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기
게시물 상세보기
징검돌처럼, 간이역처럼
거기 섬이 있어 바람도 천릿길을 맨발로 달려온다.
괭이갈매기는 절벽을 믿고 알을 품고
섬초롱꽃은 섬을 붙잡고 피어나지만
징검돌처럼 디디고 건너가는 섬은
잠시 스쳐가는 곳,
긴 여정에 지친 철새들의 간이역이다.
꼬박 걸어온 발품이 앉을 곳을 둘러보듯
쉼 없이 달려가는 삶이
무언가에 잠시 기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잠시 기대는 누군가의 마른 등일 수도 있고
어떤 이의 넓은 가슴일 수도 있습니다.
기대어 쉴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댓글 33개
누군가 나에게 잠시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마른 등이나마 내어 줘야 되겠구나~~ 분명 누군가는...기대고 싶을 거야~~~
문득 긴 여정에 잠시 머무는 간이역이 쓸슬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잘
삶에 지치고 힘겨워 질 때,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를 일으키기조차도 버거움을 느낄 때, 한여름 뜨거운 햇발에 갈증나듯 목 마르고, 오랜 가뭄에 논바다처럼 갈라지는 마음의 애절함과 간절함이 묻어나는 좌절과 고뇌,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재 경험할 때, 나의 곁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당신임을 내가 압니다. 당신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힘을 얻으며, 당신이 있기에 내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이 함께 해 주는 그것만으로도 내가 의미있는 사람임을 인식할 수 있고 나를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고 그렇게 되도록 합니다. 당신만이 나의 사람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참 행복과 기쁨이 바로 당신이기에 항상 감사와 고마움을 당신에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친 저에게 힘이 됩니다. 향기가 되구요. 감사합니다.
스쳐지나가는, 섬, 징검돌처리 디디고 가는, 섬을 의지일수도 있고 마른 등일 수도.....
매번 좋은근감사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앞으로도 살아가는 동안에~♬ 만옥에게 도움주신 모든분께 ♡왕♡ 감사를 드립니다~♡박수박수박수♡~ 저역시도 도움주신 모든분께 ♡왕♡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빵긋빵긋♡~\"
달에착륙한 존글렌 우주인은 지구는 파란색으로 참 예쁘다고하였다 뭍보다 물이많으니까 육대주도 섬인듯하다 그러나 수많은 섬들을 바라보노라면 고향집가는 여울목의 돌다리처럼 보일것이다 그곳에서 쉬어가기도하고 만남과 헤어짐이있어던 그 돌다리가 간이역임이틀림없다 좋은시 고맙습니다
정말 기대고싶은 요즘입니다.......
길고 긴 인생 여정에 쉴만한 곳 있으면 참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심령이 갈피를 잡지 못할 때나, 육신이 병들어 신음을 하거나 피로할 때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순간은 천국이 바로 여기라 생각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재치와 품위가 넘쳐흐르는 글, 값지게 담았지만 인생의 간이역은 어디일까요?
간이역 같으느 사람이 되고자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늘 좋은 글로 인한 향기에 감사드리며,,, :-)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간이역을 찾기만 하고 누군가의 간이역이 되어줄 생각을 못한 자신을 돌아봅니다
천리길을 맨발로 달려온 바람 얼마나 반가웠으면
힐링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드립니다.
나는 늘 향기메일을 의지하며 삽니다.감사하는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러니 외로운 저는 분명 잘못 산게지요^^
먼 훗 날 기억속에서 지워진 그 돌 누구도 거절않고 내어준 그 배려 이제는 작은 돌맹이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발고 여기까지 얘가 웬일일까하는 궁금한 마음의 눈길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과연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가끔 웃어주는 얼굴과 가끔 마주하는 얼굴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불쾌하게 하거나 마음 상하게 한 적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내가 기대고 싶은 마음에 상대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가 생각해 봅니다. 베푸는 마음보다 보살핌을 받고 살아온 시간이었다면 새해에는 좀 더 베푸는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주어진 삶에 좀 더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통해 즐거움이 있었고 행복이라고 느끼고 있었다면... 정녕 나는 행복한 사람이고 잘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받아온 삶이 더 많았는지도 모릅니다. 고마운 마음과 사랑과 힘과 용기와 의지와 끈기와 의리와 배려...등등... 좀 더 나누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가슴이 되도록 깊은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가슴으로 전하는 고요한 종소리처럼 은은한 글감입니다...가슴에 새겨놓습니다..감사합니다..^^*
섬하면 좋은생각이 나도록 하는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는 것,그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쉼 없이 달려가는 삶이 무언가에 잠시 기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잠시 기대는 누군가의 마른 등일 수도 있고 어떤 이의 넓은 가슴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의자일 수도 있고,잠시 기대는 누군가의 마른 등일 수도 있고
긴 여정에 지친 철새들의 간이역이다. 꼬박 걸어온 발품이 앉을 곳을 둘러보듯
쉼 없이 달려가는 삶이 무언가에 잠시 기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긴 여정에 지친 철새들의 간이역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