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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금낭화

사색의향기 2014. 03. 11.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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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피는 꽃들은
저마다 그리움을 품고 피어납니다.
옛 여인들이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비단 주머니를 닮아서
이름 붙여진 '금낭화'의 우리 말 이름은
'며느리 주머니'입니다.
 
하트 모양의 어여쁜 분홍꽃들이
휘어진 줄기를 따라 대롱대롱 매달려 피어 있는 모습은
선생님 따라 소풍 가는 유치원 꼬마들처럼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고향집의 꽃밭에서
연둣빛 새 순이 돋는 봄숲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우리 꽃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랍니다.
 
천지간이 꽃빛으로 가득 차서
세상이 온통 눈 부신 봄날,
그대 내게 꽃구경 가자 하시면
나도 수줍은 금낭화처럼 말없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댓글 27개

표수욱 2014. 03. 12. 오전 06:03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르겠습니다.

김성근 2014. 03. 12. 오전 08:31

선생님 따라 줄줄이 소풍가는 유치원 꼬마들처럼..당신을 따르갰습니다..좋은 글,사진 감사합니다...

김하정 2014. 03. 12. 오전 08:37

금낭화도 예쁘고, 꽃말은 더 좋으네요.

강녹운 2014. 03. 12. 오전 08:54

사랑하는 사람을 따른다는 것은 행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인지와 정서, 사고와 행동 전반에 걸쳐 모든 부분을 서로 의지하고 상의하며 이끌고 밀어주며, 따르고 당겨주는 것이 바로 사랑일 것입니다. 그 속에는 함께 한다는 의미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겠네요. 금낭화의 주렁주렁 열린 꽃들이 줄기와 함께 하듯이 서로 같이, 함께 하는 인생에서 행복이 넘치고 기쁨이 샘솟는 일도 많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사랑이라는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설레이는 봄날입니다. 우리 서로 더 사랑하고, 이웃과 그 사랑을 나누어 세상도 품을 수 있는 그래서 아름다운 행복의 향기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김란숙 2014. 03. 12. 오전 09:23

금낭화꽃은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색도 화려하고 모양도 이쁘고~~!! 꽃말은 더욱 더 좋네요~~ㅎ

김종구 2014. 03. 12. 오전 09:23

여러가지 많이 배우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허만옥 2014. 03. 12. 오전 09:29

예쁜 금낭화꽃님을 우러러 보며~♬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봄의 왈츠를 들으며~♬ 살아숨쉬는 모든 자연님과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습니다~♬♬♬

김덕식 2014. 03. 12. 오전 10:16

고맙습니다

김광수 2014. 03. 12. 오후 01:23

금낭화 잘 보았습니다. 당신을 따른다는 꽃말이 실감이 납니다. 마치 병아리들이 줄어서서 어미를 따르는 모습같기도 합니다.

유은주 2014. 03. 12. 오후 02:04

금 낭화 꽃길따라 봄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지요

이충영 2014. 03. 12. 오후 02:07

꽃 향기따라 가는 것 처럼 좋은 일이 없지요 그런데 사람의 향기는 다릅니다. 따르기는 커녕 처다 보기도 싫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이 안스럽습니다.

박옥수 2014. 03. 12. 오후 03:17

주신글 감사하며 읽었읍니다. 꽃말이 넘 예쁨니다 순종파 이군요? 꽃구경 가자하는분 게시면 좋겠읍니다.ㅎㅎㅎ

박옥수 2014. 03. 12. 오후 03:17

주신글 감사하며 읽었읍니다. 꽃말이 넘 예쁨니다 순종파 이군요? 꽃구경 가자하는분 게시면 좋겠읍니다.ㅎㅎㅎ

김진광 2014. 03. 12. 오후 04:55

꽃모양처럼 말뜻도 이쁘네...

두리숙 2014. 03. 12. 오후 07:45

아름다운 꽃이군요.

이유정 2014. 03. 12. 오후 07:54

잘봤습니다.

서동원 2014. 03. 13. 오전 12:18

멋진 말입니다 ^^저도 따르고 싶은 사람이 있었음 합니다 ㅅ

손준아 2014. 03. 13. 오후 08:0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녁놀 2014. 03. 16. 오후 07:47

아름다운 꽃 다시한번 봅니다.

송지오 2015. 01. 28. 오후 06:51

사진,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서윤 2018. 04. 20. 오전 08:41

나도 수줍은 금낭화처럼 말없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림 2018. 04. 22. 오후 12:50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우리 꽃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랍니다.

김산우 2018. 07. 24. 오전 09:53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우리 꽃 금낭화의 꽃말은'당신을 따르겠습니다'랍니다.

국 2018. 10. 26. 오전 08:05

연둣빛 새 순이 돋는 봄숲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우리 꽃 금낭화의 꽃말은

자영 2018. 10. 26. 오후 06:49

휘어진 줄기를 따라 대롱대롱 매달려 피어 있는 모습은 선생님 따라 소풍 가는 유치원 꼬마들처럼

종 2018. 12. 12. 오전 09:15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고향집의 꽃밭에서

김국환 2019. 02. 11. 오후 01:42

세상에 피는 꽃들은 저마다 그리움을 품고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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