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산들이와 흰솜이
산들바람 따라 뭉게구름이 손잡아 웃고 있듯이
어깨동무 덩실덩실 만나던 곳은 언제나 고향
햇빛 고운 앞동산 자그마한 살랑 풀밭이었지요
산들이는 흰솜이를 오늘도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흰솜이가 있어야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아는구나
부르고 소리쳐도 소나무 큰 바위는 온줄 모를거야
얼굴 볼 때마다 두 손을 꼭 잡아 주어야겠어
매일매일 한 번은 업고 한 번은 안고 다녀야지
흰솜이는 산들이 벙글 웃음 소리를 날마다 듣죠
그래 그래 산들이가 한 순간이라도 곁에 없다면
저 멋진 들판 시원한 강가엔 가지 못할거야
또 추우면 따뜻한 남쪽나라는 꿈도 못 꿀 걸
잘 보세요 산들이와 흰솜이의 꿈초롱 눈빛이며
고만큼 서로 닮아 가는 너울 손짓에 얼굴을
크게 들리나요 앞서거니 따라 다니며 부르는
참새님 종달새님 뻐꾸기님들의 꽃잔치 노래가
- 김봉길 님, '산들이와 흰솜이' 부분 -
결혼식장에서 축시로 낭독하셨던 시랍니다.
산들이 군과 흰솜이 양, 지금은 아빠 엄마가 되어
뭉게구름처럼 산들바람처럼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댓글 24개
순수의 시작이 끝까지 퇴색하지 않고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산들이는 흰솜이를 오늘도 고맙게 생각한답니다..매일매일 한 번은 업고 한 번은 안고 다녀야지...
행복하게 잘살았으며좋겠읍니다. 잘살고있겠죠? 새소리들으면서요....
좋은 시입니다...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빵긋빵긋♬~\"
참 좋습니다.
잠시 고향생각에 젖어봄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의 강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아름다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행복하세요
너무 이쁜 축시입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 자리에서 축시로 낭독된 따뜻한 이야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참 행복하게 사실 것 같습니다. 우리 향기님들께서도 늘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동화네요. 이쁩니다. 저저로 웃음 지어집니다.
아름다운 노래 한편을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시입니다. 항상감사합니다.
둘 좋을때 이야기 인것같습니다 변치 말고 영혼히 함께하시길!
평생의 반려자가 옆에 있어도 소중함을 모르는 것
좋은글 감사합니다^^*~
뭉게구름처럼 산들바람처럼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어깨동무 덩실덩실 만나던 곳은 언제나 고향 햇빛 고운 앞동산 자그마한 살랑 풀밭이었지요
저 멋진 들판 시원한 강가엔 가지 못할거야 또 추우면 따뜻한 남쪽나라는 꿈도 못 꿀 걸
흰솜이는 산들이 벙글 웃음 소리를 날마다 듣죠 그래 그래 산들이가 한 순간이라도 곁에 없다면
잘 보세요 산들이와 흰솜이의 꿈초롱 눈빛이며 고만큼 서로 닮아 가는 너울 손짓에 얼굴을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을 거라고 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