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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와 호리

사색의향기 2012. 10. 11.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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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서상, 농경문화의 특성상 가장 친근한 가축 중 하나는
바로 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는 우직하면서도 근면함과 순박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지만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와 반대로 한 마리의 소가 이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합니다.
겨리에 동원되는 소는 겨릿소라 불립니다.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보다는 둘이 함께 하는 겨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나 소의 입장에서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에 수월하게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겨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야겠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5개

김성근 2012. 10. 12. 오전 07:27

겨리=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겨리에 동원되는 소=겨릿소.. 호리=소 한 마리가 이끄는 쟁기.. 협동심을 배웠습니다...

이혜우시인 2012. 10. 12. 오전 08:34

백지장도 맞들면 낳다. 그러기에 결혼하여 둘이 살아가게 되어있다. 서로 마음이 맞아 살면 오순도순 살아갈 수 있고, 의견충돌이면 호리로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2. 10. 12. 오전 08:5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겨리와 호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현덕재 2012. 10. 12. 오전 09: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허만옥 2012. 10. 12. 오전 09:44

\"♡예♡\"

김희민 2012. 10. 12. 오전 11: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진관 2012. 10. 12. 오전 11:50

뭔가 시사적인 향기가~ㅋㅋ 이렇게 또 순 우리말 하나 배웠네요~^^

이길영 2012. 10. 12. 오후 12: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네요

이용운 2012. 10. 12. 오후 03:08

소도 저렇게 맘을 합쳐 밭을 가는데 철수와 재인이도 힘을 합쳐 쟁기를 끌었으면 합니다.

김성근 2012. 10. 12. 오후 06:57

철수와 영희는 천생 연분입니다...ㅎㅎㅎ

정미덕 2012. 10. 12. 오후 08:20

겨리와 효리 아주 친근한 단어 입니다. 우리 옛 선인들의 멋스러움은 향수 입니다

억삼이 2012. 10. 12. 오후 08:57

소3마리는 껴리~

이창원 2012. 10. 13. 오전 12:30

겨리해 살자던美 3신마등루 환한단한얼님./<서기2012.10.13. 흙사랑 학>

김태훈 2012. 10. 13. 오후 12:35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꼭 챙겨 보게되네요 ㅎㅎ

문희 2012. 10. 14. 오전 08:11

농부를 따르는 소들만이 겨리가 가능하고 그들을 위하는 착한 농부만이 또한 겨리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의없는 인간의 협력은 겨리에 비유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박현숙 2012. 10. 16. 오전 08:52

네 그렇치요 맞느 말씀입니다

송지오 2012. 12. 02. 오전 09:10

마음만 맞추면 뭐든 할 수 있겠죠^^감사합니다~

저녁놀 2017. 05. 04. 오후 12:41

거리에 담긴 의미처럼 우리도 마음을 합쳐야 합니다.

서윤 2018. 02. 11. 오전 11:09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림 2018. 02. 13. 오후 06:00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김산우 2018. 05. 30. 오전 09:55

때로 고집도 세기에 유달리 고집이 센 사람을 황소고집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종 2018. 10. 21. 오전 09:00

이와 반대로 한 마리의 소가 이끄는 쟁기는 '호리'라고 합니다.겨리에 동원되는 소는 겨릿소라 불립니다.

자영 2018. 12. 16. 오전 10:28

소와 관련된 순 우리말 중에 '겨리'가 있습니다. 겨리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쟁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국 2018. 12. 16. 오전 10:46

소 한 마리가 끄는 쟁기보다는 둘이 함께 하는 겨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나 소의 입장에서나

김국환 2018. 12. 18. 오후 06:31

사람도 이 이치와 같아서 서로 힘을 합치면 혼자 끙끙대며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을 치러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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