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봄길 위에
홍매 청매 화사한 빛깔에
나는 눈이 멀었습니다
시큰 향긋 알싸한 향내에
나는 정신이 아득합니다
함께 걷던 봄길 위에
나는 눈멀고 아득하여
당신 손을 꼭 잡고
다만 사랑한다 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광양에서
댓글 36개
남의 얘기처럼 들리는 봄소식에 눈과 귀를 곤두세우는 여기 북쪽은 아직 겨울 끝자락입니다. 눈가는 곳마다 널부러진 연pink의 속살에 풍덩 빠져봅니다 이게 꿈인가요..
매일 아침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사진이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나도 광양에가서 눈이 한번 멀어 보고 싶네요. 좋은 사진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언제부턴가 사랑한다는 감정보다는 살아가는 것에 급급했던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 군요. 사랑이든 일이든 어디엔가 몰입한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듯 한 분위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사진과 시가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합니다. 새큼한 신내가 입안에 진동합니다. 봄이 눈앞에 보입니다. 즐겁네요
와우! 그새 봄꽃이 만발한줄 몰랐어요. 난 겨울 속에 있었는데.... 감사해요. 좋은 풍경^^
사향(사색의 향기)노루의 서식처입니다. 향기를 멀리 퍼트리고 향에 맘을 담아 좌정해 보아요.
눈멀고 귀멀어도 이 손을 꼭 잡아줄 그 끈이, 정말 부끄럽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손줄이 봄보다 꽃보다 뜨겁게 가슴을 녹입니다.
광양의 매실마을...작년에
참 애잔하네요. 그 사랑이 ㅠㅠ
감동이 있네요.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꽃 향기속에 무슨말을 더 하리오. 사랑이 트고 마음트면 모두 해결되는 봄, 봄은 사랑을 재촉하나 봅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의 광야... 여고시절 국어교과서에서 만났던 싯귀 한 귀절이 불현듯 떠오르면서 매화 향기 날아다닐 것 같은 저 길을 걷고 싶다는 충동에.
멀리서도 알 수 있는 그 향기.... 그게 사랑입니다. 봄 했살같은 따스한 사랑
어찌 이리도 자연스럽게 자연이 되셨습니까? 어찌 이리도 아름다웁게 표현을 하셨습니까? 그러고보니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님이 여기 있었네!
행동가치의 절정
아- 아름답습니다. 봄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아름다운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여인의 향기에 눈이 먼 나보는 자연의 향기에 눈이 먼 편이 낳겠다
봄 내음에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넘 아름답습니다~
다른 나라에 온것처럼 눈이 의심 돼내요
올 봄에 광양 매화꽃 구경 하고 왔습니다...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풍경입니다.
시큰 향긋 알싸한 향내에 나는 정신이 아득합니다
시큰 향긋 알싸한 향내에 나는 정신이 아득합니다
시큰 향긋 알싸한 향내에 나는 정신이 아득합니다
나는 눈이 멀었습니다 시큰 향긋 알싸한 향내에
당신 손을 꼭 잡고 다만 사랑한다 했습니다.
나는 정신이 아득합니다 함께 걷던 봄길 위에
홍매 청매 화사한 빛깔에 나는 눈이 멀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듯 한 분위기
살아가는 것에 급급했던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 군요
새큼한 신내가 입안에 진동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