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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꽃 사랑 - 닭의장풀
툇마루에 걸터앉아 하릴없이 빗줄기를 세다가
문득 건너다 본 닭장 모퉁이에
파란 달개비 꽃이 피었습니다.
'꽃 피는 대나무'라 하여
중국의 시성 두보가 곁에 두고 아끼던 꽃
꽃 피는 시간이 하도 짧아서
'꽃 중의 하루살이'로 불리는
눈여겨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닭의 장풀 꽃!
너무 흔해서 쉽게 지나쳐버린
눈여겨 보지 않으면 피고 지는 줄도 모르는
달개비 꽃 앞에 앉아 생각합니다.
언제나
넘치고 흘러서 귀한 줄도 모르는
당신의 사랑에 대하여.
끊임없이 지고 피며 환하게 나를 밝히는
당신의 어여쁨에 대하여.
댓글 23개
홍계신 님은 지난 6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그 분의 이름을 지워주시면 좋겠습니다.
닭의장풀 꽃 달개비...꽃말이 참 좋네요.순간의 즐거움이라...ㅎㅎ...소박하고 순수하고 예쁜 꽃이군요.길을 지나다 눈여겨 볼 꽃...놓치지 말아야겠네요.나의 사랑도 그러하겠지요...
시골에 그 흔한 꽃이 달개비 꽃인 줄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럽습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감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달개비 꽃 또다른 이름 닭의장풀 꽃 꽃말도 순간의 즐거움, 잘 읽고 갑니다.
시골 허물어진 담벽에서 피어나는 달개비꽃, 닭의장풀 하늘색 웃음으로 고운 희망을 건넵니다. 감사합니다.
작고 예쁜 꽃과 글 속에 생각은 크고 넓게 머물다 갑니다. 늘 함께 있어 그 사람의 사랑이 넘치고 흘러서 귀한 줄도 모르고 당연한듯 지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문득 깨우쳐 지는 감사의 마음 오늘은 꼭 전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꽃에 얽힌 사연까지 함께 보내주시니 자연의 신비로움,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주네요 감사합니다
꽃중의 하루살이~♧
달개비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닭의 장풀이라고 하니 정말 예쁘고 정감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이름도 이쁜 달개비 꽃..또 다른 이름 닭의 장풀.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꽃이 예쁘네요.
맞아요 늘 풍요롭게 살아본사람은 소중함을 모르죠 바쁘게 살다보니 생각을 못했어요 라고 할수도 있지요 한번쯤은 여유롭게 바라볼만도 한데 ㅋㅋ감사합니다 생각하게 해줘서.................
맞아요 늘 풍요롭게 살아본사람은 소중함을 모르죠 바쁘게 살다보니 생각을 못했어요 라고 할수도 있지요 한번쯤은 여유롭게 바라볼만도 한데 ㅋㅋ감사합니다 생각하게 해줘서.................
달개비 꽃, 아무도 봐주지 않지만 스스로 좋아 후미진 곳에서도 즐겨 피는 너가 좋다. 백승훈님의 마음에 그 파란 꽃잎에 담겨있다.
무수이 피고 지는 계곡속에서 지켜보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시로 태어나다니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끊임없이 지고 피며 환하게 나를 밝히는 당신의 어여쁨에 대하여.
'꽃 피는 대나무'라 하여 중국의 시성 두보가 곁에 두고 아끼던 꽃
눈여겨 보지 않으면 피고 지는 줄도 모르는 달개비 꽃 앞에 앉아 생각합니다.
너무 흔해서 쉽게 지나쳐버린 눈여겨 보지 않으면 피고 지는 줄도 모르는
꽃 피는 시간이 하도 짧아서'꽃 중의 하루살이'로 불리는
눈여겨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닭의 장풀 꽃!
'꽃 피는 대나무'라 하여 중국의 시성 두보가 곁에 두고 아끼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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