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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 혹은 배려

사색의향기 2015. 01. 16.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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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필가의 글, '공짜 점심'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공짜 점심을 얻고도
감사할 줄 모르고 지나친 것들이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땐 왜 그걸 몰랐을까요.
수필가의 말처럼,
\"불구의 몸이 되지 않고 지금껏 살아온 것,
굶주리지 않고 여전히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것\" 등이
거저 얻은 공짜 점심일 겁니다.


화장실이 급한 아이나 노인에게 줄의 앞자리를 내어주는 일,
계단을 올라가는 힘겨운 짐을 들어주는 일 등은
내가 손쉽게 베풀 수 있는 공짜 점심, 혹은 배려일 겁니다.


요즘 모 방송국의 연내 화두가 '배려'라고 합니다.
상대의 배려는 원하면서 정작 나의 배려는 아쉬운 현실이라고 하니
올해는 이것을 실천하는 한해로
나를 바꾸어봐야겠습니다.



- 최선옥 시인


댓글 38개

지교헌 2015. 01. 16. 오전 02:3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남이 나에게 베푸는 배려보다도 내가 남에게 베푸는 배려가 더욱 아쉬운 현실입니다. 그런데 공짜점심은 모든 사람이 원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람에게 베풀어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여론이 비등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 베풀어질만큼 공짜점심이 충분하지 않은 형편일 때에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할 몫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는 이유가 분명히 드러나게 되는군요. 공짜점심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이며 내가 그것을 받아들이므로써 남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도 깊이 생각해야 할 터입니다. 정치란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니고 수없이 저울질을 거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철면피한 기만이나 선동이나 무자비한 권력투쟁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리민복을 위한 희생적 봉사요 살신성인이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 무자비하고 처참하게 파괴되는 현실을 보며 개탄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김선영 2015. 01. 16. 오전 08:18

이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김성록 2015. 01. 16. 오전 08:20

이세상에서 잘 살아낼 수 있는 동력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귀한줄 모른다면 문제가 심각하죠.

백성동 2015. 01. 16. 오전 08:42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고 내가 싫고 좋으면 남도 좋고 싫다는 마음 一體의 논리로 상대의 마음은 내마음에 비추입니다 지금 내앞의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베풀어 덕을 쌓음이 배려입니다 그 빛은 나중에 돌아 다시 자신에게 비추이더군요.

안성훈 2015. 01. 16. 오전 08:59

나는 잘 하고 있는가? 공짜점심을 먹기만 하고 남에게는 잘 주지 않았던 나를 반성합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공짜 점심을 먹기보단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박선용 2015. 01. 16. 오전 09:04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공짜 점심' 하루에 한 분에게만이라도 드릴 수 있는 오늘을 보내겠습니다.^^

(주)엔지테크 2015. 01. 16. 오전 09:06

항상 좋은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1. 16. 오전 09:07

남을 배려하는 정성이 곧 나를 위하는 지금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안에 새기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정창훈 2015. 01. 16. 오전 09:11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모두 인연과 배려 덕인데도 모르고 살 때가 많죠...더 지나치지 말아야겠다고 되돌아 봅니다...그 배려들을...

zuro59 2015. 01. 16. 오전 09:15

내 살기 바쁘고 나의 쪼들림에 잊고 살았던 배려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고맙습니다...다시금 그 배려의 맘으로 돌아가기 위해 살아가야겠습니다...

김진광 2015. 01. 16. 오전 09:31

또한 내 몸과 마음에 대한 배려도 중요합니다...

허만옥 2015. 01. 16. 오전 09:45

\"좋은 말씀 많이 감사합니다~*^^*\"

김종구 2015. 01. 16. 오전 09:46

남을 위한 배려가 아쉬운때,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광수 2015. 01. 16. 오전 09:53

요사이 봉사단체에서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공짜로 밥을 주는 사례를 언론을 통하여 보아왔다. 고마운 일이다. 더불어사는 세상에 서로서로 돕고사는 풍조가 가득하였으면 한다. 그것이 배려이고 사랑일것이다.

문희 2015. 01. 16. 오전 10:00

따뜻하고 밝은 사회로의 지름길입니다. 좋은 방속국을 발견하셨군요.

이봄 2015. 01. 16. 오전 10:25

나의 배려, 내 자신에게는 무관심과 돌봄없이 생활 했습니다. 타인과 내자신도 배려을 해야 되겠습니다.

차기자 2015. 01. 16. 오전 11:20

인간의 배려 그리고 관심, 따뜻이 포웅해 주세요.

조용택 2015. 01. 16. 오전 11:22

* 미소지며 다가가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렵니다.(좋은말씀 -감사드려요)

푸우울 2015. 01. 16. 오후 01:04

항상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김용희 2015. 01. 16. 오후 01:53

가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01. 16. 오후 02:10

고맙습니다

강태홍 2015. 01. 16. 오후 03:24

우리는 늘 상대의 배려를 바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상대를 위하여 배려하는 것에 무심합니다. 올해는 배려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이경숙 2015. 01. 16. 오후 03:40

남에게 베푸는 배려가 정말 아름다운 선행입니다. 향기가 퍼져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하정 2015. 01. 16. 오후 09:14

감사드립니다. '배려'라는 단어만으로도 따뜻해집니다. 엘리베터에 먼저 서둘러 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어가는데, 내리는 사람을 위해 조금 더 기다려주는 작은 배려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유은주 2015. 01. 16. 오후 10:32

좋은글 감사합니다. 올해는 나도 '배려'라는 화두로 살아 봐야겠습니다.

이봄 2015. 01. 17. 오전 10:15

따뜻한 사랑, 배려하는 마음, 살아쉼쉬는 좋은 세상입니다.

차기자 2015. 01. 17. 오전 10:46

가슴에사 나오는 진한 배려 향상 이런 마음이 있기를

박미자 2015. 01. 19. 오전 07:15

서로 배려하는 세상속에 살고 있음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서영습 2015. 01. 21. 오전 10:00

상대의 배려는 원하면서 정작 나의 배려는 아쉬운 현실이라고 하니 올해는 이것을 실천하는 한해로 나를 바꾸어봐야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구영환 2015. 01. 23. 오후 04:28

배려는 나에게 돌아오는 선물입니다

박혜경 2015. 12. 08. 오후 04:00

얼마전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뒷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뒷사람에 대한 아주 작은 배려지요...

윤 2018. 05. 30. 오전 10:26

굶주리지 않고 여전히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것\" 등이 거저 얻은 공짜 점심일 겁니다.

림 2018. 06. 01. 오후 12:54

요즘 모 방송국의 연내 화두가 '배려'라고 합니다. 상대의 배려는 원하면서 정작 나의 배려는 아쉬운 현실이라고 하니

김산우 2018. 08. 26. 오전 09:52

\"불구의 몸이 되지 않고 지금껏 살아온 것, 굶주리지 않고 여전히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것\" 등이

국 2018. 09. 23. 오전 09:37

거저 얻은 공짜 점심일 겁니다. 화장실이 급한 아이나 노인에게 줄의 앞자리를 내어주는 일,

자영 2018. 09. 23. 오전 09:56

그땐 왜 그걸 몰랐을까요. 수필가의 말처럼,

종 2019. 01. 12. 오전 10:42

\"불구의 몸이 되지 않고 지금껏 살아온 것, 굶주리지 않고 여전히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것\" 등이

김국환 2019. 05. 14. 오후 03:27

상대의 배려는 원하면서 정작 나의 배려는 아쉬운 현실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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