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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사색의향기 2014. 01. 28.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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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찾아가는 제 고향 뒷산에
저만 알고 있는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꽃샘바람 매운 산기슭 묵은 낙엽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노랑제비꽃.
그 귀여운 모습 보고 싶어 봄마다 찾아가지만
무작정 찾아간다고 아무 때나 만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일러 꽃이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지고 없습니다.
사람처럼 미리 약속하고 만날 수도 없는 꽃이라
어쩌다 못 만나고 돌아설 때면 허탈한 마음에
죄 없는 노랑제비꽃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을 내려오며 곰곰 생각해 보니
순전히 때를 맞추지 못한 나의 잘못이었다는 뉘우침과 함께
때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일 모레는
그리운 사람들 모두 만나는 즐거운 설날입니다.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 없도록
그리운 사람 모두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노랑제비꽃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 - 백승훈

댓글 35개

양연화 2014. 01. 29. 오전 07:24

노랑제비꽃을 보면서 이제 봄이 멀지 않았음을 봅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좋은 글 늘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십시오.

강옥희 2014. 01. 29. 오전 08:46

정말 그렇네요 아무리 값진것도 때를 놓치면 아무런의미가 없으니까요

이영찬 2014. 01. 29. 오전 08:57

마음의. 번뇌속에 의로가 되내요. 감사합니다.

김하정 2014. 01. 29. 오전 09:04

노랑 제비꽃이 사랑스럽네요. 만나고 싶은 사람은 꼭 만나는 삶이 되어야할텐데...

김종구 2014. 01. 29. 오전 09:04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다 때가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때에 연연하지 말고 여유를 즐기는 삶이었음 좋겠습니다.

허만옥 2014. 01. 29. 오전 09:23

노랑제비꽃 참 예쁩니다~♬ 봄님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사색의 향기님 따뜻한 설날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성근 2014. 01. 29. 오전 09:48

때를 맞춘다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행복한 설날 보내십시오..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4. 01. 29. 오전 10:4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효용 2014. 01. 29. 오후 12:24

노랑제비꽃. 때를 맞춰 찾아가는 나의 소망.

김광수 2014. 01. 29. 오후 12:32

31일이 설날입니다. 먹고 살려고 동서남북으로 흩어졌던 가족들과 일가친척들이며 죽마지우들도 만날 수 있는 설날이지요, 어려서 밤마다 날마다 고대하던 그 설날이되면 하얀 들판을 이리뛰고 저리뛰며 들판을 놀이마당 삼는 망아지처럼 즐거워 하였지요, 설날 즐겁게 보내세요.

독고연 2014. 01. 29. 오후 12:56

명절이라. 더욱 서글퍼지네요. 나만 그렇나. 집에도 못가겠고. 힝

정낙민 2014. 01. 29. 오후 01:00

ㅎㅎ..<철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농부가 때를 못맞추어서 농사를 망치듯, 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이룰 일이 하나도 없지요. 제 때를 안다는 건...인생사에서 커다란 무기가 되겠지만, 철없는 사람은 아직 미숙한 사람이고, 무언가 부족한 사람이며 한참 더 수행을 닦아야 할 사람이지요. 과연 자신이 철들은 사람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조정남 2014. 01. 29. 오후 01:17

항상 좋은 글들을 잘 받아보고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답장을 쓰게 되었기에 너무 너무 송구스럽군요... 명절을 온가족과 함께 평화로은 시간 나누시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만을 갖으시길 바라오며... 감사에 인사로 줄이겠습니다. 청목 조 정 남 배.

박종영 2014. 01. 29. 오후 01:45

약속을 지켜야 볼 수 있는 노랑제비꽃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될십시오 감사합니다.

유창술 2014. 01. 29. 오후 01:48

풍요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친지분께 감사하는 일이 많은 넉넉한 설날 되세요.

표수욱 2014. 01. 29. 오후 06:05

노오란제비 꽃 어쩌면 이리도 빛갈 선명하게 아름다운가! 고운 빛 내려주신 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행복한 시간 되소서!

유은주 2014. 01. 30. 오후 04:37

그리운 이들 만나는 설날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양숙 2014. 01. 31. 오전 11:24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읽으며 행복해 한답니다

장백 2014. 01. 31. 오후 05:25

노랑 제비꽃 제비 같이 훨 훨 날아라~

전유황 2014. 02. 01. 오전 12:56

정성드려 보내주신 노랑 제비꽃 향기와 영성 멧세지 참으로 아름답고 감사 합니다 ~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소서...

전유황 2014. 02. 01. 오전 12:57

정성드려 보내주신 노랑 제비꽃 향기와 영성 멧세지 참으로 아름답고 감사 합니다 ~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소서...

김성근 2014. 02. 02. 오전 07:00

제 고향에도 저만 알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가면 잘 있는지 확인해 보고 미소를 짖고 오곤 합니다...

주영배 2014. 02. 02. 오후 08:54

예쁘네요~~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미야 2014. 02. 03. 오후 12:10

비록 고생은 하였지만 그래도 찾아갈 고향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글을 읽으니 어릴적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올 한해도 행복한 일 힘든 일이 있을 지라도 그리운 고향을 생각하며 전진하는 한 해 되세요.

손준아 2014. 02. 03. 오후 08:53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화 2014. 02. 04. 오후 03:15

겨울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유정 2014. 02. 25. 오후 11:53

귀엽네요. 키우고 싶습니다.

송지오 2014. 07. 22. 오전 11:27

아름다운 사진,글 늘 감사합니다^^~

서윤 2018. 04. 15. 오전 11:02

그리운 사람 모두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노랑제비꽃처럼 환하게 웃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림 2018. 04. 16. 오전 09:34

순전히 때를 맞추지 못한 나의 잘못이었다는 뉘우침과 함께때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산우 2018. 07. 20. 오전 10:43

어쩌다 못 만나고 돌아설 때면 허탈한 마음에 죄 없는 노랑제비꽃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국 2018. 10. 30. 오전 07:57

하지만 산을 내려오며 곰곰 생각해 보니 순전히 때를 맞추지 못한 나의 잘못이었다는 뉘우침과 함께

자영 2018. 10. 30. 오전 09:01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지고 없습니다. 사람처럼 미리 약속하고 만날 수도 없는 꽃이라

종 2018. 12. 08. 오전 09:42

어쩌다 못 만나고 돌아설 때면 허탈한 마음에 죄 없는 노랑제비꽃을 원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김국환 2019. 02. 07. 오후 10:09

때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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