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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 손
추운 겨울 어느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앉아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손부터 올려놓았다
- 고영님, '공손한 손' -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밥이 내게 오기까지의 여러 사람들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힘을 내라고 말하는 밥.
그래요. 오늘도 힘내십시오.
댓글 37개
나를 살아있게 한 물질과 영혼들에게 감사 또 감사하며..
춘분이 겹친 화사한 화요일 아침에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읽으니 아침 발걸움이 가벼워지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까지 느낄 수 있는 여유는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눈에 보이는 수고에 대해서도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고 살고 있으니....
좌송합니다. 시인의 이름이 잘못표기되었습니다. '고영민'으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밥공기의 감정 차가운 대기의 따스한 온기 사람들은 모여들고 한끼의 식사는 오래도록 남을 몸의 깨어남 감사합니다
밥을 먹기전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 는따뜻한 가슴으로 산다면 보다 세상은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힘을 내야겠지요~!
밥을 대할때마다 공손함을 먼저 알아야됨을 일깨워 주는 시입니다....^^
한국사람은 밥심^^ 힘내십시오.
밥알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라고 하시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슨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가진다면 사회가 그만큼 밝아지리라 여깁니다.
늘 당연하다 생각해 느낄 수 없었던 고마움. 사실 당연한 건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조용히 \"주님 감사 합니다. 부엌에 계신 그 분들에게도 이 따스함을 전하며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라고...
늘 감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늘 공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한주간의 피로가 가시는 이시간... 그렇죠...밥... 밥이란 그런것이지요... ^^
좋습니다. 밥공기를 만질 때는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밥공기에 두 손을 얹겠지요. ^^*
좋은 생각과 좋은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밥이 내 앞에 놓이기 까지의 긴 여정이 눈에 보입니다...
밥이 내 앞에 오기까지의 많은 수고를 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여야 하겠습니다...
어렷을 때 밥그릇에 밥 한알이라도 남기면 아버님께 혼이 났지요..지금도 한알도 안 남깁니다...
밥을 먹을 수 있으리만큼의 건강함에 감사한맘이 앞섭니다.
힘을 내라고 말하는 마음.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손안 가득 전해지는 따뜻함에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밥이 나오면 먼저 밥공기뚜껑에 두 손을 올려봅니다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오자
오늘도 힘내십시오.
사람들이 앉아 밥이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녹여 주던 따뜻하던 밥뚜껑의 기억이 살아나네요
내게 오기까지의 여러 사람들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밥을 먹기전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 는따뜻한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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