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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

사색의향기 2012. 04. 12.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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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돌아보면
풀잎의 이슬이고
여름날 반딧불이거늘
천년을 살고 질듯
영화를 뉘일 철옹성이
다 무슨 소용이랴
스스로 채운 족쇄
고향 길 헤맬 뿐
한자락 구름이고
한자락 환상이거늘
만년을 살고 질듯
탐욕을 채운 곳간은
또 무슨 소용이랴
한번뿐인 삶
스스로 섬겨주며
불욕과 번민에 갇히지 않고
새처럼 훨훨 가자꾸나
인생길 그리 길지 않으리
- 김영화 님, '하심(下心)' -

댓글 41개

지교헌/ 2012. 04. 12. 오전 07:40

시의 제목만 보아도 좋습니다. 마음을 내려놓아야합니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모든 어려움과 갈등과 번민이 사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좌우명이 될만한 귀한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계산

손덕수/ 2012. 04. 12. 오전 07:52

넘 좋아요 제 보물광에 올려놓겠어요 감샤~

김대식 2012. 04. 12. 오전 09:06

인간들아 말로만 구름이니 이슬이니하지말고 행동으로 악한 행동과 마음을버려라 쪼옴~ 백날 말로만 까부시면 뭐하니.

백성동 2012. 04. 12. 오전 09:51

오래전에 대구 동화사에 8년간 행자승을 고집한 하심이란 법명을 가진 스님을 만났습니다. 지나가는 개미를 보고도 합장을 하는...지금쯤 땅 깊은 곳 까지 내려가셨을 것 같습니다

윤성완 2012. 04. 12. 오전 10:12

'한번뿐인 삶 스스로 섬겨주며 불욕과 번민에 갇히지 않고...' 구절 구절 마음 속 깊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제목만큼 욕심을 버리고 내려 놓은 마음에 일상의 소솔한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충실한 삶을 일구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감 감사드립니다..

김하정 2012. 04. 12. 오전 11:12

스스로를 돌아보되, 번민에 사로 잡히지 말 것이며 힘내서 살아보자.

안현진 2012. 04. 12. 오전 11:22

마음을 내려놓고 평안을 얻게되는 가장 힘있는 위안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이종학/ 2012. 04. 12. 오후 12:05

훨훨 가기가 그리도 어려운 게 인생인가 봅니다. 그래서 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경/ 2012. 04. 12. 오후 12:42

행복과 불행은 욕심 한끝자락의 차이인듯 싶습니다....

정서현 2012. 04. 12. 오후 12:58

정말 그러한 듯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진용갑/ 2012. 04. 12. 오후 01:19

네^*^~~~ 늘 감사드림니다^*^~~ 고마워요^ 행복해요^ 정신건강, 마음건강, 영혼건강이 행복해지네요^*^~ 항상 잊지 않고 있을께요^^~ 감사 감사 감사 드려요^*^~ 진 용갑 배상

진용갑/ 2012. 04. 12. 오후 01:19

네^*^~~~ 늘 감사드림니다^*^~~ 고마워요^ 행복해요^ 정신건강, 마음건강, 영혼건강이 행복해지네요^*^~ 항상 잊지 않고 있을께요^^~ 감사 감사 감사 드려요^*^~ 진 용갑 배상

유은주 2012. 04. 12. 오후 01:22

마치 한바탕 소용돌이 치는 삶을 다 거친 듯, 새처럼 훨훨 가자꾸나 라는 귀절이 되새겨지네요

윤중규 2012. 04. 12. 오후 01:34

그모두 부질없는 것인것을... 하심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이혜우시인/ 2012. 04. 12. 오후 02:05

지나고 보면 모두 꿈같은 초로인생, 모두가 후회만 남는군요.

김인룡/ 2012. 04. 12. 오후 02:18

인생... 허무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인데 돈 욕심없이 마음 편하게 살면 제일이겠지요? 저 역시 노력중입니다.

박현/ 2012. 04. 12. 오후 02:57

아~ 인생을 하심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은 텐데..

모모 2012. 04. 13. 오전 01:52

* 사색의 창, 문학의 향기에 발표된 이 시의 원문에는 몇군데의 오타가 눈에 띄더니 작가님께서 수정을 하셨네요. 걸출한 작품에 옥의 티처럼 박혀있는 오타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독자의 바른 자세일까요? 누구에게나 다반사로 일어날 수 일이거니 넘어가면, 비겁한 방관자처럼 보일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고, 지적을 하고 넘어가자니 튀는 행동처럼 보일 것 같아서 부담스럽고... 혹시, 자르르 윤기 흐르는 쌀밥에 뉘같은, 작품속의 오타에 대해서 시인님의 정리된 생각이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김영화/ 2012. 04. 13. 오전 11:49

감사합니다 .잘읽어 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향기 2012. 04. 13. 오후 08:18

모모님... 저는 지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글을 쓰신 분이 읽으셨다면 수정은 가능할 것 같고... 글을 쓰다보면 본의 아니게 오타가 생기곤 합니다. 그러나 습관화 되거나, 퇴고를 거치지 않는 습관은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문인이라는 직함을 달았을 때는 더더욱... 모모님의 세심함이 여기서도 돋보입니다.

김봉기/ 2012. 04. 16. 오전 07:51

왠지모를 급한마음을 \"하심\"으로 잠깐의 여유로움과 욕심을 버리는 아침입니다.^^

이호준 2012. 04. 19. 오후 02:13

마음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시기에....^^ 좋은 하루 되세요^^

이춘자/ 2012. 04. 19. 오후 04:52

저절로느끼며 반성하게 하네요 잘읽었습니다 실감나게하네요 감사합니다.

송지오 2012. 04. 23. 오후 04:25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유민자 2012. 05. 01. 오전 08:24

\"한번뿐인 삶 /스스로 섬겨주며 \"... 나를 섬기는 것에 곁을 섬기는 것, 세상을 섬기는 첨경!

김성근 2012. 09. 12. 오전 09:19

머지않아 당신은 모든 일을 잊게 될 것이며 ,모든 사람들 역시 당신을 잊어버릴 것이다...

김성근 2012. 10. 03. 오전 08:04

인생의 덧 없슴을 알며 살아야 합니다..당신은 지금 바로 암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현대 의학으로 고칠수 없습니다..어떻게 하시겠습니까..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지요..움켜 쥘려고 하면 더 괴롭습니다..당신에게 바로 올수도 있지만 아직 안왔다면 지금 오고 있습니다..그 때가 올 것을 지금 알았을 때 지금부터 후회 없도록 사시기 바랍니다..

김덕식 2013. 04. 09. 오후 01:30

불교의 하심

박소연 2013. 04. 09. 오후 01:37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습니까. 인생은 짧고 덧없으니 모든걸 포용하고 관조하는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저녁놀 2017. 04. 01. 오후 09:07

새처럼 훨훨 가는구나 인생의 짧은 시간

서윤 2017. 12. 21. 오후 08:25

불욕과 번민에 갇히지 않고 새처럼 훨훨 가자꾸나 인생길 그리 길지 않으리

림 2017. 12. 24. 오후 12:29

불욕과 번민에 갇히지 않고 새처럼 훨훨 가자꾸나 인생길 그리 길지 않으리

김산우 2018. 05. 05. 오전 11:05

영화를 뉘일 철옹성이 다 무슨 소용이랴

종 2018. 10. 02. 오후 01:12

한자락 구름이고 한자락 환상이거늘

김국환 2018. 11. 25. 오후 07:25

인생길 그리 길지 않으리.

자영 2019. 01. 04. 오전 11:13

스스로 채운 족쇄 고향 길 헤맬 뿐

국 2019. 01. 04. 오전 11:32

만년을 살고 질듯 탐욕을 채운 곳간은

tjdnf 2024. 06. 26. 오후 02:51

그 때가 올 것을 지금 알았을 때 지금부터 후회 없도록 사시기 바랍니다..

tjdnf 2024. 06. 30. 오후 07:59

방관자처럼 보일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고

rudrl 2024. 06. 30. 오후 08:04

새처럼 훨훨 가자꾸나

dlscjs 2024. 06. 30. 오후 08:08

인생은 짧고 덧없으니 모든걸 포용하고 관조하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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