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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렇다

사색의향기 2014. 06. 16.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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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제 힘으로 꽃잎을 펴고
제 힘으로 비를 견딘다
그래도 향기만은 어쩌지 못한다
네가 그렇다
내 앞에서는
 
- 최인숙, '네가 감추고 싶어 해도 나는 다 알아' -
 
 
스스로 알아서 피고
스스로 알아서 지는 꽃처럼
언제가 중요한 때여서
나서야 하는지,
또 언제가 나를 가라앉혀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가 있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나 나서야 할 때는 눌러있고
자제해야 할 때 나서는 실수를 하는게
삶이어서 어렵고 힘이 듭니다.
 
향기가 도는 사람,
함께 있으면 그냥 좋은 사람은
원숙함과 포용과 겸손을 겸비한 분이겠지요.
'네가 그런 사람이야.'
'당신이 그런 분입니다.'
그렇게 꼽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 21개

김성근 2014. 06. 17. 오전 07:16

향기가 도는 사람,함께 있으면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종구 2014. 06. 17. 오전 09:02

서로 이해 득실을 따지지 않고 그냥 좋은 사람도 있지요.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사람.

박존하 2014. 06. 17. 오전 10:50

아름답게 향기나는 삶을 추구합니다

박종영 2014. 06. 17. 오후 12:28

철학이 담긴 글 감사하게 읽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저녁놀 2014. 06. 17. 오후 01:11

꽃의 철학, 인간 철학, 무지의 철학, 본능의 철학, 지혜의 철학.

김덕식 2014. 06. 17. 오후 02:05

고맙습니다.

정창훈 2014. 06. 17. 오후 04:11

향기를 간직한 사람처럼 부러운 사람은 없습니다...저도 저만의 향기 간직하고 살고 싶네요...향기를 잃은 것 같은 지금은 너무 안타깝네요...

이석진 2014. 06. 17. 오후 05:07

좋은글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늘 글을 읽으면서 행복함 을 느낌니다

안상인 2014. 06. 17. 오후 07:59

사람 인(人)의 품격이 어질고 따뜻해 겨울날 아랫목 같은 사람, 그가 진정한 향기의 사람이리.

유은주 2014. 06. 17. 오후 10:07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4. 06. 17. 오후 11:16

향기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향기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네요.

송봉석 2014. 06. 18. 오전 09:35

자신을 아는 향기가 도는이 몇이나 될가요? 살면서 새겨야 할 철학이 물씬 풍기네요.

정낙민 2014. 06. 19. 오전 10:44

향기가 나는 것 같은....사람 곁에 있으면, 왠지..그 향기가 나한테도 스며들 것 같아서...자꾸 가까이 다가가곤 하지요. 나는 어떻게 해야 저 사람처럼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며 유심히 살펴보아도, 나와 하나도 다르지 않은 모습,말,웃음.... 나와 다른 그 무엇은 무엇일까?

송지오 2015. 04. 15. 오전 10:19

좋은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감사합니다^^~

서윤 2018. 05. 02. 오전 09:04

그렇게 꼽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정말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림 2018. 05. 04. 오후 08:02

함께 있으면 그냥 좋은 사람은 원숙함과 포용과 겸손을 겸비한 분이겠지요.

김산우 2018. 08. 03. 오후 05:37

그러나 나서야 할 때는 눌러있고 자제해야 할 때 나서는 실수를 하는게

국 2018. 10. 15. 오전 08:14

자제해야 할 때 나서는 실수를 하는게 삶이어서 어렵고 힘이 듭니다.

자영 2018. 10. 15. 오전 08:27

아는 지혜가 있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아름다울 것입니다

종 2018. 12. 22. 오전 08:31

그러나 나서야 할 때는 눌러있고 자제해야 할 때 나서는 실수를 하는게

김국환 2019. 02. 22. 오전 10:39

지혜가 있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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