 곰곰 따져보면 미운 구석이 있다고는 한다.

김국환 2018. 11. 15. 오후 12:19

미운 사람이 더러 있기는 한 세상이다. 그들에게도 떡 하나 더 주면서 그냥 눈감아야만 하는 것일까.

자영 2019. 01. 08. 오후 09:19

오해가 장벽으로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도 있다고 한다.

국 2019. 01. 08. 오후 09:28

성격이 남다르다든가,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모든 걸 비틀어 생각하는 사람 등이라는 것이다.

dlscjs 2024. 06. 17. 오후 05:49

더 주면서 그냥 눈감아야만 하는 것일까.

tjdnf 2024. 06. 17. 오후 05:54

미운 사람이 더러 있기는 한 세상

rudrl 2024. 06. 17. 오후 05:58

요즈음 직접 이해상관이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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