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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날

사색의향기 2012. 06. 14. 오후 04:43
5503

월: 원래 웃는 날
화: 화사하게 웃는 날
수: 수수하게 웃는 날
목: 목숨 걸고 웃는 날
금: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토: 토실토실 웃는 날
일: 일없이 웃는 날
삐걱거리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거기
조그마한 복사가게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복사물을 싼 값에 할 수 있다는 이점에
찾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조그만 가게 벽마다 글귀들이 촘촘히 붙어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적고 있으려니 주인아저씨,
글귀 복사해 놓은 것 있다고 이것저것 내어주십니다.
윗글은 어디서 났느냐고 묻자
아저씨는 멋쩍게 웃으시며 출처는 모른다고,
그냥 좋아서 붙여놓았다고 하십니다.
아저씨의 환한 웃음을 그득 복사해 왔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8개

백성동 2012. 06. 15. 오전 01:48

한 번 웃기 위해서 온 몸의 신경을 열어야 한다네요 그곳으로 하늘의 기운이 폭포수처럼 흘러들고 몸안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고 합니다...

신추 2012. 06. 15. 오전 04:11

마냥 웃는날

유은숙 2012. 06. 15. 오전 06:23

오늘 목숨걸고 크게 화통하게 웃을래요

이혜우시인 2012. 06. 15. 오전 07:41

웃을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지요. 누가 웃겨 준다면 더 좋은 일이고요. 웃음으로 분위기 좋아지기에 사회가 밝아질 것 같아요. 웃음으로 행복합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박정미 2012. 06. 15. 오전 08:17

오늘은 금방웃고 또 웃는 날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서 정겹지만 재미있어서 또 웃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2. 06. 15. 오전 09:13

웃는 날만 있다면 어찌 우리가 남의 눈물을 되돌아 볼 수 있겠느냐는 주경자 시인의 싯귀가 생각나지만 그래도 웃는 날이 계속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봄니다.

이종학 2012. 06. 15. 오전 09:38

재미있는 웃음이네요. 그렇게 한번 웃볼랍니다.

김하정 2012. 06. 15. 오전 10:09

웃을 일이 있을 때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보면 웃을일이 생긴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자주 웃고 많이 웃는 하루^^

송영록 2012. 06. 15. 오전 10:22

그래서...주름이 늘어가는 날들

유용남 2012. 06. 15. 오전 10:34

누구나 인생의 목적과 목표는 있겠죠? 하지만 올바른 목적, 올바른 목표, 이에 근거한 올바른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바른 행복의 기준을 갖고 진정 원한다면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이광식 2012. 06. 15. 오후 01:34

월 등한 하룻날을 만드는 날 화 기애애한 날을 만드는 날 수 수께끼를 풀듯 얽힌 문제를 풀어가는 날 목 표에 도전 하는날 금 쪽같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날 토 론과 대화로 마음을 공유하는 날 일 체의 모든일을 뒤로하고 안식하는 날

유은주 2012. 06. 15. 오후 04:05

참 좋은 글이네요.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 웃을 일이 생기더라는 좋은 말도 있더군요

이명규 2012. 06. 15. 오후 08:19

웃음 바이러스가 넘 많아서 행복이 아닌 행운을 찾나 봅니다. 행복도 행운도 지금 내곁에서 웃음으로 함께하는 줄 모르고 말입니다.

최대호 2012. 06. 16. 오전 09:25

참말로 웃을 꺼리가 없는 요즘 글귀를 보고 웃었네여~~

이양순 2012. 06. 17. 오후 09:33

매일 좋은글 잘 받아읽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내닙다. 건강 하세요.

유왕노 2012. 06. 30. 오후 01:19

언제나 웃을수 있는 하루 하루이길

송지오 2012. 07. 29. 오후 03:02

마음으로 웃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09. 03. 오후 06:37

환한 미소를 지어 보세요..미소를 주세요..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김성근 2012. 10. 01. 오후 08:32

많이 웃으세요..웃음은 우리 몸을 치유합니다...

김덕식 2013. 04. 08. 오후 01:03

하하호호

저녁놀 2017. 04. 12. 오후 09:46

삐걱 거리는 가파른 게단을 오르면 엣 생각이 납니다.

서윤 2018. 01. 14. 오전 10:42

많은 양의 복사물을 싼 값에 할 수 있다는 이점에 찾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림 2018. 01. 23. 오후 04:09

아저씨는 멋쩍게 웃으시며 출처는 모른다고, 그냥 좋아서 붙여놓았다고 하십니다.

김산우 2018. 05. 14. 오전 09:27

많은 양의 복사물을 싼 값에 할 수 있다는 이점에 찾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종 2018. 10. 09. 오전 09:16

조그마한 복사가게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복사물을 싼 값에 할 수 있다는 이점에

김국환 2018. 12. 03. 오전 11:34

웃으면 복이 온답니다.

자영 2018. 12. 29. 오전 07:53

삐걱거리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거기 조그마한 복사가게가 있습니다.

국 2018. 12. 29. 오전 08:02

찾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조그만 가게 벽마다 글귀들이 촘촘히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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