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기

게시물 상세보기

밑줄긋기

등

사색의향기 2012. 06. 11. 오후 02:42
5485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사람의 쭈그러진 늙은 등은
허전하여
바라볼수록 눈물이 난다
위대하여라 등이여
- 이도윤, '등' 에서 -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나를 키운 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이 땅의 자식들을 길러낸 위대한 등이여!

댓글 27개

우성찬 2012. 06. 12. 오전 08:17

공감이 가는군요!! 매일 봤지만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이혜우시인 2012. 06. 12. 오전 08:33

등! 위대한 등! 아버지 등, 등목시켜 드리고 나는 속으로 울었네요. 옛날에는 등으로 짐 나르고 등으로 일함으로 나이 들면 등 굽어지고 위대한 그 등을 이제 누가 알아주리오. 이 시대에 등의 위대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2. 06. 12. 오전 09:08

사람의 뒷모습에 더 절절한 느낌을 받는 것은 혼자만의 감상이 아니겠지요. 특히 굽어진 등은 더 많은 얘기들을 말없는 말로 들려주는 것 같네요.

주미경 2012. 06. 12. 오전 09:47

늘 촉촉한 글로 마음을 적셔주심을 감사합니다 감미롭지도 뜨겁지도 않지만 잔잔히 다가와 맘 속으로 들어와 앉습니다 사진도 그 속에 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장순선 2012. 06. 12. 오전 11:03

가슴 찡

강규인 2012. 06. 12. 오전 11:30

우리는 모두 등을 가지고 있으면서 넓고 따뜻한 내 등을 얼마나 많이 내어주었는지 뒤돌아 보게합니다

이옥녀 2012. 06. 12. 오후 03:52

부모의 은혜를 안다는 것 자체가 효도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원 2012. 06. 12. 오후 04:57

마음을 흔들게하는 글이네요^^ 행복의 글 감사합니다.

송영록 2012. 06. 12. 오후 08:51

바라만 보지 말고 등을 펼 수 있게...

이종학 2012. 06. 13. 오전 12:25

허전한 등에 뿌듯한 기운이 생기네요. 그래도 등이 무거웠던 때가 그립답니다.

정대환 2012. 06. 13. 오전 01:10

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는것 같아 좋아요,

나영수 2012. 06. 13. 오후 04:50

이제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으니 그 등을 보고싶어도 못봅니다. 살아계실때 효도하란 말 지금와서 되 씹는게 부질없지만 아버님 기일이 다가오니 그 부질없는 짓을 또 합니다.

류기수 2012. 06. 15. 오전 12:23

맘이 짠하네여~~아직은 잘모르지만 세월이 흘러서 알게된다면 마음이 아프고 외로울것 같아여~ 부모마음은 한결...~~~ 애고 효도하면서 살아여~ㅋㅋ

유왕노 2012. 06. 30. 오후 01:37

이글을 보며 이제는 많이 늙으신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엄마~

송지오 2012. 07. 29. 오후 02:59

부모님생각에 마음이 찡 하네요~

김성근 2012. 09. 02. 오후 09:27

부모님의 아픔이 제 아픔이지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것도 다 자식의 죄이니라'라고 말씀하신 어느 효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김성근 2012. 10. 01. 오후 08:41

그 구부러진 등으로 우리를 길러 내셨습니다...

김덕식 2013. 04. 08. 오후 01:04

중학교 기술선생

이봉철 2014. 11. 10. 오전 09:25

늙어신 아버지 어머니 곁에 제가 없습니다

저녁놀 2017. 04. 11. 오후 07:55

나를 키운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서윤 2018. 01. 14. 오전 10:41

바라볼수록 눈물이 난다 위대하여라 등이여

림 2018. 01. 23. 오후 04:08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김산우 2018. 05. 13. 오전 11:39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종 2018. 10. 08. 오전 10:00

나를 키운 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김국환 2018. 12. 02. 오후 08:02

위대하여라 등이여.

자영 2018. 12. 29. 오전 07:55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나를 키운 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국 2018. 12. 29. 오전 08:03

위대하여라 등이여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