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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의 사랑
아가와 함께 살아온 삼백예순다섯 날은
행복한 날들이었다
하늘 샘에 담아놓은
아가의 맑은 눈망울
앵두입술 사이로 흐르는
아가의 옹알이
햇살도 미끄러질 듯한
아가의 고운 뺨
포동포동 살이 오르는
아가의 팔다리
아장아장 떼어놓는
앙증맞은 걸음마
이렇게 튼튼하게
이렇게 어여쁘게 자라서
아가는 앞으로 어떤 이가 될까
이 땅의 사랑 천사될까
지금은 한밤중
잠투정 진땀나게 해놓고
하율 천사는 쌔근쌔근 잠자는데
엄마 아빠는 하늘 향해 두 손을 모은다
- 구금섭 님, '하율 천사' -
댓글 31개
외손자~~ 딸만 둘이 있는 저는 외손자 밖에는 없지요. 에고~~이쁜 것들! 저 하늘 천사들이 살아가기 좋도록, 이 나라, 이 땅을 잘 가꿔야 할텐데.... 얘들아~~이 외할애비 이젠 힘에 부쳐서 떠드는 것도 버겁다 ! 미안하구나_()_
외할아버지의 손녀사랑은 한이 없지요 저도 요즘은 외손녀 때문에 늘 즐겁습니다. 딸아이가 20분거리에 살아서 운동도 할겸 손녀집에 갑니다. 손녀한테 제이름은 \"하비\"입니다. 할아버지의 준말이죠~ 손녀의 효녀 노릇은 3살까지라고 하는데, 이제 만 2살이니 아직 1년은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손녀가 저를 위해서 사랑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식 키울 때는 멋모르고 돈 버는데 급급해서 딸 귀여운줄도 모르고 키웠는데 이제 여유가 있으니 손녀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게 행복이겠죠~
외할아버지의 손녀사랑은 한이 없지요 저도 요즘은 외손녀 때문에 늘 즐겁습니다. 딸아이가 20분거리에 살아서 운동도 할겸 손녀집에 갑니다. 손녀한테 제이름은 \"하비\"입니다. 할아버지의 준말이죠~ 손녀의 효녀 노릇은 3살까지라고 하는데, 이제 만 2살이니 아직 1년은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손녀가 저를 위해서 사랑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식 키울 때는 멋모르고 돈 버는데 급급해서 딸 귀여운줄도 모르고 키웠는데 이제 여유가 있으니 손녀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게 행복이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시 감상했네요
모든 아가들은 전부 천사 입니다. 하는 짓 귀엽고 에쁘고 사랑 스럽습니다.
손주는 너무나 귀엽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맞을겁니다. 천사가 아닌면 그 무엇이 이렇게 아름다울까요, 친손주든 외손주든 똑 같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천사말입니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은 아기천사들이 있어서 이겠지요. 세상에 와서 그렇게 기쁨을 주는 천사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잘 받았습니다 좋은 가을 되십시요^^*
맞아요. 정말 그대로 천사! 자라서도 이 땅의 천사가 되도록 기도!!
따스함이 가슴에 전해옵니다. 이 가을이 점점 분홍빛물들어 깊어가네요
꼭 나의 외손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너무 공감하면서 감동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외할아버지 보고싶습니다. 다음 세상에서도 우리 할아버지 되주세요.
아가의 재롱이 눈에 선하네요 행복하세요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기만 했습니다..계실 때 잘 모셔야 되겠습니다...
엄하시고 자상하신 외할아버지, 사랑합니다.
외손자도 친손자나 진배없이 이쁘지요. 이쁜것들 고놈들 보는 낙에 늙는 줄도 모른다니까요.
하율천사님은 할아버지 사랑을 이리 한가득 받으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사랑이란 건 그 바닥이 없나 봅니다. 주면 줄수록 늘어나는 사랑~~~
얼마나 이쁠까요
글을 읽으니 저도 빨리 손자를 보고 싶네요^^ 할머니가 될지라도..^^
마음에 와 닿는글에 감사합니다^^~
지금은 한밤중 잠투정 진땀나게 해놓고 하율 천사는 쌔근쌔근 잠자는데
잠투정 진땀나게 해놓고 하율 천사는 쌔근쌔근 잠자는데
아장아장 떼어놓는 앙증맞은 걸음마
포동포동 살이 오르는 아가의 팔다리
이렇게 튼튼하게 이렇게 어여쁘게 자라서
아장아장 떼어놓는 앙증맞은 걸음마
아이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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