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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같은 사람

사색의향기 2013. 06. 10.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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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고독한 사람들과 같다.
시련 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들이 아니라
위대하기에 고독한 사람들 말이다.
- 헤르만 헷세의 산문집 '나무들' 중에서 -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나무의 삶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사람의 수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령이 수백 년 된 나무를 보면
묵묵히 지켜온 세월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련 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이 아니라
비바람의 세월을 묵묵히 견디고 의연하게
푸른 그늘을 넉넉히 드리우는
고독한 나무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댓글 25개

백성동 2013. 06. 11. 오전 05:09

우리동네에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높이가 20M 둘레가 4.4M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태어나기전에 심어져 그 아버지들이 다 죽고 내가 죽고 난 뒤에도 살아남을 이 나무에 기대어 물 오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이 물은 하늘로 흘러 갈 것입니다..

김종구 2013. 06. 11. 오전 07:56

\"나무는 제자리에 선 채로 흘러가는 천 년의 강물이다.\" 이형기시인의 나무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김성근 2013. 06. 11. 오전 08:01

며칠 있으면 친구들과 같이 용문산 은행나무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나이가 1110년,높이가 42m,밑둥 둘레 14m,우리나라에서 살고있는 나무중 키가 가장 크다고 하며 동양 최대라고도 합니다..참 위대합니다...

송정은 2013. 06. 11. 오전 08:59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헤르만도 그렇게 되라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고독해지는 평범치 않은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겠지요.

김진광 2013. 06. 11. 오전 09:29

잘 큰 나무는 대궐로 가고 못 생긴 나무는 선산을 지킨다구 하는데...

김성원 2013. 06. 11. 오전 10:28

항상 좋은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용철 2013. 06. 11. 오전 10:40

그래서 숲의 향기는 그윽하고 아름답고 보람있는 인생 바로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김덕식 2013. 06. 11. 오전 11:06

부처님 말씀 중에 \"변하지 않는것은 없다\" 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諸行無常

김하정 2013. 06. 11. 오전 11:52

나무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는 나무처럼 멋있게 살아가고 싶네요.

이강석대표 2013. 06. 11. 오후 01:18

좋은글 감동 입니다^^*

구영환 2013. 06. 11. 오후 06:30

겸손 해야한다 자연 앞에서

손경영 2013. 06. 11. 오후 10:10

하루. 한달. 일년. 지나가는 시간만큼 풍성해지고픈 ... 우거진 나무처럼

박종영 2013. 06. 12. 오전 10:19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3. 06. 12. 오후 08:59

나무의 묵묵함에서 삶의 한 모습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황수용 2013. 06. 17. 오후 10:33

하루를 살다가는 하루살이와 몇 백년을 사는 나무를 비교하는 건 어리썩음이라 생각합니다. 삶은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은숙 2013. 06. 27. 오후 07:48

많은 세월 한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나무를 바라보면서 때로는 배우게 되는 것도 있고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나무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저녁놀 2013. 07. 08. 오후 03:06

좋은글 읽고 갑니다 -소나무- 인생의 희노애락을 말하지 않나요.....

송지오 2013. 07. 17. 오후 04:16

좋은글에 감동입니다^^*~

서윤 2018. 03. 14. 오후 03:04

사람의 수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령이 수백 년 된 나무를 보면 묵묵히 지켜온 세월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림 2018. 03. 17. 오후 12:59

푸른 그늘을 넉넉히 드리우는고독한 나무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김산우 2018. 06. 25. 오전 10:35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나무의 삶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종 2018. 11. 15. 오전 11:44

시련 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들이 아니라 위대하기에 고독한 사람들 말이다.

자영 2018. 11. 22. 오전 08:49

나무는 고독한 사람들과 같다 고독한 나무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국 2018. 11. 22. 오전 09:07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나무의 삶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김국환 2019. 01. 11. 오후 07:55

고독한 나무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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