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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것이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 투구꽃
보랏빛 투구꽃을 보았을 때
독버섯이 더 화려하고
독초가 더 고운 꽃을 피운다 하신
어머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독하다는 것은
목숨을 걸었다는 것
한때는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사약으로 쓰였다는 투구꽃
목숨 걸고 피워낸 꽃이니
어찌 곱지 않을까요
투구꽃 앞에 무릎 꿇고
한 번도 목숨 걸어본 적 없는
독하지 못한 나의 반생을
조용히 반성해보는 가을입니다.
댓글 28개
아름다운 투구꽃을 통해서 삶에 대해 잠시 생각이 머무릅니다. 독하게 살아내야겠어요. 아름다운 삶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무심코 스처지나 갔을 수도 있었을 투구꽃 본 기억은 없으나 앞으로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강산과 강알칼리는 독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 특성으로 여러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유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약이 됩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사람도 마찬가지죠..
나름대로 생존전략이죠...
백승훈 시인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독하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으로 앓는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비오는 가을아침. 이 글이 센치하게 하네요.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하고 스스로에겐 가을서리처럼 대하라던 옛 선인의 말씀처럼 타인에겐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독하게 단련해야 저 투구꽃처럼 이쁜 인생의 꽃을 피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
간절함이 깊으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진다는 말은 그만큼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독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읽고 오늘 하루 겸손하게 시작합니다.
보라색 투구꽃 아름다운 꽃입니다.
저도 독하지 못해서 세상을 이리 살아 왔나 싶네요...여태껏 뭐 조그만 것 하나라도 이루지 못하고 살아 왔으니....작은 소망 하나도 못이루고...벌써 나이가 오십중반...인생이 육십부터니...지금해도 늦지 않다는 말등이 있으나 전 너무 지쳐 버렸습니다...다시금 인생을 되돌아보고 추스리긴 해야겠지요...고맙습니다...투구꽃 예쁘긴하네요...
투구를 닮아서 꽃이름이 그렇게 된줄 알았지 독초인지, 그래서 사약으로도 사용되었다는것도 오늘 알았네요 무엇엔가에 목숨 걸고 해 본일이 없는 모질고 독하지 못한 나의 성정이 돌아봐 지지만 그래도 부끄럽지는 않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독을 품은 투구꽃 자기를 지키기 위해 독을 갖은 꽃임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독한것도 사실 좋은거 같아요. 독해야 하는 일을 빨리 추진할 수 있거든요.
좋은 교훈입니다. 감사합니다.
투구답네요
저도 조심스레 반성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독한 어려움은 나를 더욱 강하게합니다.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요정이 투구쓰고 있네요...ㅎㅎㅎ
옛날 들과 산에는 할미꽃이 지천이었는데... 지금은 별로 없지요. 옛 푸세식 화장실 살충제론 최고였는데.. 한방에선 '백두옹'이라하여 약과 독약으로 사용한다지요!
등산하면서 흔하게 본 투구꽃이 이런 역할도 한 줄은 몰랐습니다. 새롭게 보이네요...
산속에서 핀꽃이 아름답다 하였더니 독성이 있다하니 예쁜꽃 다시 보아야겠습니다.
독하지 못한 나의 반생을 조용히 반성해보는 가을입니다.
목숨 걸고 피워낸 꽃이니 어찌 곱지 않을까요
한때는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사약으로 쓰였다는 투구꽃
한때는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사약으로 쓰였다는 투구꽃
독초가 더 고운 꽃을 피운다 하신 어머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독하다는 것은 목숨을 걸었다는 것
독초가 더 고운 꽃을 피운다 하신 어머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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