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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오랜 병을 앓았다
꽃 같은 이름표를 달고
이름에 걸맞는 얼굴을 만들어 쓰고
이름이 요구하는 표정을 하고
이름값만큼의 병을 앓았다
만들어 쓴 얼굴로
만들어 쓴 얼굴들과 어울려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맴을 돌았다
- 유진, '가면' 중에서 -
남이 바라보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
때로 형식적이고 위선으로 보여
거추장스럽다고,
다 부질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지나고 나면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참다운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남이 아닌 내 시선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유로움이겠지요.
훌훌 가면을 벗어버리는 자유로움.
그러나 삶은 가면도, 맨얼굴도 필요하니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댓글 23개
위선이라 해도 어쩔 수 없이 가면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나 자신 참모습으로 진솔하게 사는 것이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화장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글 음미하며~~ 행복한 하루 시작합니다.. 담아갈께요..^^
가면과 위선의 차이는? 이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적당히 사용하는 삶이 현명하겠지요. 성형외과 병원과 교회, 사찰이 있어야 할 당위성이 받아들여지는 것을 바라만 봅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보내주신 메일에 따뜻한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조절이란 게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병원에서, 법원에서, 영안실에서 보는 사람의 얼굴과 예식장,공항, 교회에서 보는 얼굴은 분명다릅니다. 사람의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기 마련이조. 하나님이 주신 얼굴 함부로 뜯어 고쳐서도 않된다고 사료됩니다.
네티즌 문화가 바뀌었은 좋겠다 비ㅏㅂㅇ이아니고 격려와 선도 그리고 사랑으로.......
출처가 유진의 '가면'인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요. 저 유진 씨는 누구인가요? ^^;
자기를 벗고 굴레를 벗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 쉽지않은 일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살아야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중이네요
삶들은 대부분 가면을 쓰고 사는게 아닐까요? 나를 감추기 위해..... 나도 알지 못하는 내 삶이 나를 세워둔다.
조절이 어렵더라고요~조절하면서 살고 싶은데...
자기의 속 마음을 숨기고들 살고 있지요...속 마음이 얼굴에 다 나타난다면...어떻게 될까요?...
자기 분수를 모르고 가면을 쓰고 허세를 부리면서 사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건강이 최고죠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지나고 나면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참다운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남이 바라보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 때로 형식적이고 위선으로 보여
남이 바라보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때로 형식적이고 위선으로 보여
때로 형식적이고 위선으로 보여 거추장스럽다고,
남이 아닌 내 시선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유로움이겠지요.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맴을 돌았다 남이 바라보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
다 부질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지나고 나면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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