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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 손

사색의향기 2012. 03. 19.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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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어느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앉아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손부터 올려놓았다
- 고영님, '공손한 손' -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밥이 내게 오기까지의 여러 사람들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힘을 내라고 말하는 밥.
그래요. 오늘도 힘내십시오.

댓글 37개

백성동 2012. 03. 20. 오전 01:12

나를 살아있게 한 물질과 영혼들에게 감사 또 감사하며..

김종구/ 2012. 03. 20. 오전 08:30

춘분이 겹친 화사한 화요일 아침에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읽으니 아침 발걸움이 가벼워지네요.

이표규 2012. 03. 20. 오전 09:04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까지 느낄 수 있는 여유는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눈에 보이는 수고에 대해서도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고 살고 있으니....

글쓴이 2012. 03. 20. 오전 09:26

좌송합니다. 시인의 이름이 잘못표기되었습니다. '고영민'으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김현배 2012. 03. 20. 오전 10:08

밥공기의 감정 차가운 대기의 따스한 온기 사람들은 모여들고 한끼의 식사는 오래도록 남을 몸의 깨어남 감사합니다

박기주/ 2012. 03. 20. 오전 10:29

밥을 먹기전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 는따뜻한 가슴으로 산다면 보다 세상은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이경화 2012. 03. 20. 오전 10:31

힘을 내야겠지요~!

이미경/ 2012. 03. 20. 오전 10:59

밥을 대할때마다 공손함을 먼저 알아야됨을 일깨워 주는 시입니다....^^

김영호 2012. 03. 20. 오후 12:18

한국사람은 밥심^^ 힘내십시오.

이종학/ 2012. 03. 20. 오후 12:52

밥알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라고 하시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김인룡/ 2012. 03. 20. 오후 01:27

무슨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가진다면 사회가 그만큼 밝아지리라 여깁니다.

김경은 2012. 03. 20. 오후 02:18

늘 당연하다 생각해 느낄 수 없었던 고마움. 사실 당연한 건 없는데 말이죠..

이요한목사/ 2012. 03. 20. 오후 05:24

그리고 조용히 \"주님 감사 합니다. 부엌에 계신 그 분들에게도 이 따스함을 전하며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라고...

김경환 2012. 03. 20. 오후 10:55

늘 감사히 살겠습니다.

백세기/ 2012. 03. 22. 오전 12:20

고맙습니다..

최아랑 2012. 03. 22. 오전 10:04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수랑 2012. 03. 22. 오전 10:32

늘 공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봉규 2012. 03. 22. 오후 04:55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재영/ 2012. 03. 24. 오후 06:28

한주간의 피로가 가시는 이시간... 그렇죠...밥... 밥이란 그런것이지요... ^^

홍정임/ 2012. 03. 27. 오전 11:14

좋습니다. 밥공기를 만질 때는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밥공기에 두 손을 얹겠지요. ^^*

김영화 2012. 04. 04. 오후 05:11

좋은 생각과 좋은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송지오 2012. 04. 13. 오전 09:20

오늘도 즐거운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김성근 2012. 09. 27. 오후 09:12

밥이 내 앞에 놓이기 까지의 긴 여정이 눈에 보입니다...

김성근 2012. 10. 04. 오전 08:33

밥이 내 앞에 오기까지의 많은 수고를 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여야 하겠습니다...

김성근 2012. 10. 04. 오전 08:58

어렷을 때 밥그릇에 밥 한알이라도 남기면 아버님께 혼이 났지요..지금도 한알도 안 남깁니다...

박미자 2015. 04. 23. 오전 07:48

밥을 먹을 수 있으리만큼의 건강함에 감사한맘이 앞섭니다.

저녁놀 2017. 03. 28. 오후 08:19

힘을 내라고 말하는 마음.

서윤 2017. 12. 09. 오후 12:30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림 2017. 12. 19. 오후 10:29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김산우 2018. 05. 02. 오전 09:37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종 2018. 09. 29. 오후 05:23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오자

김국환 2018. 11. 17. 오후 11:05

오늘도 힘내십시오.

자영 2019. 01. 06. 오후 01:48

사람들이 앉아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국 2019. 01. 06. 오후 01:58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tjdnf 2024. 06. 20. 오후 02:08

녹여 주던 따뜻하던 밥뚜껑의 기억이 살아나네요

rudrl 2024. 06. 20. 오후 02:13

내게 오기까지의 여러 사람들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dlscjs 2024. 06. 20. 오후 02:18

밥을 먹기전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 는따뜻한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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