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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 아닌 사랑을
두 발이 나와 있다
걸음이 빠져나간 무릎이 조용히 접혀 있다
바깥은 잠을 안으로 들여놓지 못한다
같은 시간에 반드시 나타나는 여인이 있습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껌 한 통을 손에 올려놓을 때면 난감합니다.
천 원짜리 지폐한 장 건네주며
껌은 돌려주자 부득이 가져가라고 놓고 갑니다.
순간, 여인에게도 자존심이 있으며
정당하게 돈을 가져가고 싶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하도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도 다 까닭이 있겠지요.
이유 없는 노숙은 없겠지만
사실 별 관심도, 동정이 일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돌아보면 분명 힘든 이웃들이 있을 겁니다.
무릇 도움이란, 무조건적인 동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걸 그날 알았습니다.
댓글 26개
두려움 때문이겠지. 애써 외면하는 이유가. 그들을 마주한다는 것, 그것은 현실을 마주한다는 것일 수도 있기에. 혹시 들여다보는 그곳에서 마주하게 될 나 자신의 모습에서 가지게 될 그들과의 동질성. 거리에서 마주치는 그들은 어쩌면 나의 거울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두렵고, 애써 고개를 돌리겠지. 그들도 한 때는 나 였었고, 당신이었을 것이기에.
모든것에 조금만 나를 내려놓는 연습이 이웃의 관심인가 합니다.
자신에 대한사랑이 이웃에 대한 관심,동정심,사랑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울때가 더러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볼펜 파는 할아버지의 경우와 비슷한 장면이네요
잠을 안으로 들여 놓지 못한다는 표현이... 안타까움과 함께 밀려오네요.
저도 가끔 지하철에서 천원 드리고, 기분좋게 껌을 삽니다~*^^* 나누면 행복합니다~*^^* 따뜻한 이야기 많이 감사합니다~*^^*
돕는 다는 것은 바로 배려이며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용광로에 고철을 넣고 불을 지펴서 펄펄 끓는 쇠물을 만들듯 사랑은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이야 모든 것이 사랑이어야 해!!! 사랑하자~~~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자
동정 아무나 하지 못함니다, 진심이 아니면
동정 보다는 사랑으로 전하는 우리들의 모습
사랑은 진실해야 합니다 변덕이 심하면 죽이 끓어 넘쳐요 그래서 그걸 처리하다 판나요 언제나 멋진 글 주시는 님! 항상 감사합니다.
도움이란,무조건 적인 동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좋은 말씀,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말씀입니다.
잘봤습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멋진 글
오래된 타일처럼 금이간 발바닥, 사실 별 관심이 없지만 오늘 하루는 왜 그 발다닥이 생각나는지.
무릇 도움이란, 무조건적인 동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걸 그날 알았습니다.
사실 별 관심도, 동정이 일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돌아보면 분명 힘든 이웃들이 있을 겁니다
순간, 여인에게도 자존심이 있으며 정당하게 돈을 가져가고 싶다는 걸 알았습니다
껌은 돌려주자 부득이 가져가라고 놓고 갑니다.순간, 여인에게도 자존심이 있으며
필요하지도 않은 껌 한 통을 손에 올려놓을 때면 난감합니다. 천 원짜리 지폐한 장 건네주며
껌은 돌려주자 부득이 가져가라고 놓고 갑니다. 순간, 여인에게도 자존심이 있으며
무릇 도움이란, 무조건적인 동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걸 그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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