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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고,묶이다

사색의향기 2015. 01. 05. 오후 03:03
9592

배추 한 포기도 안아야 묶여준다는 걸, 묶여야

속을 채워 오롯한 배추가 된다는 걸

안는다는 건 마음을 준다는 것

마음도 건성 말고 진정을 줘야한다는 걸

보듬듯이 배추를 묶으면서

쓸 곳이 너무 많았던 내 마음에 대해 생각한다


- 이해리, 시 '배추를 안으면서' 중에서 -



배추도 내 품에 안아야 묶여지듯

사람도 그렇습니다.

건성으로, 형식으로만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마음이 있어야 되는 것이지요.


누군가에게 내가 묶였다면

그가 나를 안았다는 것.

안아주고 안기면서, 그렇게 서로 마음을 주는 게

삶이겠지요.

댓글 31개

김종환 2015. 01. 06. 오전 12:49

마음으로 묶여져야 진정한 삶이라고 할수 있겠어요~~

이경숙 2015. 01. 06. 오전 06:05

형식적인 것 보다 전정으로 참된 마음으로 누군가를 나와 포근하게 묶은다면 그들 모두와 내가 안아주고 안기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 참된 마음을 전하는 삶이겠지요.

이봉철 2015. 01. 06. 오전 08:47

누군가를 묶을수 있다면 내 마음도 묶어주세요

김광수 2015. 01. 06. 오전 08:59

진성성이 있을때에 가슴을 열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안아준다. 보듬어준다, 보호하여준다는 등의 의미에는 반드시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김효동 2015. 01. 06. 오전 09:07

항상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고마움에 진정 사랑과 우정을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 듬뿍 드립니다

허만옥 2015. 01. 06. 오전 09:15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5. 01. 06. 오전 09:16

다른 사람을 묶어주고 남이 나를 묶어주고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야 가능하겠지요... 가장 가깝게 묶여지고 묶은 가족먼저 그리고 내 주변인들과의 묶임이 잘 되었는지 돌아봐야겠네요

이봄 2015. 01. 06. 오전 09:19

배추를 안아 묶여주듯 우리들 주변의 모든 이들 안아 묶여주면 어떻겠는지요.

김종구 2015. 01. 06. 오전 09:20

\"안다는 건 마음을 준다는 것\"이란 글을 접하니 왜그런지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저녁놀 2015. 01. 06. 오전 10:08

보듬어 준다는것은 좋은 것입니다. 슬픈사람, 그리고 외로움 사람, 보듬어 줄수 있는 사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

정창훈 2015. 01. 06. 오전 10:29

마음으로 안는다는 건 그만큼의 배려와 사랑이 있어야겠지요....그래서 묶여 있다는 것...인연...

zuro59 2015. 01. 06. 오전 10:35

서로가 묶여져 있다는 건 마음이 통하다는 것...사랑과 배려가 있다는 것이겠지요...그래서 서로가 안아줄 수 있고...토닥여줄 수 있는 것...고맙습니다.

김덕식 2015. 01. 06. 오전 10:42

고맙습니다

김진광 2015. 01. 06. 오전 10:59

진솔한 마음이 중요하지요...

서원이 2015. 01. 06. 오전 11:05

마음으로 오롯이 안는다는거,,,말처럼 쉽지 않음을 살면서 느낍니다..

김용희 2015. 01. 06. 오전 11: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선용 2015. 01. 06. 오전 11:44

타인에 대해 얼마만큼의 구속력을 갖느냐 뭐든 균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는 것을 이 시에서 느끼게 됩니다.

이영준 2015. 01. 06. 오후 08:34

누군가에게 내가 묶였다면 그가 나를 안았다는 것. 안아주고 안기면서, 그렇게 서로 마음을 주는 게 삶이겠지요. 이렇게 멋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유은주 2015. 01. 06. 오후 09:57

안아준다는 말보다 보듬어준다는 말이 더 정스럽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1. 07. 오후 09:43

단단히 묶어 주어야 속이 차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박미자 2015. 01. 19. 오전 07:41

배추와 우리의 맘을 비교하게 되는군요. 서로 보둠어 주듯 ~~~

이봉철 2015. 04. 13. 오전 11:40

누굴를 묶을까 나를 묶지 당신을 묶지 마오

박혜경 2015. 12. 09. 오후 03:55

어제 늦은 저녁 친구가 올만에 어떻게 지내니? 하는 문자를 보내주네요...답신을 하지 않으니...전화가 오네요....걱정이 되어서라고...누군가가 날 걱정해주는 따뜻한 밤이었습니다..

오은영 2016. 08. 22. 오후 05:13

형식으로만 이어지는것은 형식으로 마무리가 되겟지요... 무슨일을 하더라도 마음에서 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겠지요 ^^*

윤 2018. 05. 29. 오후 12:52

안아주고 안기면서, 그렇게 서로 마음을 주는 게 삶이겠지요.

림 2018. 05. 30. 오전 10:17

누군가에게 내가 묶였다면 그가 나를 안았다는 것.

김산우 2018. 08. 25. 오전 10:09

보듬듯이 배추를 묶으면서 쓸 곳이 너무 많았던 내 마음에 대해 생각한다

국 2018. 09. 24. 오후 06:51

배추도 내 품에 안아야 묶여지듯 사람도 그렇습니다.

자영 2018. 09. 24. 오후 06:59

안는다는 건 마음을 준다는 것 마음도 건성 말고 진정을 줘야한다는 걸

종 2019. 01. 11. 오전 10:52

보듬듯이 배추를 묶으면서 쓸 곳이 너무 많았던 내 마음에 대해 생각한다

김국환 2019. 03. 24. 오후 02:53

안아주고 안기면서, 그렇게 서로 마음을 주는 게 삶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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