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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에게 우산을 씌워준다

사색의향기 2012. 07. 30.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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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하나씩을 이끌고 왔다
빗방울이 지우려고 세차게 내려도
발목을 놓지 않는 그에게
살며시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를 위해 처음으로 내 어깨가 젖었다
- 길상호, '그림자에게도 우산을' 중에서 -
늘 나를 따라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앞에서 이끌기도 하고,
옆에 바짝 붙어 동무도 하고
때로는 발뒤꿈치를 밟으며 따라오기도 합니다.
묵묵히 벗해주는 그림자에게 살며시 우산을 씌워줍니다.
그를 위해 처음으로 내 어깨가 잠시 젖어도 괜찮은 밤입니다.
지금 어디선가 비를 맞고 있을 누군가가 있겠지요.
그들에게 폭 넓은 우산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4개

문현주 2012. 07. 31. 오전 07:01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문현주 2012. 07. 31. 오전 07:04

일주일에 세번쯤 새벽 다섯시 삼십분쯤 출근을 합니다. 사무실에 앉아 메일을 읽다보면 항상, 언제나 보내주신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글, 뜻이 있는 글이어서 참 고맙습니다.

이혜우시인 2012. 07. 31. 오전 07:21

언제나 나 아닌 주위 모든 곳, 모두에게 관심을 주셨으면 배려의 마음 그것이 결과로 나를 위하는 것. 감사합니다.

김광희 2012. 07. 31. 오전 07:3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종학 2012. 07. 31. 오전 08:24

우산이 행복한 순간을 맞는군요. 우산 속의 두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정서현 2012. 07. 31. 오전 08:41

저도 누군가에게 우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답니다^^

방용석 2012. 07. 31. 오후 12:22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김하정 2012. 07. 31. 오후 12:28

그를 위해 내 어께가 젖어도 좋을 그 사람을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박혜경 2012. 07. 31. 오후 02:55

진정한 사랑은 비가 올때 우산을 쓰워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비를 맞아 주는 것이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유.....누군가에게 우산을 씌워주든, 같이 맞든....누구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유.

이성장 2012. 07. 31. 오후 03:42

그림자에 우산을 씌워준다 . 참 기발한 착상입니다 '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도록 해준 멋있고 좋은 글 감상 하여습니다 늘 꿈을 잊지않게 하는 사색에 향기에 늘 감사 합니다

김성근 2012. 08. 01. 오전 07:16

그림자는 나와 언제나 어디서나 동행 한다...

유은주 2012. 08. 01. 오후 02:28

평생 배신하지않는 나의 그림자 벗에게.... 몰랐네요...가장 가까이서 나를 항상 바라보고 있었다는걸....

박지용 2012. 08. 03. 오후 12:37

좋은 글입니다..

김성근 2012. 10. 01. 오전 11:10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나를 항상 따라 다니는 친구가 누구겠어요..그림자지요...

송지오 2012. 10. 07. 오전 10:00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4. 07. 오전 11:45

그림자와우산

이창민 2017. 04. 20. 오후 04:26

지금 어디선가 비를 맞고 있는 누군가가 있겠지요 그들에게 폭 넓은 우산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서윤 2018. 01. 27. 오후 01:43

옆에 바짝 붙어 동무도 하고 때로는 발뒤꿈치를 밟으며 따라오기도 합니다.

림 2018. 02. 03. 오후 02:25

묵묵히 벗해주는 그림자에게 살며시 우산을 씌워줍니다

김산우 2018. 05. 20. 오후 12:58

옆에 바짝 붙어 동무도 하고 때로는 발뒤꿈치를 밟으며 따라오기도 합니다.

종 2018. 10. 13. 오전 09:43

살며시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를 위해 처음으로 내 어깨가 젖었다

김국환 2018. 12. 08. 오후 05:39

그들에게 폭 넓은 우산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영 2018. 12. 24. 오전 09:22

빗방울이 지우려고 세차게 내려도 발목을 놓지 않는 그에게

국 2018. 12. 24. 오전 09:34

늘 나를 따라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앞에서 이끌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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