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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편한 세상도 귀찮고
멋들어진 책상 일도 진력나고
에라 시골 가서 농사나 짓자
행여 그런 말씀 마시게
농사라는 게 뭐 그리 대순가 하겠지만
사랑하는 마누라 손톱 밑에다가
다홍색 때국물 들여 주는 거야말로
호사로운 치장일세
숨 찬 밀짚모자 안팎으로는
줄창 소금 땀물이 냇물로 흘러도
목구멍 말라비틀어진 노랫가락이
흥얼흥얼 나와야 하는 걸세
- 윤고방, '행여 그런 말씀 마시게' 중에서 -
어디 농사뿐이겠습니까.
\"에라, 이게 힘들면 딴 거나 하지.\" 말하지만
생각처럼 호락호락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이것 아니면 안 돼. 여기서 끝을 볼 거야.\" 하는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댓글 34개
늘 좋은글 감사 합니다
늘 좋은글 감사 합니다
늘 배우고 다듬어야 전문가의 반열에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내일도 자신의 목표한 바를 위하여!
세상사 자기 마음대로 뜻대로 되는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어느곳에서나 자기 맏은 일에 최성을 다하는 모습 이 아름답습니다.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농사.. 쉽게 볼 일이 아니더군요.. 매일 아침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끔은 현업에서 현재의 생활에서 떠나고 싶을때가 많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곳은 메아리가 사는 곳이 아니고 더욱 큰 좌절이 있는 경우가 많읍니다. 지금의 자리가 행복한 자리가 될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각 분야에서 전문가는 필요하지요. 전문가가 되기까지 커다란 노력과 인내가 필수겠지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릴때 하다안되면 면서기하지... 당시 5급 지방공무원인데 지금은 제일 안정적인 직업이 되었네요. 농사.. 내가 촌에서 자라서 아는데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ㅎㅎ
자연 재해가 없는한 ...올림픽 출전 선수가 \"땀의 댓가를 얻드시\"...땅은 거짓이 없더이다. 귀농, 귀촌자를 위해 홍보를 한답니다.
한 분야에 전문가 되는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합니다....피나는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지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도 잘 이겨내야 합니다...전문가가 된다는 건 자신을 이겨내는 인고의 시간과의 싸움이겠지요.. 씨알 굵고 감칠 맛 나는 좋은 글감 잘 읽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이게 아니어도 되는 사람은 본인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으니 본인은 땜방용으로 전락하기 쉽죠. 전 제 스스로 땜방용이길 자처했습니다. 학교도 아이들도 영어도 다 싫어서 그만뒀는데 낮에 마트에서 장보다 이게 뭔가 싶은 생각에 울컥하더군요. 스스로 전문가는 아니었던게지요.
전문가라면 먼저 악착스러움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려워도,아니꼬와도 참아내는 인내도 있어야할테고... 쉽지않은 일이지요, 어중이 떠중이들이 언저리 머물면서 들은 풍월을 가지고 전문가인체 하는데... 과연 그들이 자처하는 전문가가 맞을까요?
정말이지..프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흐지부지 되기 쉽상이죠..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네, 그렇군요
남자라면 한번쯤은 해본 말일겁니다. 슬쩍 꼬집힌 느낌이네요^^ 때국물/소금땀/말라비틀어진 노랫가락 그분들께 죄송할뿐이네요^^
\"행여 그런 말씀 마시게\" 왠지 쉬운 것이 하나도 없는 그래도 노력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세상살이 인생의 결실이 땀의 결실이라면 땀속으로 짙은 농도가 배인다면 웃을 수 있을런지요? 멋진 삶. 존경하는 윤고방시인님!
세상 일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맡은 일에 일인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시골 면에서 농사를 가장 많이 지으셨습니다..1년 계획,월 계획,일일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6개월 후 몇월 몇일 모내기를 하는데 비가오면 하루 순연되고,모내기 할 사람은 누구 누구가 와서 한다고 계획이 다 잡혀 있습니다..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대농이 되셨겠지요..참 쉬운일이 아닙니다..
계속 배워야죠
농사일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전문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문외한임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단단한 각오가 있어야 전문가가 됩 수 있습니다.
생각처럼 호락호락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생각처럼 호락호락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다홍색 때국물 들여 주는 거야말로 호사로운 치장일세
호사로운 치장일세 숨 찬 밀짚모자 안팎으로는
에라 시골 가서 농사나 짓자 행여 그런 말씀 마시게.
사랑하는 마누라 손톱 밑에다가 다홍색 때국물 들여 주는 거야말로
줄창 소금 땀물이 냇물로 흘러도 목구멍 말라비틀어진 노랫가락이
각오가 있어야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인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으니
호락호락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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