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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사색의향기 2013. 05. 20.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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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도 모르는 것이 저기 걸어간다고
저런 것들이 인간의 마을에서 시를 쓴다고
- 안도현의 '애기똥풀' 일부 -
안도현 시인은 서른 다섯이 될 때까지
애기똥풀도 모르고 시를 썼던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보아주는 이 없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해마다 애기똥풀은 노란 꽃등을 켜고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
사람들이 잡초라고 마구 뽑아버려도
누구 하나 원망하는 일도 없이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밝히는 애기똥풀.
잡초란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기준일 뿐
세상엔 잡초란 이름의 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들꽃 같은 당신과 내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글. 사진 - 백승훈

댓글 34개

김성근 2013. 05. 22. 오전 07:29

잡초란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기준일 뿐 세상엔 잡초란 이름의 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사람의 눈에 만 잡초로 보일 뿐이지요...

백성동 2013. 05. 22. 오전 09:10

길가에 핀 이름없는 야생화 ..그 이름이 잡초라도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 때로는 오히려 더 친근감을 느낄 때가 있습디다...

허만옥 2013. 05. 22. 오전 09:18

\"우리의 타고난 의무는 온전하게 나 자신이 되는 것뿐이다~♬빵긋빵긋♬~ 살아있는 것은 모두 한 목숨이다, 축복을 나누는 우리에게 박수를~*^^*~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백승훈 작가님께도 박수를 많이 보냅니다~♬\"

김성근 2013. 05. 22. 오전 09:48

들꽃 같은 당신과 내가 있어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김하정 2013. 05. 22. 오전 09:52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고있는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박소연 2013. 05. 22. 오후 05:32

들꽃처럼 바람에 흔들려도, 비와 눈이 와도, 늘 그 자리에서 그렇게 주어진 생을 묵묵히 살아내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박종영 2013. 05. 23. 오전 01:06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3. 05. 23. 오전 09:06

사람도 자기 위치에서 불평불만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신용철 2013. 05. 23. 오전 09:23

그런 사람들의 노력과 업적으로 세상이 되어가겠지요. 정규군이 무너져도 의병으로 일어나는 임진왜란이나 비판받는 지도자군상의 실망과 불신으로 꽉찬 우리 사회가 그래도 지속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덕식 2013. 05. 23. 오전 09:48

백시인님의 글은 역시나 향기가 우러납니다. 애기똥풀 이름도 참으로 정겹네요.

이종원 2013. 05. 23. 오전 11:50

산책중 예쁘고 산뜻한 애기똥풀에게 고마움을느꼈다 내마음도 상쾌했기때무니다

수선화 2013. 05. 23. 오전 11:52

지난 금요일 연휴에 함백산 만항재에서 두문동재까지 걸었어요. 걷는길 옆으로 정말 많은 야생화들이 있었는데...요. 거기서도 애기똥풀도 많이 봤구요 그외에 얼레지, 현호색, 괴불주머니, 괭이눈, 벌깨덩굴등등... 이렇게 애기똥풀 편지를 보니 또다시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3. 05. 23. 오후 05:02

정말 애기들 똥색갈이 노랗지요 누군가 이름도 어찌 그리 이쁘게 지었는지....

손경영 2013. 05. 23. 오후 10:06

묵묵히 피어나는 생명력을 담은 사진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3. 05. 25. 오전 01:45

어른의 똥은 냄새가 진동한다 부당한 이익을 먹으면 변비가오고 뇌물먹은 똥은 설사한다 아가의 응가는 순수한 엄마의 사랑을 먹어서 황금빛을발하고 향기내음이난다 애기똥풀도모른는 놈은 잡초이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ㅏ

오옥환 2013. 05. 25. 오후 05:08

애기똥풀 넘예뻐요~~ 감사합니다

김미애 2013. 05. 27. 오후 07:45

세상에서 들꽃러첨 아른다운 것은 없더군요 언덕에 핀 꽃들이 웃게 하는 계절입니다 늘 고운 시간 되세용 횡성에서

김미애 2013. 05. 27. 오후 07:45

세상에서 들꽃러첨 아른다운 것은 없더군요 언덕에 핀 꽃들이 웃게 하는 계절입니다 늘 고운 시간 되세용 횡성에서

김미애 2013. 05. 27. 오후 07:45

세상에서 들꽃러첨 아른다운 것은 없더군요 언덕에 핀 꽃들이 웃게 하는 계절입니다 늘 고운 시간 되세용 횡성에서

김미애 2013. 05. 27. 오후 07:45

세상에서 들꽃러첨 아른다운 것은 없더군요 언덕에 핀 꽃들이 웃게 하는 계절입니다 늘 고운 시간 되세용 횡성에서

최형규의원 2013. 05. 28. 오전 06:25

좋은얘기 입니다 오늘도좋은 하루시작하세요

최형규 2013. 05. 28. 오전 06:28

마음에 닿는 시입니다 나에 교훈이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됩니다 오늘도 줄거운 하루도세요

정연구 2013. 06. 04. 오전 05:15

다행입니다. 저는 사십이 넘어서 알았는디요

김재승 2013. 06. 24. 오전 03:46

감사

장백 2013. 07. 06. 오후 12:44

애기똥풀도 모르는 것들 그중에 나도 모르는 것들중에 하나인데 애기똥풀 많이 알고 잘 살고 애기똥풀만 보고 사슈.....

송지오 2013. 07. 10. 오전 07:23

애기 똥풀 정겨운 이름이네요^^*~

저녁놀 2017. 06. 10. 오전 11:37

들꽃같은 당신과 내가 있어 아름답습니다.

서윤 2018. 03. 12. 오후 01:30

알아주는 이 없어도 해마다 애기똥풀은 노란 꽃등을 켜고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

림 2018. 03. 14. 오후 03:38

잡초란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기준일 뿐 세상엔 잡초란 이름의 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김산우 2018. 06. 23. 오전 10:01

애기똥풀도 모르고 시를 썼던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종 2018. 11. 14. 오전 09:11

안도현 시인은 서른 다섯이 될 때까지 애기똥풀도 모르고 시를 썼던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자영 2018. 11. 24. 오후 01:16

애기똥풀도 모르는 것이 저기 걸어간다고 저런 것들이 인간의 마을에서 시를 쓴다고

국 2018. 11. 24. 오후 01:29

보아주는 이 없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해마다 애기똥풀은 노란 꽃등을 켜고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

김국환 2019. 01. 09. 오후 10:04

잡초란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기준일 뿐 세상엔 잡초란 이름의 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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