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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추위를 견뎌 맑은 향기를 흘린다

사색의향기 2014. 03. 04.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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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엔 벌써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입니다.
매화는 사군자 중에서도 맨 앞자리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꽃이지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릴 무렵이면
잊지 않고 제가 가슴에 새기는 글 중에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이 있습니다.
매화는 모진 추위를 견딘 후에 맑은 향기를 피운다는 말입니다.
매화는 굽어지고, 상처 난 줄기를 지니고도 해마다 새로운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일까요?
옛사람들은 눈 속에 피는 설중매(雪中梅)를
매화 중에 으뜸으로 꼽았습니다.
추위가 매울수록 매화는 더 맑은 향기를 피우고
사람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그 절개가 드러나는 법입니다.
아직 마음 속 한기 가시지 않아
이대로 봄을 맞는 것이 두려우시다면
저 붉은 매화 한 송이 가슴에 품으시고
부디 눈부신 봄날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8개

김성근 2014. 03. 05. 오전 08:12

추운 겨울 가장 먼저 피어나는 매화는 꿏말도 고결,인내,충실,맑은 마음을 나타 냅니다...

강옥희 2014. 03. 05. 오전 08:33

가슴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합니다.인내 사랑 우리 삶을 향기로 만들어 주니까요 3월의 희망 설레임 풋풋함이네요

허만옥 2014. 03. 05. 오전 09:34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매화꽃님을 마주하니~♬ 저의 영혼도 아주 맑고, 향기로워집니다, 매화님, 작가님 많이 감사합니다~♬

문태성 2014. 03. 05. 오전 09:58

천상의 별향기가 내려와 빛을 발하라. 받아라. 마셔라. 먹어라. 속삭이듯 합니다.

박종영 2014. 03. 05. 오전 10:46

2월의 매화향기가 솔솔 마음에 숨어 들어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4. 03. 05. 오전 11:07

고맙습니다.

조정남부회장님 2014. 03. 05. 오전 11:11

♣ 봄이 찾아오면 홍매화의 모습은 어김없이 우리들에 곁으로 찾아 와서 웃음을 보이면서 향기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과 평활로움을 안겨주는 그에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고 기특하기만 한데 내가 줄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미안하오~~~~

석호진 2014. 03. 05. 오전 11:26

추위가 매울수록 맑은향기를 피우는 매화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지요~허나 대한민국에서 맑은 향기가 나오게 할 수는 없는건지~뉴스마다 자살 소식, 부정과 부패 소식, 행복지수 최하위에 부패지수가 1위이니~아직도 대한민국은 추운 겨울인가봅니다.

황태영 2014. 03. 05. 오후 12:01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김진광 2014. 03. 05. 오후 03:48

봄의 기운이 확 느껴지네요...

사난다 2014. 03. 05. 오후 04:01

겨울 추위에 처음 보는 꽃이 참 경이롭습니다. 매화향 맡으러 일찍이 하동엘 갔었는데.. 이른 봄비에 향기는 멀어져 갔지만, 그 봄 여운은 가득 담아 왔습니다.. 붉은 매화가 예쁘네요..

이창민 2014. 03. 05. 오후 06:12

곱구나 매화

유은주 2014. 03. 05. 오후 08:09

설중매 ㅋㅋ 미안하지만 농담한마디 병속에 매실몇알 들어있는 그 설중매가 연상되는 저녁입니다 좋은글 사진 감사합니다

강현호 2014. 03. 05. 오후 11:53

진주 후배님, 좋은 사색의 향기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합니다.마음의 보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유정 2014. 03. 05. 오후 11:59

어려움을 많이 겪고 이겨내야 겠네요.

강현호 2014. 03. 06. 오전 12:14

진주 후배님, 좋은 사색의 향기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합니다.마음의 보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손준아 2014. 03. 06. 오후 07:19

매화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고 싶네요.

표수욱 2014. 03. 07. 오후 03:55

매화 꽃같은 향기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지! 한 겨울 취위 이겨내고 이토록 향기 입에 물고 화사하게도 피었있구나! 그러니 어찌 널 사랑하지 않을쏜가!

박존하 2014. 03. 10. 오전 08:01

전폭 동감입니다

나기화 2014. 03. 10. 오후 05:49

섬진강의 매화를 보고 싶어 다시 갑니다. 매화마을에.

송지오 2015. 01. 19. 오후 05:34

인내가 생각납니다.감사합니다^^~

서윤 2018. 04. 19. 오전 10:04

저 붉은 매화 한 송이 가슴에 품으시고 부디 눈부신 봄날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림 2018. 04. 21. 오후 08:46

추위가 매울수록 매화는 더 맑은 향기를 피우고 사람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그 절개가 드러나는 법입니다

김산우 2018. 07. 23. 오후 12:14

매화는 굽어지고, 상처 난 줄기를 지니고도 해마다 새로운 꽃을 피웁니다.

자영 2018. 10. 27. 오전 08:44

매화는 모진 추위를 견딘 후에 맑은 향기를 피운다는 말입니다.

국 2018. 10. 27. 오전 08:53

옛사람들은 눈 속에 피는 설중매(雪中梅)를 매화 중에 으뜸으로 꼽았습니다

종 2018. 12. 11. 오전 11:37

매화는 굽어지고, 상처 난 줄기를 지니고도 해마다 새로운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일까요

김국환 2019. 02. 11. 오후 01:31

매화는 모진 추위를 견딘 후에 맑은 향기를 피운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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