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게시물 상세보기
겨리와 호리
우리의 정서상, 농경문화의 특성상 가장 친근한 가축 중 하나는
바로 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는 우직하면서도 근면함과 순박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지만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와 반대로 한 마리의 소가 이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합니다.
겨리에 동원되는 소는 겨릿소라 불립니다.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보다는 둘이 함께 하는 겨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나 소의 입장에서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에 수월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겨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야겠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5개
겨리=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겨리에 동원되는 소=겨릿소.. 호리=소 한 마리가 이끄는 쟁기.. 협동심을 배웠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낳다. 그러기에 결혼하여 둘이 살아가게 되어있다. 서로 마음이 맞아 살면 오순도순 살아갈 수 있고, 의견충돌이면 호리로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겨리와 호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
좋은 글, 감사합니다.♬
뭔가 시사적인 향기가~ㅋㅋ 이렇게 또 순 우리말 하나 배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네요
소도 저렇게 맘을 합쳐 밭을 가는데 철수와 재인이도 힘을 합쳐 쟁기를 끌었으면 합니다.
철수와 영희는 천생 연분입니다...ㅎㅎㅎ
겨리와 효리 아주 친근한 단어 입니다. 우리 옛 선인들의 멋스러움은 향수 입니다
소3마리는 껴리~
겨리해 살자던美 3신마등루 환한단한얼님./<서기2012.10.13. 흙사랑 학>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꼭 챙겨 보게되네요 ㅎㅎ
농부를 따르는 소들만이 겨리가 가능하고 그들을 위하는 착한 농부만이 또한 겨리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의없는 인간의 협력은 겨리에 비유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네 그렇치요 맞느 말씀입니다
마음만 맞추면 뭐든 할 수 있겠죠^^감사합니다~
거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야 합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한 마리의 소가 이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합니다.겨리에 동원되는 소는 겨릿소라 불립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보다는 둘이 함께 하는 겨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나 소의 입장에서나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