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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두려운 것은

사색의향기 2014. 04. 28.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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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 돌일 뿐
돌을 쥔 손으로는 주먹을 펼 수 없고 주먹을 쥔 손으로는
돌을 던질 수 없다 돌과 주먹,
 
어디에선가 허다하게 쥐어본 것도 같은
그러다가
돌은 떠나고 주먹만 홀로 용서를 배운 것 같은
 
- 박경원, 시 '돌과 주먹' 중에서 -
 

어느 누구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
파르르 쥐어지는 주먹.
서슴없이 돌팔매질이라도 할 것 같은
요동치는 마음.
그러나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누구에게 분노를 돌리겠습니까.
 
용서에 닿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그 시간까지 거쳐야할 마음의 고통이 크다는 게
지금의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가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또 잊어가는 것이 사실은 두렵습니다.

댓글 31개

이유정 2014. 04. 29. 오전 04:54

뭔가 우울하네요.

김하정 2014. 04. 29. 오전 08:40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니까 모두 힘내기를 기원합니다.

이충영 2014. 04. 29. 오전 08:40

살면서 두려운 것이 많이 생깁니다. 그중에도 나쁜사람을 만나는 악연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자기만 제일 인줄 착각하는 이 사회에서 버려도 되는 사람입니다.

박광희 2014. 04. 29. 오전 09:20

광분하기도 하지만 잊기도 잘하는 우리가 이번 만큼은 기억합시다.

박진수 2014. 04. 29. 오전 09:23

남에 탓도 이제 그만, 오직 반성만이 미래가 있습니다.

김진광 2014. 04. 29. 오전 09:41

돌은 던져야 무엇하겠어요?

김광수 2014. 04. 29. 오전 09:46

용서하는 마음 누구에게나 다 있는 일이지만 실행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은 아닐것입니다. 이 또한 마음의 영역이니까요. 세상만사 마음먹게에 달렸다는 평범한 진리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유은주 2014. 04. 29. 오전 10:01

우리들의 진면목을 바로 보아야합니다 피눈물 흘리면서 가슴에 멍들도록 후회의 상처를 남기면서 우리는 바로보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더이상 부끄러운 짓 그만하기를.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합니다 용서를 받을수 있을지 알수없으나....

유은주 2014. 04. 29. 오전 10:01

우리들의 진면목을 바로 보아야합니다 피눈물 흘리면서 가슴에 멍들도록 후회의 상처를 남기면서 우리는 바로보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 더이상 부끄러운 짓 그만하기를.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합니다 용서를 받을수 있을지 알수없으나....

서영습 2014. 04. 29. 오전 10:10

시간이 약이다라는 옛말..... 치유되지 않고 병리를 가슴에 묻은체로 잊혀질 것 같지만 잊혀지지 않는 멍에... 우울합니다. 한없이

신홍연 2014. 04. 29. 오전 10:15

나는 사소한 것에 분노하며 주먹쥐고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른이의 불행을 같이 아파하며 주먹쥐어주지 못해 가슴아픕니다. 다들 주먹을 쥐고 돌을 들고 던지면 그돌이 자신에게 돌아올까봐 무서워서 그냥 주먹만 쥐고 빈주먹에 웁니다.

김란숙 2014. 04. 29. 오전 10:16

이런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정창훈 2014. 04. 29. 오전 10:25

용서보다는 요즘은 거의 자포자기 느낌이 솔직이 드네요...절망보다는 허망인 것 같아서...

김덕식 2014. 04. 29. 오전 10:32

힘들 내시고요.

박종영 2014. 04. 29. 오전 10:59

감사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정효용 2014. 04. 29. 오후 02:02

뼈아른 아픔, 마음, 고통,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빌어 봅니다.

이경숙 2014. 04. 30. 오전 10:03

그래요. 그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파하고 슬퍼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간 순간순간에 그때 그날에 참담하게 일어났던 사고나 사건을 직접 격은 당사자와 가족들은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하고 가슴 속에 절절히 묻어가며 모든 고통을 참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고통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가슴이 저리고 마음이 아파와도 그분들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위로하는 마음 뿐입니다.

육심국 2014. 04. 30. 오후 04:11

용서 할 수있는 용기를 주세요

김성근 2014. 05. 02. 오후 11: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백 2014. 05. 04. 오후 11:00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손준아 2014. 05. 06. 오후 02:41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정소연 2014. 05. 08. 오전 11:49

용서...힘든일이지만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이봄 2014. 12. 29. 오전 11:12

용서의 시간, 흐러가면 아무일없다는 듯 잊어가는 일.

송지오 2015. 02. 09. 오후 01:09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윤 2018. 04. 26. 오후 04:11

어느 누구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 파르르 쥐어지는 주먹.

림 2018. 04. 28. 오전 09:56

그러나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누구에게 분노를 돌리겠습니까

김산우 2018. 07. 29. 오전 09:18

용서에 닿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그 시간까지 거쳐야할 마음의 고통이 크다는 게

국 2018. 10. 20. 오전 09:48

요동치는 마음.그러나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자영 2018. 10. 20. 오후 01:43

그러다가 돌은 떠나고 주먹만 홀로 용서를 배운 것 같은

종 2018. 12. 17. 오후 03:49

파르르 쥐어지는 주먹.서슴없이 돌팔매질이라도 할 것 같은

김국환 2019. 02. 17. 오후 09:08

용서에 닿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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