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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사색의향기 2012. 11. 29. 오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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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는 큰 귀로 구별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로 구별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귀를 준 것은 남의 말을 경청하라는 뜻이고
입을 준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라는 뜻일 겁니다.
그러나 사람은 귀는 닫고 입을 열기를 더 좋아하는지
요즘은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설사 듣는다고 해도 내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내게 유리한 부분만 듣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들은 대로, 본 대로 남에게 말한다고 해도
상대의 형편에 따라 오해가 생기는데
하물며 보태고,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빼고 말하는 습성으로 인하여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화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말하고 싶어 하니 문제지요.
발설하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신처럼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신중하고, 조금만 더 남을 배려한다면
말하는 방법에서도 달라지고
좀 더 말을 줄이려는 노력도 기울일 것입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26개

김하정 2012. 11. 30. 오전 07:33

내다 듣고 싶은 대로 듣기보다는 그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듣는 '경청'을 한다면 더불어 행복할텐데... 오늘도 잘 듣는 하루^^

이혜우시인 2012. 11. 30. 오전 08:24

말하기 위한 대화는 서로를 중심에 모시고 해야 한다. 향기 있는 분위기면 좋으나 입 냄새를 풍기면 똑같이 풍길 것이다. 정말, 괴로운 것이 인간관계의 말하는 것이다. 절대로 상대하기 싫은 사람이 있다. 궤도 이탈을 잘하는 상대는 이기적인 도구로 쓰기도 하더라. 말은 믿음이 보여야 한다. 모두는 상대에 따라 다르다. 감사합니다.^^

현덕재 2012. 11. 30. 오전 08: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2. 11. 30. 오전 09:06

두개의 귀와 하나의입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평범해서 귀히 여기지 않지만 그 이야기의 의미의 크기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이종학 2012. 11. 30. 오전 09:10

말조심, 입조심 백 번 들어도 옳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군요. 입망아를 잘못 찌언놓고 매번 후회하는 꼴이 가증스럽답니다.

김성근 2012. 11. 30. 오전 09:23

'4소란?'...과식 하지마라,,*말을 많이 하지마라,화를 내지마라..욕심은 만병의 근원이다...

김종구 2012. 11. 30. 오전 09:24

말을 많이 하는 것 보다 경청을 하려고 할 때 세상은 좀더 변하겠지요.

김덕식 2012. 11. 30. 오전 10:48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살수는 없는거죠

오야짱 2012. 11. 30. 오전 10:49

진짜 좋은 말이네요. 꼭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김진광 2012. 11. 30. 오전 11:25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종수 2012. 11. 30. 오후 04: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이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오환인 2012. 12. 01. 오전 09:51

의미심장한 글 감사 12월을 마지하면서,

김성용 2012. 12. 01. 오전 09:58

저 고3때 담임 선생님과 성함이 똑같으시네요 설마 동명이인 이시겠죠? ㅎㅎㅎ

김영임 2012. 12. 03. 오전 10:47

모든 화근이 정말 말에서 비롯되지요.. 좀 더 말을 줄이고 남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말만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하루 말을 조금 조심해봐야겠어요. ^^

경청호 2012. 12. 07. 오전 09:21

야후가 12월말부로 폐지되면 본인에게 전달되는 향기메일은 귀하에 등록된 네이버 메일로 발송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호

정용숙 2012. 12. 08. 오후 01:58

말을 많이하기보다 경청하는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김성근 2012. 12. 13. 오전 09:51

내 말은 될 수 있는데로 적게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송지오 2013. 01. 09. 오전 09:10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저녁놀 2017. 05. 12. 오후 07:53

조금만 더 신중하고 배려한다면 말 하는 방법이 달라 질것입니다.

서윤 2018. 02. 17. 오후 01:31

설사 듣는다고 해도 내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내게 유리한 부분만 듣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림 2018. 02. 19. 오전 10:27

당나귀는 큰 귀로 구별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로 구별하라고 했습니다

김산우 2018. 06. 05. 오후 02:37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화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말하고 싶어 하니 문제지요

종 2018. 10. 27. 오전 08:40

상대의 형편에 따라 오해가 생기는데 하물며 보태고,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자영 2018. 12. 11. 오전 11:42

내게 유리한 부분만 듣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들은 대로, 본 대로 남에게 말한다고 해도

국 2018. 12. 11. 오전 11:49

빼고 말하는 습성으로 인하여 서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화근에도 불구하고

김국환 2018. 12. 23. 오후 04:56

내게 유리한 부분만 듣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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