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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다

사색의향기 2014. 12. 19.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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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때, 이것으로 근엄한 장군의 수염을 그리거나
부유한 앵무새의 혓바닥 노릇을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것으로 공원묘지의 일을 얻어
비명을 읽어주거나 가끔씩 때늦은 후회의 글을 쓰기도 한다\"


어느 시인의 시, '만년필'의 일부분을
행을 바꿔 옮겨봤습니다.


마치 삽날 같은 만년필 촉, 그것으로 시인은
그동안 무엇을 퍼 날랐을까요.
패기로 넘치던 젊은 날, 뜬 구름 잡는 희망을 썼으며
때로는 아첨도 하고 창의력과는 거리가 먼
판에 박힌 글을 복사하듯 부려놓기도 했을 겁니다.
오랜 세월 습작을 거치면서
고뇌하고 좌절하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던 날들이었을 겁니다.


누구나 거쳤을 힘든 시간들을 시인은 추억하며
거품처럼 부글거리는 잉크 같은 세상에서
다시 희망을 쓰고 싶을 겁니다.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매일 다시 일어서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시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십시오.
우리에겐 내일이 있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32개

이성호 2014. 12. 19. 오전 08:49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좋은일 가득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저녁놀 2014. 12. 19. 오전 08:51

다시 할 수 있다는 것 희망 주어 감사합니다. 오늘 힘든일 툭툭 털고 일어나 내일이 있다는 희망으로.....

이교재 2014. 12. 19. 오전 09:13

그래요! 삽날같은 혀바닥으로 시인들은 무엇을 노래 했을까요 명예, 사랑, 부 그런 것을. 아니. 고뇌, 용서, 참음 그리고 희망 그런거 아니었을까!!!

김진광 2014. 12. 19. 오전 09:26

투모로우...

허만옥 2014. 12. 19. 오전 09:29

감사합니다~*^^* 저도 희망의 글을 자주 적습니다~^.~ 오늘은, 운동복을 챙겼다가 이틀 더 쉬기로 하였습니다~*^^* \"심신의 피로를 풀고~♬ 다시 힘차게 시작하자~♬\" 기분이 좋아집니다~^.~

김광수 2014. 12. 19. 오전 09:43

사람은 누구나 희망으로 살아간다고 하여도 무방할 것입니다. 희망없는 삶은 흑암에서 방황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정창훈 2014. 12. 19. 오전 09:52

그러고보니 만년필이 그리워지네요...요즘은 컴퓨터만으로 글을 써서 그런 지 볼펜 글씨조차 비뚤어지고 감이 잘 안 잡히네요...조잡해지고 부끄럽고 ,,굴씨쓰기를 다시 익혀야할 듯...

zuro59 2014. 12. 19. 오전 10:02

다시금 만년필로 희망쓰기...인생의 버킷리스트 등을 적어야 될 것 같습니다...어느 사이 인생에서 잊혀진 만년필,,,만년필로 글씨쓰기도 바로잡고 말이지요...고맙습니다...한파에 따듯하게 지내세요~~^.^*

서영습 2014. 12. 19. 오전 10:32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좋은 글로 화이팅하는 오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김덕식 2014. 12. 19. 오전 11:34

고맙습니다

이봉철 2014. 12. 19. 오전 11:48

희망의 씨앗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정말

이창목 2014. 12. 19. 오후 12:35

희망이라는 두글자... 꿈을 꾸게 해주는 소중한 선물인것 같아요 ^^;;

박선용 2014. 12. 19. 오후 03:47

희망은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것...^^

이영준 2014. 12. 19. 오후 04:03

이세상에 없으면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만 희망 없이는 살아낼 수가 없습니다.

한만중 2014. 12. 19. 오후 05:21

년말 연시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희망을 노래합시다.

이경숙 2014. 12. 19. 오후 07:18

시인은 항상 고뇌속에 좌절하고 다시 쓰기를 되새김 하듯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 추억속에 비누방울의 거품처럼 사라져 가지만, 다시 희망을 쓰고 노래할 수 있다는 든든한 힘이 바로 툭툭 털고 일어나는 내일이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선아 2014. 12. 19. 오후 08:13

감사합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

백성동 2014. 12. 20. 오전 09:07

천리를 다가와 한번의 입마춤으로 미련없이 돌아서는 너의 모습이 사라지면 또 다른 입마춤을 기다리는 나..너는 파도

문희 2014. 12. 20. 오전 11:40

년말을 잘 정리하고 다시 희망을 적어 봅시다!!

박미자 2014. 12. 21. 오전 08:52

희망의 내일을 기다리며

차기자 2014. 12. 21. 오전 10:26

희망의 나라, 잘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열심히 일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 희망의 나라.

박종영 2014. 12. 21. 오전 11:48

우리 함께 모두 실천해야 하는 행동강령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4. 12. 22. 오후 08:48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마지막 문장이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아무도 내일을 모르지만 모르는 그 시간을 우리는 여행해야 합니다

이유정 2014. 12. 22. 오후 10:22

글쓰는법 잘봤습니다.

이봄 2014. 12. 23. 오전 10:13

희망을 바라보고 오늘도 잘 살고 있습니다.

윤 2018. 05. 27. 오후 02:03

어려운 일이 있으시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십시오. 우리에겐 내일이 있습니다.

림 2018. 05. 29. 오후 12:44

거품처럼 부글거리는 잉크 같은 세상에서 다시 희망을 쓰고 싶을 겁니다.

김산우 2018. 08. 23. 오후 12:02

마치 삽날 같은 만년필 촉, 그것으로 시인은 그동안 무엇을 퍼 날랐을까요.

국 2018. 09. 26. 오전 09:47

고뇌하고 좌절하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던 날들이었을 겁니다.

자영 2018. 09. 26. 오전 09:57

패기로 넘치던 젊은 날, 뜬 구름 잡는 희망을 썼으며 때로는 아첨도 하고 창의력과는 거리가 먼

종 2019. 01. 09. 오전 09:56

판에 박힌 글을 복사하듯 부려놓기도 했을 겁니다. 오랜 세월 습작을 거치면서

김국환 2019. 03. 19. 오후 04:31

다시 희망을 쓰고 싶을 겁니다.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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