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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갱이 하나

사색의향기 2015. 01. 09. 오전 01:16
11211

경기 중이던 마라톤선수의 신발이 벗겨졌습니다.
재빨리 찾아 신었지만,
그는 달리는 내내
신발에 들어간 작은 모래알갱이와 싸웠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괴롭히는 작은 모래가 있습니다.
겉으론 평화스러워보여도
자신만이 아는 고민이나 갈등이 있고
될 듯 하면서도 약만 올리는 일 등,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골칫거리가 있습니까.


그러나 그건,
자신을 견뎌내기 위한 약간의 스트레스.
언젠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모래알갱이 하나에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자 애쓴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그 모래알갱이 하나가 온 정신을 지배했고
그것이 전부인 듯 매달렸지만
멀리서 바라보니, 작은 점 하나였으며
그저 살아가는 과정이었노라고.
 


- 최선옥 시인


댓글 34개

이경숙 2015. 01. 09. 오전 06:36

공감이 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정섭 2015. 01. 09. 오전 08:31

자신을 괴롭히는 작은 모래.. 이겨냅시다~~

조남철 2015. 01. 09. 오전 08:57

털어내야 할 때 털지 못하는 안타까움 참고 견뎌 행복할 때 새삼 느낌이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모래알갱이

백성동 2015. 01. 09. 오전 08:58

진주가 그렇게 만들어집디다 조개살 속에 밖힌 모래알 하나의 쓰라림을 이겨낼려고 자신이 만들수 있는 최고농도의 체액으로 코팅을 합니다 쌓고 쌓아 견디어 낸 것이 빛을 발하는 진주가 되더군요 수행자의 고통도 그런 것..사랑도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지겠지요 ..

안성훈 2015. 01. 09. 오전 09:05

아! 맞네요 누구나 자신만의 모래알갱이와 싸우면서 살아가는군요 남에게는 말할수 없고 그렇지만 너무 고통스러운

허만옥 2015. 01. 09. 오전 09:32

\"감사합니다~*^^*\" 모래알갱이와의 고통도~^.~ 마라톤 완주로 끝이납니다. 시작이 있으면 배움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지요~^.~

김광수 2015. 01. 09. 오전 09:34

사소한것이 운명을 바꾸기도 한답니다. 얼핏 보면 모래알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우리들 삶속에 너무도 많지요. 행복은 크고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고 작은 모래 알갱이처럼 또 가까이에 있다고 합니다.

정창훈 2015. 01. 09. 오전 09:46

그 시련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겠지요...또한 살아 있으니 그걸 경험삼아 일어서고 또 한걸음 나아갑니다.

zuro59 2015. 01. 09. 오전 09:51

인생은 이제는 그런 것 그런 것 하면서 여유롭게 살아 보려 합니다...그간의 시련들 다 오늘도 살아 있게한 것이니까요...또 앞으로도 살아갈 날이 있으니....고맙습니다....건강 잘 지키세요~~^^*

이봄 2015. 01. 09. 오전 10:07

시련의 극복, 그때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가 나를 무척 괴롭혔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요.

저녁놀 2015. 01. 09. 오전 11:26

하찮은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가 나를 포기 하도록 괴롭히는구나 , 그러나 극복해 나가야지 참아라 참고 또 참아라.

김덕식 2015. 01. 09. 오전 11:33

고맙습니다.

김용희 2015. 01. 09. 오후 12: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유정 2015. 01. 09. 오후 12:37

모래알갱이를 불평만하지말고 헤치워서 후에 웃을수있도록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봉철 2015. 01. 09. 오후 01:35

작은 것을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김진광 2015. 01. 09. 오후 02:05

그리고 작은 모레알들이 쌓여야 큰 바위도 지탱할수 있겠죠...

유은주 2015. 01. 09. 오후 09:38

작은 티끌에 불과하지만 그땐 그것이 전부인양 매달리지요. 좋은 말슴 감사합니다

이봄 2015. 01. 10. 오전 07:35

오늘 토요일 향기메일은 모래 알갱이 하나 다시 읽어본다.

박종영 2015. 01. 10. 오후 05:26

누구나 경험한 사실입니다 신발안에 모래가 들어가 있어도 금방 알아내는 발의 신경이 신비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정현 2015. 01. 11. 오전 08:10

최선옥 시인님 언제나 가슴에 와 닿는 맘詩를 주시는 군요.때론 그 보석을 뜨서 친지에게 선물하곤합니다.

박미자 2015. 01. 11. 오전 08:54

모래속에서 놀다돌아온 아이들 신발, 양말에까지 모래알이 주르르 ~~ 아이들은 그래도 신이나서 돌아오지요.!

김하정 2015. 01. 11. 오전 09:21

내 안에 작은 역경은 이겨낼 수 있을 거고, 지나고 보면 오히려 추억이되겠지요.

차기자 2015. 01. 11. 오전 11:36

작은 모래 알갱이의 굴욕, 일이 크기전에 빨리 해결해야 되는데

김선일 2015. 01. 11. 오후 01:28

지금의 제상황에 있어서 너무나 와닿는 이메일 인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공부 하는데에 있어서 너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좌절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하나의 모래 한 알갱이일 뿐이더군요... 이런 조그마한 점 하나에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박선용 2015. 01. 13. 오전 12:21

읽으며 생각해 봅니다. 나의 삶에 든 작은 모래는 무엇이었을까?...

박미자 2015. 01. 19. 오전 07:36

우리네 삶의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박혜경 2015. 12. 09. 오후 03:49

아무리 힘든일이라도 다 지나가면 그땐 그랬네...하면서 추억하게 되지요. 지금 극한 절망이 다가와도 또 지나가리라...

윤 2018. 05. 29. 오후 12:53

멀리서 바라보니, 작은 점 하나였으며 그저 살아가는 과정이었노라고.

림 2018. 05. 31. 오전 11:11

자신을 견뎌내기 위한 약간의 스트레스.언젠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김산우 2018. 08. 25. 오전 10:10

누구에게나 자신을 괴롭히는 작은 모래가 있습니다.겉으론 평화스러워보여도

국 2018. 09. 24. 오후 06:50

언젠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겁니다.그 모래알갱이 하나에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자영 2018. 09. 24. 오후 06:57

될 듯 하면서도 약만 올리는 일 등,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골칫거리가 있습니까

종 2019. 01. 11. 오전 10:54

그러나 그건, 자신을 견뎌내기 위한 약간의 스트레스.

김국환 2019. 03. 24. 오후 03:37

멀리서 바라보니, 작은 점 하나였으며 그저 살아가는 과정이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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