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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 희망을 노래하다

사색의향기 2015. 01. 14.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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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 계곡 바위틈에 자라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이파리가 단풍나무잎을 닮았다. 늦은 봄, 꽃줄기에 연한 붉은 색을 띤 흰색의 작은 꽃이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돌단풍
 
세상에 지친 사내
산을 오르다 
잠시 가쁜 숨 몰아쉬는데
벼랑 끝 바위 틈에
돌단풍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끝없이 부는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대를 높이 세운 돌단풍
곱디 고운 꽃을 피웠습니다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일이라고
흔들리면서도 꽃을 피우는 일이라고
가만가만 향기로 말을 걸어옵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꽃피는 봄날은
반드시 찾아온다고
말없이 세상 속으로 등을 떠밉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3개

박정필 2015. 01. 14. 오전 08:39

아침을 열어주는 돌단풍 시에 가슴이 밝아집니다 우리 삶이 슬프더라도 돌단풍처럼 흔들리면서도 희망꽃 피우면서 주위에 향기를 전합시다

조남철 2015. 01. 14. 오전 09:11

어수선한 나라꼴 여러 사고들... 모든 사람이 희망을 잃지 않길 기원해봅니다.

정낙민 2015. 01. 14. 오전 09:41

삶에 지쳐 끊임없이 방황하는 이들에게 \"혼자서 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틀림없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해주고 싶은 요즈음입니다. 거기서는 나무도 풀도 돌맹이도.. 새도 풀벌레도..모두 다 희망을 노래하고 있으니까요_()_

정낙민 2015. 01. 14. 오전 09:42

삶에 지쳐 끊임없이 방황하는 이들에게 \"혼자서 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틀림없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해주고 싶은 요즈음입니다. 거기서는 나무도 풀도 돌맹이도.. 새도 풀벌레도..모두 다 희망을 노래하고 있으니까요_()_

수미산 2015. 01. 14. 오전 10:49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국 2015. 01. 14. 오전 10:50

산속생활은 외로움과 싸움입니다. 그리고 혼자 생활은 동물과 같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누구나 꽃피는 봄날은 찾아온다. 그 기달림속에 살아가는것 아닐까요. 돌단풍 처럼 끝없는 생명력으로 희망을 품고 있으니까.

이영준 2015. 01. 14. 오전 10:57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을...^^

허만옥 2015. 01. 14. 오전 11:15

옹기종기 모여서, 정겨움을 듬뿍 보여주는군요~^.~ 돌단풍꽃님 참 이뿌요~*^^*감사합니다*^^*

민병수 2015. 01. 14. 오후 02:18

돌단풍 처럼 흔들림 속에서 더 강해지며, 강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우는 희망이 되겠습니다.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김용희 2015. 01. 14. 오후 02: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5. 01. 14. 오후 02:50

돌단풍....첨으로 보고 첨으로 듣는 돌단풍이지만..꽃말이 맘에 드네요....꽃도 소박하고 예븝니다.생명력과 희망...참 소중한 것이지요~~

zuro59 2015. 01. 14. 오후 02:57

돌단풍...곱고 수수하고 예쁜 꽃이네요~~꽃말처럼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살아갑니다...생명력있게 살아 가야죠....세월에 지쳤다고 나태해지보다는....고맙습니다...백승훈님...건강하세요~~^^*

${m_name} 2015. 01. 14. 오후 05:56

9999

김하정 2015. 01. 14. 오후 06:37

꽃말이 생명력, 희망이라니 좋습니다. 돌단풍처럼 희망적인 하루 잘 살아냈습니다.

이봄 2015. 01. 14. 오후 06:53

아기 자기한 돌단풍 꽃도 예쁘고 꽃말도 좋구나. 돌단풍처럼 생명력있게 희망을.

유은주 2015. 01. 14. 오후 08:18

좋은 시와 사진 감사합니다.

추향미 2015. 01. 14. 오후 09:54

작년부터 시작한 텃밭에 무와 배추 등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작디작은 씨앗이 어김없이 새싹을 내어, 거센 바람에도, 펑펑 쏟아지는 비에도, 12월의 하얗게 싸인 눈밑에서 굳세게 버티어내는 생명력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무와 배추의 이파리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곤충이 지극히 사랑스러워졌습니다. 그래 너도 먹고 나도 먹자. 내가 먹을 것은 남겨줘. 자연의 위대함과 공존을 텃밭의 야채와 곤충에게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자연에 머리숙여 자신의 교만함과 애고이즘을 반성합니다.

김덕식 2015. 01. 15. 오전 09:36

좋아요.

김진광 2015. 01. 15. 오전 09:45

양구에 있을 때 돌단풍 화단을 만든적이 있는데 반갑네요...

이경숙 2015. 01. 15. 오후 04:19

예쁘고 청순한 돌단풍꽃의 꽃말이 '희망'이군요. 나날이 힘든 생활 속에 희망을 향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생활하면 결과가 좋을 것 같네요.

서용칠 2015. 01. 15. 오후 08:48

않예뿐꽃이어디있고 향없는 꽃이어디있으랴 눈에보이는것은 예뿐자태로 바위틈 나무틈 풀숲에있어 보이지않는것은 향기로서 나를 알린다 백선생님의 시공부하다보니 무수한 꽃이름들을 알게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선용 2015. 01. 16. 오전 09:13

흔히 보면서 이름도 몰라주고 지나쳐서 미안하네요. 시도 좋아요^^

이춘자 2015. 01. 16. 오전 11:17

돌단풍꽃이름 처음들어보는데 참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이옥녀 2015. 01. 16. 오후 04:40

감사합니다 좋은시 아름다운 꽃

박미자 2015. 01. 19. 오전 07:33

친정집에 갔던 날에 돌단풍이 활짝피었던 모습에 눈에 선합니다. 바위사이에서 곱게 핀 돌단풍 멋스럽지요.

김종환 2015. 01. 19. 오후 12:15

희밍을 가지고 산다는 그자체가 좋아요~~

윤 2018. 05. 30. 오전 10:25

반드시 찾아온다고 말없이 세상 속으로 등을 떠밉니다

림 2018. 05. 31. 오전 11:12

벼랑 끝 바위 틈에 돌단풍 하얀 꽃이 피었습

김산우 2018. 08. 26. 오전 09:51

꽃대를 높이 세운 돌단풍 곱디 고운 꽃을 피웠습니다

국 2018. 09. 23. 오전 09:38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일이라고

자영 2018. 09. 23. 오전 09:57

끝없이 부는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종 2019. 01. 12. 오전 10:41

꽃대를 높이 세운 돌단풍 곱디 고운 꽃을 피웠습니다

김국환 2019. 04. 04. 오전 07:40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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