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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대한 편견
\"스무 살도 넘은 아들이 빨강운동화를 신었어요.
그래서 남자가 무슨 빨강이냐고 했더니
엄마는 시대에 한참 뒤떨어졌다고 핀잔을 주더군요.
거리에 나가보니 많이 신었더라고요.\"
지인의 말처럼, 요즘 남자들의 차림이 화려해졌다.
처음엔 좀 낯설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남녀구분을 지으며 얼마나 많이 색의 제약을 가했던가.
남녀의 색깔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은근 강요한 색들.
여자들은 색에서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남자들은 거의 고정된 색을 벗어나지 못했다.
변화 때문일까.
두어 가지 색깔의 양복에 넥타이를 바짝 치켜 맨 이들이
모여 앉은 모습을 보면 약간은 숨이 막힌다.
물론 예의를 다한 차림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때로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이나 편한 차림으로
멋을 내보면 어떨까, 예의에 거슬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
때로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 최선옥 시인
댓글 27개
맞는 말입니다. 적어도 옷차림 정도는 자유로워야 일에도 능동적이 되리라 보니다. 문제는 마음과 행동도 자연스럽게 자중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말입니다.
성별 구분 없는 옷, 가방, 헤어스타일......등. 변화도 좋지만 정도를 벗어나지 않게 적당한 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봄니다.
감사합니다.
옷뿐만이 아니고 각 분야에서 자기의 색상을 노출 시키고 있습니다. 칼라시대요 PR 시대니 당연하겠지요. 물론 상갓집이나 정중한 자리에서의 예의를 지킬 수 있게 교육도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하긴 아들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는데 거기는 각 학교마다 자기학교의 고유 색이 있더군요.그래서 아들의 학교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는 어느 대회를 하거나 자기학교색깔의 피켓 샤쓰 모자 모든것이 자기학교의 고유칼러인데 마침 빨강색이어서 저의 집에도 자연스레 아들의 티셔츠, 또 엠블렘, 학교마크등이 남자아이 이지만 온통 빨강이랍니다.색이랍니다.
창의적인 사고에서 발전된 사회가 만들어집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고정관념이 만든 틀 속을 깨치고 나오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있고 포용할 수있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너무 신경쓰며 살아온 건 아닐까....싶네요. 그런것들이 잣대가되어 성을 가르고 세대를 가르고 사람들을. 편가르게하고 그러면서 강요하고 당하고 살아오면서 자신을 표현하기를 주저하고 남 눈치 보고...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고, 타고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색이든 자신이 잘 소화해 낸다면, 보는이도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자유로운 사색이 주는 창조적사고 !!!!!!!
아름다운 영성의 글 감사 함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색에 대한 편견이 어디에서 부터 왔으며 누가 왜 만들어 놨을까요? 자유로울수 없게 말입니다.
5살때? 먼 길의 큰집에 다녀오는데 큰어머니가 빨긴 운동화를 사가지고 기차 안까지 오셨습니다. 헤어진 운동화 신은 조카는 끝내 신기를 거부하였지요. 남자가 어떻게 빨간 신을... 저도 일찍부터 자유롭지 못한 중증 환자였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유를 한번 느껴 볼까요?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고정관념들 누구나 거기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누고도 쉽게 벗어나지는 못하지요 한번쯤은 닫혀 있는 문을 박차고 나가보고싶기도 하고요
의복이 날개입니다...좋은 옷을 입는 것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색깔로 사람을 구분하고 편을 가르는 것은 없어야 되겠습니다...
편견을 버리자
업무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능력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두어 가지 색깔의 양복에 넥타이를 바짝 치켜 맨 이들이 모여 앉은 모습을 보면 약간은 숨이 막힌다.
때로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모여 앉은 모습을 보면 약간은 숨이 막힌다. 물론 예의를 다한 차림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
여자들은 색에서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남자들은 거의 고정된 색을 벗어나지 못했다.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그동안 남녀구분을 지으며 얼마나 많이 색의 제약을 가했던가.남녀의 색깔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은근 강요한 색들.
변화 때문일까.두어 가지 색깔의 양복에 넥타이를 바짝 치켜 맨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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