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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사람

사색의향기 2013. 11. 19.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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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차꽃 피는 가을,
찬바람에 우수수 낙엽이 지니
따뜻한 차 한 잔 앞에 놓고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 벗이 그리워집니다.
 
옛사람들은
차꽃의 다섯 장의 꽃잎은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꽃 한 송이에서도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던 옛사람처럼
사려 깊게 나를 이해하고 격려해 줄 벗이 있다면
곧 닥쳐올 눈보라 매운 겨울 속에서도
향기롭고 따끈한 차 한 잔 마신 것처럼
가슴이 따뜻하겠지요.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댓글 33개

허홍구 2013. 11. 20. 오전 07:07

빙그레! 편지 잘 받고잇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큰 보람있으시길 바랍니다-

박문곡 2013. 11. 20. 오전 08:01

향기롭습니다. 그 향기를 담아갑니다^.^

강녹운 2013. 11. 20. 오전 08:35

추운 겨울이 다가옵니다. 따뜻함이 좋고, 또 그런 사람이 그립고, 그 사람 가까이 가게 되는 그런 계절이지요. 온기가 없어도 벽난로에는 무언가 추억과 사랑, 따사로운 무엇이 있을 것 같아 가까이 가게 됩니다. 내가 겨울에는 난로처럼 여겨지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처럼 여겨진다면 좋겠습니다. 모두 사랑과 따사로움, 격려와 응원, 행복과 기쁨, 가족과 친구, 정다움이 묻어나는 우리의 일상입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더 따뜻한 무엇인가가 그립고 그것에 가까이 가고 싶어지나 봅니다. 마음이 춥고 외로운 이는 더욱 더 그렇겠지요? 세상에 혼자라고 여기지 마세요. 옆에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있으니까요. 늘 변치않는 영원한 마음으로 당신의 안녕과 행복을 함께 합니다.

김하정 2013. 11. 20. 오전 09:19

따뜻한 차한잔을 마주하고 싶은 아침입니다. 차꽃이 참 좋으네요.

김종구 2013. 11. 20. 오전 09:22

차꽃 다섯잎의 의미도 모르고 선암사 앞에서 쪼그려 앉아 차꽃을 들여다보던 생각이 되살아나네요. 누군가에게 따스한 차 한잔 같은 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만옥 2013. 11. 20. 오전 10:30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강옥희 2013. 11. 20. 오전 10:58

너무나 따스한 말입니다. 그래요 우리는 누구에게 포근한 향기의 온기로 남길 기원합니다.

박종영 2013. 11. 20. 오전 10:59

차가운 겨울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김덕식 2013. 11. 20. 오전 11:00

감사합니다.

김나경 2013. 11. 20. 오후 02:57

시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 황금빛 꽃술을 머금은 순백의 꽃잎이 너무 예쁘네요. 감사 합니다^^

정효용 2013. 11. 20. 오후 03:13

잘 읽었읍니다

약손아저씨 2013. 11. 20. 오후 03:46

이 글을 읽으면서 서로에게 차같은 사람이 된듯합니다.. 따스한 차향기가 나는 오후 되세요.. 내 마음도 전합니다..

유은주 2013. 11. 20. 오후 05:42

곁에 그런 한 사람 없다면 헛살은 걸까요 지난 세월이 아싑네요

서용칠 2013. 11. 20. 오후 07:05

스산한 늦가을의 바람앞에서 선생님의 시를 대하니 마음이 절로따스해집니다 서리내리고 눈내리는 날에도 새하얀꽃을 볼수있어 고상하고 숭고한 기백을볼수있어 좋지만 순백의 진한 친구를 마주하고있는듯합니다 좋은 글 영상 고맙습니다

한삼협 2013. 11. 21. 오전 09:33

차꽃에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차 한잔 하며 인생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

김성근 2013. 11. 21. 오후 10: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인경 2013. 11. 22. 오전 09:28

좋은메세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시길.....

조동희 2013. 11. 22. 오후 03:04

혼란스럽던 마음을 가라앉히는 좋은 글입니다.

김희중 2013. 11. 23. 오전 08:16

김중태 2013. 11. 23. 오후 09:52

친구 같은 따끈한 차한잔이 몸도 마음도 춘산 녹이는 바람처럼 고운 느낌 젖어 들겠죠, 잘읽고 갑니다,,,

장백 2013. 11. 24. 오후 03:20

잘 읽었읍니다.

박명주 2013. 11. 25. 오후 02:23

감사합니다 늘 변함없이 좋은 글 보내주셔서... 따뜻한 겨울 되십시요^^

전수랑 2013. 12. 06. 오후 01:43

저도 주위분들에게 따뜻한 사람일지,,더 노력하며 살아야겠네요~

이유정 2014. 02. 26. 오전 12:22

차한잔 같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송지오 2014. 06. 29. 오후 05:57

차한잔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오선영 2014. 11. 11. 오후 11:16

예쁜 글 감사합니다.

서윤 2018. 04. 06. 오후 04:52

나는 당신에게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림 2018. 04. 07. 오전 11:08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김산우 2018. 07. 12. 오전 10:00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자영 2018. 11. 06. 오전 09:15

차꽃의 다섯 장의 꽃잎은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국 2018. 11. 06. 오전 09:29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던 옛사람처럼 사려 깊게 나를 이해하고 격려해 줄 벗이 있다면

종 2018. 12. 01. 오후 03:06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꽃 한 송이에서도

김국환 2019. 01. 31. 오후 10:28

차꽃의 다섯 장의 꽃잎은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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