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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사색의향기 2013. 09. 23. 오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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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를 심었다. 열매가 많은 것은 알이 작고 열매가 드문 것은 알이 굵었다.
나중에는 같이 잘 자라 그늘이 지기에 하나를 베어버리려 하니,
알이 작은 것은 싫지만 많은 것이 아깝고,
열매가 드문 것은 미워도 그 알이 굵은 것은 아까웠다.
내가 말했다.
'둘 다 두어라.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을 취할 뿐이다.'
- 이익,'관물편' 에서 -
고향집 감나무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보며
조선시대 근세 실학의 큰 별이었던
성호 이익 선생의 감나무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감나무 뿐만 아니라 사람도 그렇지요.
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은 꽃이 귀한 것처럼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게 마련입니다.
다만 어디에 시선을 두고 마음을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마음씀씀이에 따라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고
장점마저도 단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댓글 24개

황수용 2013. 09. 24. 오전 02:24

우리는 하루 동안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한 많은 순간을 겪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불만을 토로하죠. 여러 불만 등에 매달리기 보다는 즐거운 것과 좋은 것을 취하는 슬기가 필요할 듯 합니다. 작은 결점을 장점으로 덮어 포용하려했던 조상의 지혜를 배웁니다.

김정구 2013. 09. 24. 오전 07:37

매일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황준호회장 2013. 09. 24. 오전 08:08

문태성님,, 귀한 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김하정 2013. 09. 24. 오전 08:59

감나무의 추억, 감꽃을 먹기도 하고 떫은 감을 먹기도했던 추억이...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더 많이 생각하라는 오늘의 교훈이네요.

백승진 2013. 09. 24. 오전 09:18

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취하는 실학에 근본한 현실적인 사상은 언제나 긍정적일 순 없겠지요. 시대적인 분위기나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다른 결정을 할 수도 있었겠네요.

김성근 2013. 09. 24. 오전 10:00

어렸을 때 시골에서 대나무 장대로 홍시 따 먹던 시절이 새롭습니다

김성근 2013. 09. 24. 오전 10:01

어렸을 때 시골에서 대나무 장대로 홍시 따 먹던 시절이 새롭습니다...

김광수 2013. 09. 24. 오전 10:03

사람의 마음을 연구한 사람들은 부지기수 이지요

허만옥 2013. 09. 24. 오전 11:05

\"참으로 좋은 이야기 입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9. 24. 오후 12:16

고맙습니다

저녁놀 2013. 09. 24. 오후 02:16

감나무야 무럭 잘 자라거라. 너의 장단점 때문에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것을 배운다.....

박종영 2013. 09. 24. 오후 02:47

감사합니다.건승하십시오

고순자 2013. 09. 24. 오후 05:36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단점만 보고살고 있지요.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장점을 많이 보고 살아야 사회가 밝아 집니다....^0^.

유은주 2013. 09. 24. 오후 08:54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장점을 먼저 보겠다는 마음이 모두를 포용하는것 이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정희 2013. 09. 26. 오전 04:03

누구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전수랑 2013. 12. 08. 오전 01: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송지오 2014. 05. 22. 오전 10:43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윤 2018. 03. 28. 오후 02:41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고 장점마저도 단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림 2018. 03. 30. 오후 12:15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게 마련입니다. 다만 어디에 시선을 두고 마음을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김산우 2018. 07. 05. 오전 09:33

고향집 감나무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보며 조선시대 근세 실학의 큰 별이었던

자영 2018. 11. 12. 오전 10:16

내가 말했다.'둘 다 두어라.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을 취할 뿐이다.'

국 2018. 11. 12. 오전 11:44

성호 이익 선생의 감나무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감나무 뿐만 아니라 사람도 그렇지요.

종 2018. 11. 26. 오전 08:52

고향집 감나무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보며 조선시대 근세 실학의 큰 별이었던

김국환 2019. 01. 23. 오후 02:55

마음씀씀이에 따라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고, 장점마저도 단점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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