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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을 위하여
나, 밥그릇
밥보다 많은 눈물이 찰랑거렸다
식솔과 먹고 사는 일
짧은 개미다리로 바삐 뛰다가
땡볕에선 목마른 매미울음을 쏟았다
가끔 밖에서 받는 따뜻한 밥상머리에서는
순한 가시, 두 아들 목구멍에 딱 걸렸다
아직도 밥은 나의 천적이다
- 김현숙, '밥그릇을 위하여' 중에서-
전적으로 밥을 위하여 뛰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산다는 것이 밥을 위한 길이 되기도 합니다.
종종걸음으로 뛰다가 받은 밥상.
가족이 목에 걸리기도 합니다.
오늘 마주한 따뜻한 밥 한 그릇,
나를 위하여 꼭꼭 씹어 넘기십시오.
댓글 26개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일하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일하는가? 하루 세끼의 밥, 그릇을 감사히 접한다. 밖에서 접하는 외식은 가족 생각에 ㅠㅠㅠ 밥그릇에 마지막 남아 있는 밥알, 아니면 흘려 버려진 밥알 그들의 통곡소리 들린다. 88번의 노고 보답과 임무수행 못 하니, 감사합니다.^^
두 아들 밥을 먹는다..목이 메인다..모성애..지금도 버릇되어 밥 한 톨도 안 남긴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육적인 밥그릇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밥그릇을 채워나가는 하루하루였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꼭꼭 씹지않아도 좋을 죽을 위하여~~
\"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먹기 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냐는 말이 나오고 마네요. 많이 먹어야 하루 세 끼고, 요즘은 비만과 의 전쟁으로 생사를 넘나들다 시피 하고 있는 나라 에서 돈, 돈에 미처돌아가니 어쩌면 쓰것나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보람이요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런지요
사랑합니다
먹기 위해 사느냐? 아니면 살기 위해 먹느냐?
살기위해서 먹는데...쉽게 넘어갈때도 있고, 힘들데 넘어갈때도 있지만 그래도 같이 먹는다는 것이 즐겁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사는것이그렇죠.대부분먹고살기위해뛰는거죠. 그러나 배고푼데도봉사하며사는사람들이있죠.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가끔 아주 많이 가끔 .. 법정스님이 그리워 지곤 합니다..
목이 메이네요 . 밥을 위해서 고단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 힘냅시다.
산다는건 뭘까요? 인생이 주어져서 살아가는 것이라면 후회되겠지만 누구나 삶이 자신이 만들어가는 삶에 주인이 되어야 한다면 노력하는 삶을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내게 마주한 따뜻한 밥 한그릇 꼭 꼭 씹어 넘기세요.
전적으로 밥을 위하여 뛰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산다는 것이 밥을 위한 길이 되기도 합니다.
순한 가시, 두 아들 목구멍에 딱 걸렸다 아직도 밥은 나의 천적이다
전적으로 밥을 위하여 뛰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산다는 것이 밥을 위한 길이 되기도 합니다
땡볕에선 목마른 매미울음을 쏟았다 가끔 밖에서 받는 따뜻한 밥상머리에서는
식솔과 먹고 사는 일 짧은 개미다리로 바삐 뛰다가
순한 가시, 두 아들 목구멍에 딱 걸렸다 아직도 밥은 나의 천적이다
결국 산다는 것이 밥을 위한 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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