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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색의향기 2013. 05. 27.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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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곡선을 품는다
구부러지거나 비스듬히 누웠거나
뒤틀리거나 휘어진 길
길들은 은밀한 곳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는다
목숨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빛 가까우나 멀어도
변함없이 사계를 연주하는 숲
그곳에선 늘 향기가 난다
마음 엉켜 섞는 시선 속
비릿한 사람냄새가 난다
- 최장순, '숲' -
숲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 속이 궁금해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는 숲.
숲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품고 있을까요.
숲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댓글 32개

박소연 2013. 05. 28. 오전 05:55

변함없이 사계를 연주하는 숲에서 인생 사계절의 모습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3. 05. 28. 오전 07:58

숲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자연의 신비 놀랍습니다...

김형석 2013. 05. 28. 오전 08:16

숲은 많은 것을 포용하며 조화를 이루는데 저도 그러한 삶을 살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김인순 2013. 05. 28. 오전 08:32

감사합니다 여긴 비가와서 꾸리꾸리 하네여 그래도 힘내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홧팅!!!

김종구 2013. 05. 28. 오전 08:45

웃자란 새순이 어재내린 빗방울에 축축늘어져 있네요. 자기 색채가 두드러진 시기에...

김하정 2013. 05. 28. 오전 08:55

사람중에도 숲같은 사람이 있어요. 부드러운 곡선이면서 향기가 있는 그래서 편안하게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분...

김진광 2013. 05. 28. 오전 09:06

초록의 숲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허만옥 2013. 05. 28. 오전 09:35

\"아버지의 큰 마음처럼 넓고 풍요롭고~♬ 어머니의 큰 사랑처럼 포근 따사롭고~♬ 아들딸의 큰 재롱처럼 향기 폴폴나고~♬ 우리사는 큰 숲속의집 오래 사랑하리~♬\"

김덕식 2013. 05. 28. 오전 09:47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면서 자연을 즐기고 싶네요.

이종원 2013. 05. 28. 오전 10:07

숲은 말없이 인간세상을 지켜보며 시시때때제할일을 완성한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모든만물에게...

김흥주 2013. 05. 28. 오전 11:08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숲은 지구의 이불, 어머님 품과 같아요 숲속에 서면 아니 숲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즐겁고 푸근 합니다 고맙습니다

문주환 2013. 05. 28. 오전 11:19

\"숲 그늘 가는 뒷모습\",,,나의 영원한 기억속의 좌표이자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어머니요, 아버지이며, 스승이고, 친구이며,연인이다.사람 사는 세상의 사랑이 있는곳이다.종은 아침 감사합니다.

김수만 2013. 05. 28. 오후 12:22

아무리 큰 성공 일지라도 참 의미,참 가치, 참사랑을 발견하지 묫하면 큰 실패가 될수 있습니다. 성공 앞에서 할일은 언제나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겸손이 더큰 성공을 이르게 하는것입니다. 김 한 겸

현덕재 2013. 05. 28. 오후 01:38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3. 05. 28. 오후 02:21

연두빛에서 푸른 웃음으로 탈바꿈하는 숲, 오월의 빛이 서운하게 달아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혜우시인 2013. 05. 28. 오후 02:44

숲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것 무한한 도전으로 꿈꾸는 숲 숲으로 생명의 존엄을 확인한다.

백성동 2013. 05. 28. 오후 05:03

숲에서 초록의 수액이 찐득하게 붙었다 요것들이 인간의 情이였음 더 좋겠다...

홍정임 2013. 05. 28. 오후 07:49

숲이란, 아무리 보고 있어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것들이 궁금하거나 급해서 시선 돌리고 있을 뿐, 마음이 온전히 숲을 떠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봄이거나 여름이거나 혹은 가을 겨울이라도 그 숲에 내 거라곤 풀잎 하나없다 해도 눈 닿는데 있는 숲을 보며 마음 닿는데 있는 숲을 보며 내 숨을 느끼며 그 숨을 느낍니다. 언제나 숲이 아니면 나도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면 참말이지 숲은 아찔하게도 좋습니다.

이준신 2013. 05. 28. 오후 09:35

힘들때 언제나 힘이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준신 2013. 05. 28. 오후 09:36

힘들때 언제나 힘이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용칠 2013. 05. 29. 오전 09:21

江은 직선으로 급하게 흐르고 누가 오래는지 누가 등떠미는지 그저 앞으로만간다 평행선은 포용이없이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고 양보도없다 河 강은 곡강이다 구불구불 인생의 뒤안길을 볼수있다 포옹은 직선으로는않된다 직선은 양보도없고 타협도없이 옹고집으로 제길을간다 평행선으로 대결을불러낸다 곡은 꼭안아줄수있는자세이고 닿는 면적이더많아진다

서용칠 2013. 05. 29. 오전 09:22

江은 직선으로 급하게 흐르고 누가 오래는지 누가 등떠미는지 그저 앞으로만간다 평행선은 포용이없이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고 양보도없다 河 강은 곡강이다 구불구불 인생의 뒤안길을 볼수있다 포옹은 직선으로는않된다 직선은 양보도없고 타협도없이 옹고집으로 제길을간다 평행선으로 대결을불러낸다 곡은 꼭안아줄수있는자세이고 닿는 면적이더많아진다

구영환 2013. 05. 30. 오후 06:33

비릿한 사람이 아닌 숲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

송지오 2013. 07. 14. 오전 08:01

자연의 신비에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7. 06. 11. 오후 12:14

숲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서윤 2018. 03. 13. 오후 04:14

숲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품고 있을까요.숲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림 2018. 03. 15. 오전 10:10

숲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품고 있을까요.숲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산우 2018. 06. 24. 오후 03:26

마음 엉켜 섞는 시선 속 비릿한 사람냄새가 난다

종 2018. 11. 14. 오전 09:13

목숨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빛 가까우나 멀어도

자영 2018. 11. 23. 오후 12:01

뒤틀리거나 휘어진 길 길들은 은밀한 곳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는다

국 2018. 11. 23. 오후 12:12

변함없이 사계를 연주하는 숲 그곳에선 늘 향기가 난다

김국환 2019. 01. 10. 오전 11:29

숲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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