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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꽃
용담꽃 : 용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서 자란다.키는 30cm ~60cm
용담
해를 따라 돌던
해바라기도 고개를 꺾고
붉은 맨드라미도
선 채로 시들어가는
가을 끝자락
시퍼렇게 멍든 가슴
열어보이는 꽃이 있다
마른 풀 서걱이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 없듯이
쓰지 않고 꽃 피는 생이 어디 있냐고
웅담보다 더 쓴
용의 쓸개로 피워낸
서슬 푸른
용담꽃
댓글 29개
꽃이 아름다워라
별처럼 아름다운 꽃 참 예쁘네요.^^
용은 상상의 동물인데 용의 쓸개가 쓰다는 얘기를 처음 접해봄니다.
아름답네요.
시퍼렇게 서린 꽃 용담꽃 아름다운 내막에 서슬 푸른 한이 보인것 같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이네요.
용담꽃이라 마치 별모양처럼 피어난 꽃이네요~~꽃이름은 들어봤는 데 꽃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소박하고 예쁘네요...용의 쓸개라...
저리 피어도 예쁜 꽃 ...내 마음에도 저런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되뇌어 봅니다...고맙습니다...잘 살아 봐야겠어요....
색이 곱네요
아름다운 싯귀에 생각이 머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비롭네요.
처음 듣는 꽃이름도 많네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풀들, 우리가 먹는 풀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백 시인님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심성으로 꽃을 사랑하고 꽃을 표현하여주고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시 소재가 되엿던 꽃들을 일일이 찾아보지만 못찾은경우도있습니다 아무려나 그것은 저의 공부 부족이지요 좋은시 고맙습니다
시퍼렇게 멍든 가슴!!! 억세게 살려면 가슴에 피멍이 들어야 한다. 가슴에 피멍 들어 죽은 너희들!!! 바다에서, 군대에서, 세상에서... 그런 너희들을 바라보는 내 가슴에 피멍이 든다. 아~~~정말 슬프다.
감사 합니다...
용의 쓸개처럼 진하디 진한 용담꽃, 꽃잎의 원색과 하얀 꽃술 늦가을 모든 만물이 잠들기 직전에 화려하게 피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케하는 용담꽃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네이버에서 용담꽃의 꽃말에 대한 기사를 보고 반가웠습니다. 여기서 보았던~ 가을의 꽃 '애수'
용담꽃을 알고 갑니다. 야생화 이지만 지금은 재배를 해서 가을에 색깔이 더욱더 예쁘죠. 가을 용담꽃과 어쩜 맞는 계절이고 인생도 용담꽃과 같을지도 ..
예쁘네요..
서린 꽃잎이 푸른 한을 품은것 같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글 잘 보았습니다.
웅담보다 더 쓴 용의 쓸개로 피워낸서슬 푸른
쓰지 않고 꽃 피는 생이 어디 있냐고 따지듯 피어나는 꽃이 있다
해바라기도 고개를 꺾고 붉은 맨드라미도
마른 풀 서걱이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 없듯이
마른 풀 서걱이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 없듯이
열어보이는 꽃이 있다 소슬바람에
시퍼렇게 멍든 가슴 열어보이는 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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