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산책

게시물 상세보기

명언산책

단풍나무 숲길에서 사색을

사색의향기 2013. 10. 27. 오후 10:34
7595
사색이란 감각의 하나로
감수성이나 예민함으로 융합되는 것을 말한다.
- 브하그완 -
곱게 물든 단풍잎이
꽃보다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 요즘입니다.
옛날의 어느 시인은
낙엽 한장에서 천하의 가을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세파에 휩쓸리느라
무디어진 감성의 촉수를 한껏 세우고
잎새 위에 잘게 부서지는 금빛 햇살과
은실 한 가닥의 실바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물처럼 깊어진 사색을 통해
마음의 품이 넓어진 사려 깊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 32개

김종구 2013. 10. 28. 오전 09:04

아름답게 물든 가을 단풍을보며, 저 자태가 오래가지 않고 낙엽이 될것을 생각하니 금년 한해도 저물어가는 것 같습니다.

김남희 2013. 10. 28. 오전 09:17

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내 마음도 그리움이 깊어갑니다. 이 가을을 흠뻑 느끼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계절이 변함에 그 위대함도 느껴보고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깊어가는 이 가을을 사랑하며 또 그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이 있는 사려 깊은 당신을 만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황광석 2013. 10. 28. 오전 10:00

단풍 든 숲에서 책 한 권 읽으며 사색에 빠져드는 여유를 부려보고 싶군요.

이충영 2013. 10. 28. 오전 10:24

학창시절 책깔피에 넣어 두었던 단풍을 여러달이 지나서 꺼내보는 낭만도 있었지만 이러한 낭만도 잊혀진 불혹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색의 힘은 지난날을 돌이키는 힘이 있었네요

김광수 2013. 10. 28. 오전 10:27

사색은 몸속의 말라버린 샘물같은 존재입니다. 사색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니까요, 단풍길을 걸으면서 사색을 한다는것 참으로 좋은 발상입니다. 자연은 그짓이 없으니까요, 인생을 배우는 길이지요, 진리를 찾는길이지요.

장백 2013. 10. 28. 오전 10:39

가울 단풍의 계절, 사색의 계절, 무거운 마음을 조용히 내려 놓고 사색에 젖어 봅니다.

김하정 2013. 10. 28. 오전 10:54

가을이 깊어갑니다. 더불어 사색도 깊어지고, 내스스로 좀 더 어른스러워질 수 있기를...

신학선 2013. 10. 28. 오전 11:06

깊어가는 갈 풍경 못지않게 감성에 푸~욱 빠지게 하는 글이네요^^

김진광 2013. 10. 28. 오전 11:14

어제 구로 올레길를 걸었는데...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정낙민 2013. 10. 28. 오후 12:58

이상하게도... 아름다움 보다는 쓸쓸함이 먼저 깃드는 단풍! 내 가슴 속에는 미적 감각보다는 슬픔이 더 짙게 드리웠단 말인가? 생각할 수록~~...가을은 너무 쓸쓸해~~

손준아 2013. 10. 28. 오후 02:43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10. 28. 오후 04:54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3. 10. 28. 오후 06:16

무뎌져가는 감각의 날을 세우며 이 가을 맛껏 감상에 젖고 싶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곡농장주인 2013. 10. 28. 오후 09:33

친구의 조문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낙엽을 밟으며 먼저 간 그 친구가 이 낙엽을 닮았다는 생각이 내 머리에서 오랫동안 머뭇거렸습니다..

신미란 2013. 10. 29. 오후 04:44

곱게 물든단풍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교정을 거닐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시몬 넌좋으냐 낙엽밟는소리가... 불혹을 지나 지천명이 내일모래 바쁘게 앞만보고 살아온 세월이 이제는 감정마저도 무디어지고 있네요?

김성근 2013. 10. 29. 오후 09: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수일 2013. 10. 30. 오전 11:29

매일 매일 마음의 감동과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주시고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해주시는 문태성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수일

진자야 2013. 10. 30. 오후 10:27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황수용 2013. 10. 31. 오전 10:25

가슴이 답답한 날은 숲길을 걷습니다. 사색은 길을 걸을 때 가장 잘 우러나는 듯 합니다.

박종영 2013. 10. 31. 오후 01:18

단풍나무 아래서 읽는 책의 조을것 같습니다.

유왕노 2013. 11. 02. 오후 08:28

아파트 주차장 활엽수도 이제 나뭇잎 다떨구고 있네요

송희정 2013. 11. 05. 오전 11:39

향기메일,,,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가을을 흠뻑 느껴보렵니다,,,^^ 모든님들 행복하세요~~

전수랑 2013. 12. 07. 오후 08:42

가을에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송지오 2014. 05. 30. 오전 10:15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김종환 2015. 01. 30. 오후 08:50

사색에 잠겨보고 싳네요^^

서윤 2018. 04. 02. 오후 05:18

가을물처럼 깊어진 사색을 통해 마음의 품이 넓어진 사려 깊은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림 2018. 04. 04. 오전 09:17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김산우 2018. 07. 08. 오전 11:43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자영 2018. 11. 09. 오후 03:03

꽃보다 먼저 눈길을 잡아끄는 요즘입니다. 옛날의 어느 시인은

국 2018. 11. 09. 오후 03:17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세파에 휩쓸리느라

종 2018. 11. 29. 오후 01:04

낙엽 한장에서 천하의 가을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낙엽이 깔린 단풍나무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김국환 2019. 01. 27. 오후 04:12

사색이란 감각의 하나로 감수성이나 예민함으로 융합되는 것을 말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