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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이 꽃
궁궁이 : 우리나라 산골짜기나 냇가 근처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80cm~150cm
정도로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뿌리는 다소 굵다. 8~9월에 흰색꽃이 피는데
복산형꽃차례로 작은 우산자루는 20~40개로 작은 꽃들이 다보록이 모여 피어 꽃다발처럼 보인다.
뿌리는 한약재로 쓴다.
궁궁이 꽃
눈 내리는 날 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남비 속에
백동전 하나 넣고 가는
고사리 손을 보았습니다
눈송이보다 더 하얀 백동전을
남비 속에 수줍게 밀어넣고는
총총히 멀어지는 소녀를 보았습니다.
자잘한 꽃들이 한데 모여
고봉밥 같은 꽃다발을 이루는
여름 냇가에 피는 궁궁이 꽃처럼
비록 보잘 것 없는 백동전이라도
모이고 쌓이면 누군가의 따뜻한 밥이 된다고
속삭이듯 내리는 눈송이 하나가
소녀의 작은 어깨를 가만히 짚어주었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27개
하얀 눈꽃 같은 꽃이군요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눈송이의 속삭임...좋은 아침에 고맙습니다
이름이 정답다
꽃은많이 본것같은데 이름이 궁궁이 꽃이라는것은 이제알았네요 꽃사진이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작은 예쁜 꽃들이 모여 큰 꽃을 만들었네요. 아름다운 꽃.
감사합니다, 잘 읽고 보고 갑니다.
눈송이처럼 아름다운 꽃 궁궁이 꽃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과 꽃이 어울리네요~~^^* 궁궁이 꽃이라 첨 들어 보지만 이름이 재밌네요...
얼핏 하얀 눈뭉치를 연상케 하는 궁궁이꽃이네요~~아이의 작은 맘이 뭉치고 뭉쳐 따듯이 한사람의 밥을 챙길 수 있게 하겠지요...고맙습니다...온정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소복히 쌓인 눈 같은 듯,,,,, 정갈하고 포근하네요
아주작은 여러개의 꽃들이 한데 모여 겨울날 함박눈이 살포시 모여 꽃다발 처럼 피는 궁궁이 꽃이 너무 예쁘네요.
좋을글과 예쁜꽃 잘보았습니다.
또 하나 배웠네요. 궁궁이꽃...좋은글 감사합니다
않예뿐꽃이 어디있으랴만 이꽃은 별로였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데 어울려서 소담스럽게 모여피여있는것이 정겨운 초가지붕에 눈이내린듯하였다
*고운마음이고 싶어집니다(감사)
이름도 모르고 봐 왔던 꽃의 이름을 알게 되어 좋아요..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이 꽃도 아름답습니다.
작은 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발산 하는군요.....
속삭이듯 내리는 눈송이 하나가 소녀의 작은 어깨를 가만히 짚어주었습니다
자잘한 꽃들이 한데 모여 고봉밥 같은 꽃다발을 이루는 여름 냇가에 피는 궁궁이 꽃처럼
백동전 하나 넣고 가는 고사리 손을 보았습니다
총총히 멀어지는 소녀를 보았습니다. 자잘한 꽃들이 한데 모여
백동전 하나 넣고 가는 고사리 손을 보았습니다
눈송이보다 더 하얀 백동전을 남비 속에 수줍게 밀어넣고는
자잘한 꽃들이 한데 모여 고봉밥 같은 꽃다발을 이루는 여름 냇가에 피는 궁궁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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