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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사색의향기 2015. 03. 17.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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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린다.
흰색, 또는 분홍색의 꽃은 매우 향기가 그윽하다.  꽃색에 따라 백매, 청매,홍매로 불린다.
 
 
청매화차
 
외로움이 뼛속까지 스미었을까
봄날의 몸살끼처럼
온 몸이 으스스 떨려오는
새벽 한기 밀어내려 차를 마신다
 
푸른 찻잔 속에서
화들짝 놀라 피어나는 청매화 두 송이
방안 가득 은은히 번지던
차고 매운 향기
 
사랑이란 
잠시 찻잔 속에 피었다 지는
청매화 같다던 당신 말씀을 떠올리네
 
추억은 꽃차를 마시듯
두고두고 그 향기를 음미하는 일이라고
청매화차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홀로 향기로운 꽃그늘 속을 서성이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8개

송윤엽 2015. 03. 18. 오전 07:55

봄의 전령사 매화향기를 전해주는 진정한 향기메일이네요. 덕분에 오늘하루도 상큼하게 출발합니다.

유은주 2015. 03. 18. 오전 08:14

매화를 시작으로 봄이 열리지요. 아름다운 싯귀가 눈을 먼곳으로 가게합니다 감사합니다

변진희 2015. 03. 18. 오전 08:24

매일 아침을 좋은 글과 함께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용택 2015. 03. 18. 오전 08:29

*매화꽃이 봄비에 젖고 있네요.낙동강이 흐르는 이곳에서도..(양산과 부산사이)

김광수 2015. 03. 18. 오전 08:40

매화꽃, 잎도 나오기 전에 보고 싶다는 사람들 성원에 화답 이라도 하려는 듯 설빙이 녹기도 아쉬운 때에 어린 신부의 연지바른 고운 볼기짝처럼 피었습니다. 칼바람은 꽃잎을 스치고 시셈을 하지만 봄은 한치한치 닦아 옵니다.

김하정 2015. 03. 18. 오전 08:51

매화를 통해 만나는 봄소식 감사합니다.

서영습 2015. 03. 18. 오전 08:53

실비가 하늘하늘 내리는 아침 물안개가 앞산의 허리를 휘감으며 안깁니다. 코 끝에 이미 꽃차향이 지그시 눈을 감게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잠시 떠올려 보는 아침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정창훈 2015. 03. 18. 오전 09:22

남녘엔 이미 매화꽃 만발하고 그 향이 잘 퍼져가고 있겠지요...초봄을 알려주는 매화

zuro59 2015. 03. 18. 오전 09:27

매화차를 한번 마시고 싶네요~~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말이죠...그렇게 마음을 열어가며 맞이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진광 2015. 03. 18. 오전 09:30

벌써 매화구경할 때가 왔네...

홍재희 2015. 03. 18. 오전 09:32

아름다운 시와 예쁜꽃 감상 잘하였읍니다.

허만옥 2015. 03. 18. 오전 09:55

참 아름답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03. 18. 오전 10:33

매화 보고 싶네요.

박종영 2015. 03. 18. 오전 10:42

알싸한 매화향기, 곱게 퍼지는 봄날의 요정입니다 한결 시원한 봄날에 행운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5. 03. 18. 오전 10:43

인도에서도 한국의 봄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5. 03. 18. 오전 11:12

봄을 알리는 매화꽃 향기가 코끝에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 ^~^

이봉철 2015. 03. 18. 오전 11:28

봄이 왔니 보아요

김용희 2015. 03. 18. 오전 11:59

남쪽부터 매화꽃 향기가 날려요네요

여호수아 2015. 03. 18. 오후 12:06

좋은시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 2015. 03. 18. 오후 12:06

좋은시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2012 2015. 03. 18. 오후 12:07

좋은시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깨비 2015. 03. 18. 오후 12:08

고맙습니다

서용칠 2015. 03. 18. 오후 12:54

연애소설읽고 연애하였다말라 그러나 백선생님의 글을읽노라면 언젠가 내가 이런일이 있었던것같다 고맙습니다

문수영 2015. 03. 18. 오후 02:09

봄이 왔는데 좋은 소식도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차기자 2015. 03. 18. 오후 09:07

봄의 정령사 매화 아름다운 꽃.

겨울산 2015. 03. 18. 오후 09:37

봄과 함께 왈츠를

눈비 2015. 03. 18. 오후 11:13

감사합니다 저도오늘 바람불고 비오는데도 매화담고왔답니다

문희 2015. 03. 19. 오전 09:44

섬진강변의 화사한 매화가 그립습니다.

이옥희 2015. 03. 19. 오전 10:22

하얀 매화을 보니깐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젖어드네요,, 향기을 은은하면서 차한잔 여유를 갖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네요..

박선용 2015. 03. 20. 오전 02:05

이렇게 보니 더 예쁘네요.

이춘영 2015. 06. 08. 오후 09:54

여지태통령이라고 여자들의 성문란이 논쟁이 되고 있는데 가정의 문제는 사회의 문제라 , 부부간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데 너무 싸워서 , 정신병원을 찾을 정도는 되지 않아야 할것 같습니다.

윤 2018. 06. 05. 오후 02:25

청매화차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홀로 향기로운 꽃그늘 속을 서성이네

림 2018. 06. 07. 오전 08:46

두고두고 그 향기를 음미하는 일이라고 청매화차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김산우 2018. 09. 01. 오전 09:48

잠시 찻잔 속에 피었다 지는 청매화 같다던 당신 말씀을 떠올리네

국 2018. 09. 17. 오전 11:03

차고 매운 향기 사랑이란

자영 2018. 09. 17. 오전 11:13

새벽 한기 밀어내려 차를 마신다 푸른 찻잔 속에서

종 2019. 01. 18. 오전 10:48

화들짝 놀라 피어나는 청매화 두 송이 방안 가득 은은히 번지던

김국환 2019. 10. 16. 오전 08:22

사랑이란 잠시 찻잔 속에 피었다 지는 청매화 같다던 당신 말씀을 떠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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