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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그대
떠나고 난 뒤
나는 굴뚝처럼 외로워져서
묵정밭 하나
가슴에 품고 산다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람인 줄 알면서도
잠시
눈길 주는 사이
시간은 계절의 발목을 돌아
산밭머리 개망초 하얗게 꽃을 피우고
주홍부전나비 한 마리
개망초 꽃 위에 앉아
그리움의 빨대를 꽃 속으로 밀어 넣는다
댓글 32개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다시 오지 못하는 님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나
산과 들에 그 흔한 꽃이 개망초 꽃이군요. 감사합니다.
서회장님, 안녕하세요? 매일 주시는 편지 많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 넘치는 하루 되세요. 노론산
개망초꽃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향긋한 향기도 코끝을 즐겁게 합니다~*^^* 아차산을 오를때마다 개망초꽃님과 만납니다~*^^* 일상의 행복이 좋은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움을 나비가 한껏 물어다 줄 것 같은 개망초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good!!!
이게 개방초구먼...
아! 저 꽃이 개망초였군요. 훌륭한 시와 사진 고맙습니다. 잠시 개망초에 취해 마음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개망초 - 화해 -----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린시절 들국화로 알고 많이 즐겨했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시인님에 시를 읽으때 마다 마음이 따
좋은글 항상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더위조심하세요 ^^
개망초가 귀화식물이었군요...토생인 줄 알았는 데...암튼,꽃말이 화해라니 그건 좋네요...접어두지 못할 그리움으로 사는 몇십년의 세월이 허허롭습니다...이리저리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개망초...세월이 더 흐르면 그런 꽃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리움의 향기 빨아대는 벌나비, 개망초여서 더욱 가여운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에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본 꽃이 예쁜데 왜 이름을 개망초 라고 했는지 너무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예쁜꽃입니다.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흔히 보면서도 이름 몰랐는데 ...아름다운 시 한편.. 감사합니다
참 고운 꽃입니다.
좋은 향기의 글 감사합니다.
와 진짜예쁘네요. 예쁜꽃 알게돼서 기분좋네요
지금 시골의 개망초가 시들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변하는 삶을 뉘인들 탓하리오. 세상은 그렇게 변하지 않은 것이 없음에랴...
잡풀처럼 우거져 언덕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이름을 몰랐었는데 개망초 였군요. 멀리서 보면 안개꽃 같기도 하던데... 고맙습니다.
오래 전에 내 이름은 개망초란 잡글을 쓴 적이 있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은 후미진 곳에 곱게 피어 군무를 이루는 아름다음이 좋아서.....
예쁜꽃과 글 감사드려요.
개망초 꽃 위에 앉아 그리움의 빨대를 꽃 속으로 밀어 넣는다
시간은 계절의 발목을 돌아 산밭머리 개망초 하얗게 꽃을 피우고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람인 줄 알면서도 잠시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람인 줄 알면서도 잠시
떠나고 난 뒤 나는 굴뚝처럼 외로워져서
묵정밭 하나 가슴에 품고 산다
시간은 계절의 발목을 돌아 산밭머리 개망초 하얗게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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